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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경기도 양평수목원 한우캠핑 페스티벌 후기~(2박3일)

by 함께보는세상 2016. 6. 20.

여진아빠의 경기도 양평수목원 한우캠핑 페스티벌 후기~(2박3일)

 

 

 


▼ 무심코 인터넷 글을 보다 발견한 한우 캠핑 페스티벌

 

[이벤트]

 

2016 한우 캠핑 페스티벌에서

 

캠핑퍼스트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출처] [이벤트] 2016 한우 캠핑 페스티벌에서 캠핑퍼스트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 당첨 운이라곤 거의 없다 싶이한 저에게

 

당첨이란 행운이 오겠어 하며

 

혹시나, 행여나 하며 안되겠지 하고 신청한 한우캠핑페스티

 

후기 아주 끝내주게 잘 씁니다 란 무리수를 둔게

 

성공한 건지 당첨이 되었습니다.

 

 

 

 

 

▼ 알고보니 캠핑퍼스트(초캠)에서 선정한 회원은

 

후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점을

 

당첨이 되고 나서야 알게됐습니다.

( 잘 읽어보고 신청했어야 하는데.. )

 

후기는 어차피 추억을 저장하는 공간인

 

블로그에 꾸준히 남기는 편이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점이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한우라는 테마가 있는 캠핑을 기대하며 출발!!

 

 

 

 

 

 

▼ 12시 부터 입장 가능이라 이른 시간 도착해

 

차는 진입할 수 없었지만 사이트를 둘러보고

 

자리 지정이 안된 곳이면 지정 해 준다고 해서

 

양평 수목원 캠핑장 사이트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 한 여름 캠핑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

 

캠퍼들의 선택은 그늘이 많은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평수목원캠핑장 후기를 검색해봐도

 

대부분 그늘이 부족하다는 글이 많아서

 

여름 캠핑의 명당, 그늘을 찾아 둘러 봤습니다.

 

▲ 양평 수목원 캠핑장 배치도

 

 

 

 

 

▼ 양평수목원 명당자리로 검색하면

 

많은 캠퍼들이 추천한 느티나무 1번사이트

 

수영장을 길을 따라 쭈욱 가다 보면 나오는 사이트

 

왜? 명당이라고 하는지 알수 있을 만큼

 

큰나무가 있어 그늘도 넉넉하고 사이트 크기도 좋았습니다.

 

음, 괜찮군. 마음에 들어, 좋아, 좋아!!

 

다른 좋은 곳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이곳이다 하고

 

마음속으로 찜한 자리 입니다.

 

다만, 개수대랑 거리가 멀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일단 마음속으로 한 곳을 찜해 놓아서 그런지

 

여유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데크 사이트는 숲 속에 위치해 그늘이 많다고 들어서

 

데크 사이트를 먼저 확인해 봤습니다.

 

계단 형태가 좀 보이고 주변에 나무도 좀 많아 보였습니다.

 

다른 곳의 데크 사이트도 그늘은 넉넉해 보였지만

 

좀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해서 그늘이 많다고 해도

 

불편한 점이 많아서 일단 선택에서 제외 했습니다.

 

 

 

 

 

 

둘러보다 최고의 명당자리로 보였던

 

미루나무 사이트 7번 입니다.

 

다른 사이트는 다들 해가 쨍쨍했는데

 

이 사이트는 크기도 넉넉하고 그늘도 많고

 

이곳이다, 이곳이 명당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다른 캠퍼분의 선택을 받은 자리였습니다.

 

역시, 명당자리는 누가 봐도 명당 자리인가 봅니다.

 

 

 

 

 

 

그늘이 없는데, 없는데 하며 보다 발견한

 

벚나무 5번 사이트 입니다.

 

그늘이 있잖아?!.

 

어라, 거기다 바로 옆이 수영장

 

이곳이 이다, 이곳.

 

심봤다를 외치고 싶었지만 아직은 소문나면 안될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 치는 렉타 타프 때문에 고생도 했지만

 

자리를 잡고 보니 잘 잡았다 싶은 자리였습니다.

 

그늘 임에도 덥긴 하더라구요

 

사이 사이 부는 바람 덕분에 그나마

 

짜증이 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리를 선정하고 입구에 들러 

 

한우캠핑페스티벌 기념품을 수령했습니다. 

 

한우만 준다고 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기념품에 기분이 좋아 지기 시작합니다.

 

공짜를 좋아하면 안되는데

 

생각지도 못한 공짜는 너무 행복합니다.

 

 

 

 

 

 

듬북 담긴 기념품에 기분이 업된 건

 

저 만이 아니였나 봅니다.

 

딸아이가 이 건 내꺼 하며 무거운데도 낑낑대며

 

아빠에게도 안줄 기세 입니다.

 

 

 

 

 

 

한우 사골, 한우 육포, 맥주 2캔, 치솔-치약,

 

소금, 모기향, 수첩 등등

 

가장 기대 했던 한우는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당황해야 했지만 일단 넉넉한 기념품에

 

엄마와 딸아이에게 어깨가 으쓱하고 올라 갑니다.

 

이 곳에 누가 신청했다고?!

 

바로 아빠!!!!!!!!!

 

여보, 나야 나!!!!

 

하며 뽐내고 싶은 마음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많은 기념품에 웃음이 절로 나는 상황

 

그렇지만 준다고 했던 한우는 안보이는 대략 난감한 상황

 

그러다 눈에 들어온 하얀 봉투

 

봉투 안에 한우캠핑페스티벌 에서 즐길 수 있는

 

문패 만들기, 캐릭커쳐, 부채 만들기 쿠폰과

 

한우캠핑페스티벌 응모권, 한우구이세트 교환권이 들어 있었습니다

 

찾았다, 한우구이세트 교환권.

 

 

 

 

 

온 세상을 햇살이 잡아 먹을 듯 달려 들고

 

양평수목원캠핑장을 더위로 달굴 때

 

여기를 봐도 그늘, 저기를 봐도 그늘

 

볼 수록 명당자리에 대한 흡족함이

 

흐뭇함으로 웃음을 절로 만들어 주는 거 같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기념품에 포함되어 있던

 

한우 육포와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

 

한우 육포라 더 맛나고 더운 날씨라 시원함이

 

좋았던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땀 흘리며 사이트 구축을 끝내고 

 

처음 캠핑장에서 마시는 맥주

 

캠핑중에 마시는 맥주중에 가장 맛과 즐거움, 

 

여유가 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술안주로 아껴가며 먹던 육포

 

슬며시 다가와 큼지막 하게 한움큼 들고

 

시원스럽게 쑥쑥 먹는 딸아이 출동 

 

아이랑 육포를 두고 싸울 순 없는 노릇이고

 

살짝, 살짝 얼만큼 남았나 흘겨 보며

 

조심스럽게 육포와 맥주를 즐겨야 했습니다.

 

 

 

 

 

한우캠핑 페스티벌 2박 3일의 캠핑 일정중

 

첫 음식은 떡볶이 입니다.

 

첫 식사로 만두국을 끓여 먹으려 했는데

 

개수대 물탱크에 물 채우는 중이라 물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12시 입장인데 2시가 되도록 물이 안나오는 개수대

 

미흡한 점을 직접 경험하게된 첫번째 순간이었습니다.

 

페스티벌을 사전에서 찾아 보면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라고 나오는데

 

큰 행사를 준비하면서 미흡한점이 아쉬웠습니다.

 

 

 

 

 

 

한우캠핑 페스티벌 기간중 아이가 중심인

 

3가지 체험 행사(문패만들기, 캐릭커쳐, 부채만들기)가 있는데 

 

가장 먼저 문패 만들기 체험을 위해 체험장으로 향했습니다.

 

 

 

구름모양의 문패와 네모난 모양의 문패중

 

여진양은 구름모양 문패를 선택했습니다.

 

물감으로 어떤 모습의 문패를 만들어 낼지

 

캠핑 문패가 없는 아빠는 기대중 입니다.

 

여진이, 화이팅!

 

 

 

 

 

생각보다 글씨를 이쁘게 적는 여진양

 

연필 글씨는 개발새발 쓰더니

 

붓 글씨는 제법 그럴듯하게 적은거 같아 살짝 놀랐습니다.

 

기대한것보다 더 잘 만들고 있는 여진양 입니다.

 

기대한다고 해놓고 아주 낮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미안, 아빠가~ 반성할께.

 

 

 

 

 

문패를 캠핑 사이트에 걸어 두니 더욱더 그럴 듯 합니다.

 

재능이 없는거 같아 끊었던 미술학원을

 

다시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긴 했지만

 

아닌건 아닌거로 하는게 맞겠죠?!

 

 

 

 

 

 

행사 관리동에 들려 한우캠핑페스티벌

 

응모함에 응모를 했습니다.

 

당첨운이 없는 마이너스의 손이

 

한우캠핑페스티벌 참여 행사 당첨이 되자

 

이것도 1등 당첨되는거 아니야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응모

 

1등 한우선물세트

 

2등 한우사골곰탕세트

 

3등 한우육포세트

 

 

 

 

오후 2시에 한우라디오스타(캠핑장 방송)에

 

사연을 보냈는데

 

정확하게 라디오 방송 끝나는 시간이었는지

 

사연 소개가 안되서 낙담 해야 했습니다.

 

이것은 복선인가요? 안될 사람은 안된다는

 

보내도 어떻게 딱 그 타이밍에 보낸건지

 

 

 

 

문패 만들고 뛰어 놀고 땀도 흘렸겠다

 

이제 여진양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물놀이 시간 입니다.

 

수영장에 들어 가려던 여진양을 말리는 황급한 소리

 

물 수질 관리를 위해 여과기를 돌려야 해서

 

지금은 안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두번째 미흡한 점이 발견되는 시점이었습니다.  

 

15시쯤 된 시간이었는데 물놀이가 안된다니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메인 수영장에선 물놀이를 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에어풀장으로 향한 여진양 입니다.

 

금, 토, 일 2박 3일의 한우캠핑페스티벌

 

휴일이 아닌 금요일이라 그런지

 

낮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잔디광장에 있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수레 끌기

 

직접 해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놀고 아직도 놀게 많이 남은 한우캠핑페스티벌

 

이번엔 캠핑장도 둘러볼겸 해서 보물찾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스탭에게 슬며시 어디에 숨겨놨냐고 물었는데

 

보이는데 숨겼습니다 라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 사이트 앞에 덩그런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코 앞에 두고 엄한곳을 얼마나 찾은건지

 

이럴 때 쓰는 속담이 등잔 밑이 어둡다 인가 봅니다.

 

 

 

 

 

구석 구석 둘러보고 사이트 앞에서 발견한 저와 달리

 

화단 밑에서 수월하게 보물을 찾은 여진양

 

한우캠핑페스티벌 보물찾기 선물은 3가지 입니다.

 

휴대용 선풍기, 비눗방울 전동건, 물총

 

이중 저희는 보물찾기로 비눗방울 전동건과 물총을 받았습니다.

 

 

 

 

 

바로 상품으로 바꿔온 여진양

 

세상이 LTE 시대라지만

 

여진양의 행동은 더 빠른거 같습니다.

 

뿌듯해 하는 아이

 

칭찬 좀 해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딸

 

이벤트가 있는 한우캠핑페스티벌 땡큐!!

 

 

 

 

 

▼ 17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수영장에서 물놀이가 가능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물찾기, 문패 만들기도 즐겁지만

 

아이에겐 이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가 제일 필요했나 봅니다.

 

바나나보트에서 신나하는 여진양

 

아이는 신나고 아빠는 좋아하는 딸을 보며 흐뭇해 한다

 

즐겁게 오래도록 놀아주겠단 마음을 먹지만

 

5분만에 체력이 방전 되 버리는 현실

 

 

 

 

 

물만 있으면 난 외롭지 않아

 

호이 호이 여진인 즐거운 귀여운 아기 공주(?)

 

수영장 준비가 늦어 진 점은 아쉬웠지만

 

풀장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준비해둔 점이 좋았습니다.

 

더블어 스탭 여러명이 풀장에서 항시 아이들을

 

챙겨주고 놀아 주는 점도 좋아 보였습니다.

 

 

 

 

 

 

물총 쏘는건 체력이 필요하지 않아

 

여진양을 향해 마음껏 물총을 쏴줬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1일차 저녁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놀아도 놀아도 부족한게 노는 시간이라고 했던가요

 

여진이는 아직 해가 떠 있는데

 

그만 놀아야 한다는 점이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물 마사지!!!

 

이젠 씻으러 가야 할 시간 입니다.

 

 

 

 

 

아이와 엄마는 씻으러 가고 

 

라디오 방송이 귀에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여러곡의 음악과 사연이 소개 되고

 

마지막으로 앞 전 방송에 소개를 못 했던 사연을 소개합니다.

 

하며 저희집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

 

아쉽게도 아이와 엄마는 샤워장에서 듣지 못했다고 하네요

 

방송으로 사연을 들으니 그냥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지지리도 말 안듣는 11살 딸아이랑 캠핑을 왔내요

 

말 안들어도 어쩌겠어요?

 

딸 인걸...

 

신청곡, 괞찮아 사랑이야."

 

 

 

 

 

라디오 방송을 타고 한우 퀴즈가 문제로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은 언제일까요?!

 

정답은 11월 1일

 

정답을 문자로 보냈는데 선정되서

 

휴대용 선풍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물찾기 상품으로 휴대용 선풍기가 탐이 났던 여진양은

 

아빠 최고라며 찬사를 보내줬습니다.

 

필요할 때 만 아빠 최고라고 하지만

 

이럴때라도 아빠 최고 일 때를 즐겨야겠죠

 

사춘기 되면 아빠랑 한마디도 안한다고 하던데

 

매번 아빠에게 안기고 사랑한다고 할 때마다

 

커서 그러라고 하는데

 

여진이의 사춘기는 어떨지 걱정 반, 기대 반 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한우구이세트 교환권을 주고 받은

 

한우구이 등심과 채끝살 입니다.

 

 

 

 

 

600g 의 한우

 

캠핑와서 수입산 소고기는 먹어 봤는데

 

한우를 캠핑장에서 먹게 될 줄은 몰랐네요.

 

한우는 음식점가서 먹는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해서 다음엔 한우를 사 와서

 

캠핑장에서 구워 먹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싶었습니다.

 

 

 

 

 

 

캠핑장 올 땐 한우만 사 와야 할 것 같은 기세로

 

숨도 안쉬고 한우를 폭풍흡입하며

 

최고를 연발한 한우캠핑페스티벌 입니다.

 

여진양 캠핑장에서 먹는 한우에 반한 날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1일차 저녁행사는

 

가족장기자랑 입니다.

 

사회자가 흥을 돋구는 재주가 뛰어났습니다.

 

아이들은 캠핑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적극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손병오게임에 적극 동참중인 여진양

 

엄마, 아빠는 숫기가 없어서 나서질 못하는데

 

여진양은 왜?! 장기자랑 신청 안했냐고

 

지금 신청하면 안되냐고 다그치는 통에 혼났습니다.

 

적극성이 있는줄 알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나서서 뭔가 하려는 마음이 대견 합니다.

 

아이의 흥을 엄마, 아빠가 쫓아 가지 못해

 

미안한 밤이 된 저녁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우승팀의 공연 모습입니다.

 

빅뱅의 뱅뱅뱅

 

아이들도 잘하고 엄마도 잘하고 아빠도 잘하고

 

보기 너무 좋은 가족 이었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1일차 밤 행사가 끝나고

 

텐트로 돌아온 시간 21시 30분

 

사이트 구축하고 술도 한잔하고 해서

 

피곤이 밀려와 쉬고 싶은 시간 입니다.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는 밤

 

장기 자랑 불참 죄로 늦은 밤 임에도 아이랑 놀아 주기로

 

약속해 카탄 보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서든 빨리 끝내야 한단 생각에

 

유리한 위치에 아이의 마을을 건설하고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즐기려는 여진양,

 

빨리 지려고 노력하는 엄마, 아빠

 

엄마, 아빠가 지려는걸 아는건지 도둑이 나와도

 

평화주의자 라며 자리를 지키는 여진양 입니다.

 

빨리 이겨 여진아 하다 보니

 

아이가 빨리 이겨서 다행인 밤 이었습니다.

 

 

 

 

자기전 밤하늘을 바라 봤습니다.

 

달빛이 강해 밤하늘의 별자리가 잘 안보이는 밤 입니다.

 

 

 

 

달 주변으로 화성과 토성이 자리 잡고 있는

 

한우캠핑페스티벌의 양평수목원 1일차 밤 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2일차 아침입니다.

 

이른 시간 이라 한산한 모습입니다.

 

 

 

 

 

벚나무 사이트에서 단독사이트로 가는 길

 

우측에 위치한 등산로 입니다.

 

계단이 제법(?) 있어 아무 생각 없이 걷다

 

운동 부족인 저에겐 다음날 다리 땡김이 발생했습니다.

 

 

 

 

등산로 옆으로 산딸기 가 보였습니다.

 

먹음직 스럽게 열려있지만

 

요즘 산에서 아무거나 먹으면 안된다기에

 

사진만 찍었습니다.

 

 

 

 

등산로 정자 입니다.

 

그늘도 좋고 시간 되시는 분은 잠시 오르면

 

좋을거 같은 공간입니다.

 

수목원이라 그런지 공기가 참 좋습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날이라 그런진 모르지만)

 

 

 

 

등산로 정자에서 바라본

 

양평수목원 캠핑장 모습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2일차 아침은 만두국 입니다.

 

1일차 첫 음식으로 먹으려 했던

 

만두국을 아침으로 먹게됐습니다.

 

2일차 아침엔 개수대 물이 잘 나왔거든요

 

 

 

 

식사 후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

 

1박 2일 캠핑에선 느끼긴 힘든 여유가

 

2박 3일 캠핑에선 충분 합니다.

 

오늘 하루는 사이트 구축 신경 쓸것 없이

 

온 종일 캠핑을 즐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안한 하루 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2일차 체험 행사로

 

캐릭커쳐 그리기에 참여 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가면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많았는지

 

제법 기다려야 했습니다.

 

어제는 문패 만든다고 신나고

 

오늘은 캐릭커쳐로 그림 그려 준다고 해서

 

신나 있는 여진양 입니다.

 

 

 

 

 

난이 난이 못난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음꽃이 얼굴에 활짝 입니다.

 

캐릭커쳐 그려주는 훈남 작가님께 반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랑 엄마랑 함께 그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오케이 해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캐릭커쳐 이벤트

 

여진양과 엄마

 

여진양이 말하길 엄마가 더 이쁘게 그려졌다고

 

심술을 부리던데

 

작가님께서 너무 솔직하게 잘 그려주신거 같습니다.

 

솔직히 엄마가 더 이쁜게 사실인걸 어쩌겠어

 

여진아~

 

 

 

 

 

코펠 조립 스피드 킹

 

코펠을 시간내 조립하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 입니다.

 

남자는 30초

 

여자는 40초

 

어렵겠지 하고 다들 재미로 도전하셨다

 

막상 해보니 쉬워서 천천히 즐기면서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여진엄마 도전!!!

 

진행자가 앞에서 몇 초 지났다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지만

 

어렵지 않게 성공한 여진맘!!!

 

사실 긴장해서 앞에서 뭐라고 하는지도 몰랐다는 점!!

 

 

 

 

 

한우캠핑페스티벌 2일차 점심은 돼지갈비

 

어제도 고기, 오늘도 고기

 

캠핑의 꽃은 고기!!

 

이 의견에 반대 하시는 분 안 계실 듯 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다 먹고는

 

다음 캠핑에 고기는 빼자 라고 해도

 

막상 안 챙겨오면 주변 고기냄새에 왜 놓고 왔지 하는

 

후회가 들게 만드는게 고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한우를 먹어서 그런지

 

돼지 갈비는 기대 보다 못 했습니다.

 

이렇게 살짝 주최측이 만족할 만한 문구는 한줄 정도는

 

서비스로다가 넣어 주는 센스

 

그래도 한끼 식사로 양념 돼지갈비는

 

조리가 수월해 편했습니다.

 

 

 

 

수영장에서 놀기 위해 운동으로

 

몸을 풀고 있는 여진양

 

어제 조금 놀아 아쉬웠던

 

물놀이에 대한 집념이 엿보이는 순간입니다.

 

예비 운동까지 충분히 했다면

 

이제 수영장으로 달려 가야겠죠!?

 

 

 

 

 

메인 수영장 옆에 위치한 페이스페인팅 부스에서

 

페이스 페인팅을 즐기는 여진양 입니다.

 

훈남 오빠에게 다소곳이 손을 내미는 모습이

 

천상 여자 입니다.

 

좀 더 크면 네일아트 받는 모습이 그려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말 안듣는다고 아이와 싸울(?) 때도 많은데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순간이 그리워지겠죠

 

 

 

 

 

돌고래에 하트까지

 

여진양 마음 심쿵 했을 듯 합니다.

 

 

 

 

 

드디어 물놀이 시작!!

 

하늘도 쨍하고 미세먼지도 없고

 

물놀이 하기 좋은 캠핑페스티벌 2일차 입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날 생각이 없는 여진이

 

아이의 행복한 웃음 만큼 보람이 느껴질 순간이 있을까요?!

 

지금 이순간 행복한 아빠입니다.

 

 

 

 

잠시 놀았을 뿐인데 휴식 시간 입니다.

 

한참 즐겁고 이제 좀 물에 익수해지나 싶었는데

 

찾아온 휴식시간이 반갑지 않은 여진양 입니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다시 물놀이를 즐길시간

 

스탭이 고무보트를 미끄럼으로 만들어줘

 

아이들이 미끄럼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너무 재밌게 타고 노는 모습들이라

 

어른이 저도 한번 살짝 타면 안되겠냐 하고

 

물어 보고 싶어지만

 

어른이기에 참을줄도 알아야 하는거겠죠!?

 

 

 

 

얼굴 타니깐 모자 창 내리라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말을 듣지 않는

 

미운 여진양 입니다.

 

엄마, 아빠 말 듣는게 뭐가 그리 어려운건지

 

말 안들을 때마다 부모님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우리를 얼마나 인내하며 키웠을지

 

존경스러움이 아이를 키우며

 

새삼 느껴지곤 합니다.

 

 

 

 

놀만 하면 찾아오는 휴식시간

 

이젠 규칙을 즐길 여유까지 생긴거 같습니다.

 

처음 휴식시간이라고 휘슬을 불 때면 투덜 되곤 했는데

 

휴식 시간도 노는 시간만큼 중요하다는 걸

 

조금씩 배워가는 여진양

 

무엇인가를 함께 하고 체험하며 배운다는 건

 

캠핑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휘슬이 불리기만을 기다리는 여진양

 

기다려 여름아~, 수영장아~, 내가 간다!!!

 

여진양, 출동 준비 완료!

 

 

 

 

 

라면을 맛 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놀고 뜨거운 국물이 있는

 

라면을 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라면 맛은 최고 입니다.

 

먹어 본 사람은 알고 못 먹어 본 사람은 모르는

 

라면 맛있게 먹는 1급 비밀 입니다. 라고

 

적고 싶지만 다들 먹어 보셨을듯.. ^^

 

 

 

 

 

한우캠핑페스티벌 2일차 오후에

 

가족 명랑 운동회가 일정에 잡혀 있었습니다.

 

무더위에 서 있는것도 힘든 날씨

 

가장 더운 2시에 명랑운동회라니

 

이건 아니잖아 라고 생각 하고 있을 때

 

안내 방송으로 3시로 변경 되었습니다.

 

5시로 변경 되었습니다. 6시로 변경 되었습니다.

 

7시로 변경 되었습니다.

 

여기 저기 시간 변경에 대한 아우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장난 나랑 지금 하냐!!!

 

 

 

 

 

 

가족 명랑 운동회도 좋지만

 

일단 이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가능한 지금

 

수영장에서 마음껏 더위를 식히는게

 

더 명랑할거 같단 생각에 수영장으로 고고싱~

 

 

 

 

 

혼자서도 잘 놀고 아빠랑도 잘놀고

 

엄마랑도 잘 놀고 물만 있으면 행복한 여진이

 

더 자주 수영장이 있는 캠핑장으로

 

캠핑을 가야 겠단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즐거워 하는데 그만 놀아 라고 할 수도 없고

 

지칠 때까지 놀아 보자 여진아~

 

오르락 내리락 놀이 튜브 여러가지를

 

오고 가며 놀다 보니

 

수영장 이용시간이 끝나 갑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여진이

 

붙잡는다고 붙잡히지 않는 시간

 

아쉽지만 이렇게 한우캠핑페스티벌의

 

마지막 물놀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즐거움을 선물해준 에어바운스 바나나

 

다른 팀은 이 바나나튜브를 어른이 수영장에서 잡아주고

 

멀리서 뛰어와 안착하는

 

말뚝박기 비슷한 놀이를 어른과 아이가 하는데

 

너무 재밌어 보였습니다.

 

큰 웃음 주신 어른과 아이에게 박수를!!

 

 

 

 

▼ 라디오 방송에서 한우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문제는 한우 엉덩이살 부위의 명칭은 양지살 이다

 

O, X

 

정답은 X 입니다.

 

 

 

샤워하고 돌아온 시간이 18시 정도

 

밥은 먹어야 겠고

 

명랑 운동회는 19시부터라고 하고

 

운동회 갔다 와서 밥 먹기도 애매하고 해서

 

저희는 명랑 운동회를 포기하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물놀이 하며 지쳤는지

 

운동회 가자고 조르지 않던 여진양, 땡큐!!

 

 

 

 

 

날씨가 덥긴 했지만 물놀이로 시원할 수 있었고

 

솔솔 부는 바람이 전해다준 맑은 공기는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기 충분한

 

양평수목원 캠핑장 입니다.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은

 

힐링 기운을 듬북 전해다 주는거 같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2일차 저녁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삼시세끼 고기만 먹을 기세 입니다.

 

한우 먹고 돼지갈비 먹고 이제 닭갈비까지

 

고기 없는 세상은 살 맛 나는 세상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기들이

 

세상에 없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밥을 먹으며 멀리서 나마 명랑운동회를 즐기는

 

다른 가족분들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한우캠핑페스티벌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숲속의 콘서트 모습입니다.

 

2박 3일의 일정중 두번째 밤 마지막 행사

 

그룹 - 낮은음자리의 포크송 공연

 

 

 

 

 

그룹 - 디엠의 뮤지컬 음악 공연

 

 

 

 

한우캠핑페스티벌의 행운권 추첨

 

1등 한우 구이 셋트

2등 한우 사골 셋트

3등 한우 육모 셋트

 

저에게 과연 행운이 찾아 왔을까요?!

 

역시나 마이너스 손 답게

 

당첨 번호가 근처인것조차 없더라구요

 

그나마 맞았던건 당첨번호가 짝수 입니다.

 

라고 사회자가 이야기 할 때 아주 조금 설레였습니다.

 

어쩜 복이 이리도 없는건지

 

더 큰 복을 받으려고 이번엔 양보 한거라 믿고 싶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2일차 밤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도착해선 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막상 이렇게 2일째 밤이 되면

 

하루 정도 더 캠핑을 하고 싶은 욕심이 나기도 합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3일차

 

마지막 날 아침 입니다.

 

아침은 한우캠핑페스티벌에서 준 한우 사골 곰탕입니다.

 

곰탕이 없었으면 물에 밥 말어 먹고 갈뻔 했네요

 

국물이 뽀얀게 마트에서 사다 먹던

 

곰탕 국물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마지막 체험행사인 부채만들기

 

땡하자 마자 온다고 왔는데 이미 앉을 자리가

 

없을만큼 모두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

 

다...당황해야 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여진양을 모델로

 

사진 몇 컷 찍으며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뭘 그릴까 고민하던 여진양에게

 

캠핑페스티벌을 그리라고 힌트를 줬는데

 

과연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까요?!

 

 

 

 

 

달도 있고 별도 있고

 

텐트도 있고 나무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잔디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데

 

너무 작게 그려서 아쉽습니다.

 

역시나 엄마, 아빠 닮아서 그림엔 재능이 없는거로

 

다시 다녀야 하나 하던 미술학원은

 

커서 다니고 싶으면 다니는거로 해야겠습니다.

 

손재주 없는건 닮지 말라고 태교를 열심히 했는데

 

태교 미스~~

 

 

 

 

한우 캠핑 페스티벌 설문지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기념품을 준다고 해서 작성 완료

 

이 역시 안내방송을 듣고 있던 여진양이

 

열심히 챙기는 알뜰한 여진양 입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퇴소 기념품

 

 

 

 

한우 모양의 빵과 파스타 2개

 

그리고 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한우캠핑페스티벌

 

한우 라는 테마가 있는 캠핑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늘상 캠핑을 다니며 매번 하던 것만 하고

 

그러다 보니 캠핑이 식상해지고 애정이 식어가고 있었는데

 

한우캠핑페스티벌 덕분에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테마가 있는 캠핑을 쫓아 다니며

 

캠핑을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단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2박 3일의 캠핑, 한우캠핑페스티벌

 

아이와 가족, 가족과 한우가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캠핑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7

  1. 충북 영동 송호리 카라반 캠핑 후기~(1박2일) 2016.10.26
  2. 경북 상주시 속리산 사계절 캠핑장 후기~(1박2일) 2016.10.18
  3. 충남 부여 내안의 캠핑장 후기~(2박3일) 2016.10.13
  4. 충북 보은 속리산 사나래캠핑장 후기~(2박3일) 2016.09.21
  5. 경기도 양평수목원 한우캠핑 페스티벌 후기~(2박3일) 2016.06.20
  6. 강원도 화천군 낭만캠프 후기~(2박3일) 2016.06.11
  7. 충북 영동 달이머무는 캠핑장 후기~(2박3일) 2016.03.08
  8. 강원도 화천군 낭만캠프 후기~(2박3일) 2015.10.19
  9. 충남 부여 내안의 숲(계백) 오토캠핑장 후기~(2박3일) 2015.09.23
  10. 충북 보은 라푸마 정기 캠핑 후기(사나래 캠핑장 후기)~ 2015.09.14
  11. 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합강공원 오토캠핑장) 후기~(1박2일) 2014.10.22
  12. 충북 영동 달이머무는 캠핑장 후기~(2박3일) 2014.10.17
  13. 충남 태안 안면도 웨스턴 백사장 오토캠핑장 후기~(1박2일) 2014.09.05
  14. 충북 영동 송호리캠핑장(송호관광지,송호국민관광지) 후기~(1박2일) 2014.07.18
  15. 충남 논산 벌곡오토캠핑장 후기~(당일캠핑) 2014.06.13
  16. 충남 보령 독산해수욕장 후기~(당일캠핑) 2014.06.12
  17. 충북 옥천 마로니에숲 캠핑장 후기~(2박3일) 2014.06.10
  18.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후기~(1박2일) 2014.06.06
  19. 강원도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 후기~(1박2일) 2014.06.04
  20. 충남 태안 몽산포오토캠핑장 후기~(당일캠핑) 2014.05.22
  21. 강원도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 후기~(1박2일) 2014.04.29
  22. 충북 청주 아이프로방스 캠핑장 후기~(2박3일) 2013.11.04
  23. 충북 진천 초평밤나무캠핑장 후기~(1박2일)(우중캠핑) 2013.11.03
  24. 충북 충주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 후기~(1박2일) 2013.10.08
  25. 충북 보은 서원계곡 캠핑 후기~(당일캠핑) 2013.08.18
  26. 경북 포항 상옥 토마토 축제 캠핑 후기~(1박2일) 2013.08.06

27.     충북 옥천 너와두리 캠핑장 이야기 (1박2일)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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