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아빠의 강원도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 후기~
Kowloon car Chiaksan National Park campground - Review
구룡캠핑장 소개는 링크로 대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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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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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하기엔 좀 추운 날씨(2014년 4월)라 지인으로부터 난로로 빌려와 올해 첫 캠핑을 시작 했습니다.
난로를 싣고 오기 위해 짐이 늘다 보니 루프배까지 빌렸습니다.
뉴카렌스 정품 가로바 + 시에라루프백 장착된 모습입니다.
루프백에 달려 있는 줄이란 줄은 최대한 묶었습니다.
내심 루프백이 잘 버틸까 하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속 110km 에도 치우침이나 불편함 없이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해 온도를 측정해 보니 13.1도 였습니다.
바닥공사(코스트코 방수포)를 하고
캠프타운 엘시드와 어드벤쳐6을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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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캠프타운 어드벤쳐6과 엘시드 도킹(접목) 소개~
CAMPTOWN ADVENTURE6 & ELCID DOCKING
http://love1977.tistory.com/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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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전기난로, 서큘레이터, 작업등을 사용할 예정이라
전력량이 제법 될거 같아서 릴선을 다 풀었습니다.
다 풀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면 화재발생 위험이 있기에
즐거운 캠핑을 위해선 안전도 중요하기에
다시 감는게 걱정이었지만 열심히 다 풀었습니다.
무조건 길면 좋은줄 알고 50M 릴선을 장만햇는데
정작 필요한 길이는 10M 내외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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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국내산 정품 차단기 릴선(전기릴선)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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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정비가 다 안됐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전기난로를 제일 먼저 연결해 가동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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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신일 2단 나노카본 히터 SEH-350GY 소개 및 가스난로 비교~
전기난로 SEH-350GY 및 가스난로 PGH-1200 난로 비교~
http://love1977.tistory.com/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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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를 켜자 마자 훈훈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만큼 초봄임에도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그날 따라 바람은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추위도 추위지만
텐트가 버텨줄지가 더 걱정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무시무시한 바람이 저녁이 되어선 잠잠해졌습니다.
접이식 매트, 방수돗자리, 자충매트, 전기장판, 침낭
추위와의 전쟁선포!
테서77로 전실(엘시드)을 따뜻하게 난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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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석유난로 태서77 + 에어플렉스 RAF-2200 에어 서큘레이터 리뷰(소개)~
석유스토브 태서77 + 에어 서큘레이터 리뷰(소개)~
http://love1977.tistory.com/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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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하러 나온건 아니지만 와이파이를 확인해 보니 와이파이가 표시됐습니다.
국립공원 캠핑장은 Wifi = OllehWifi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보리차
주중엔 분명 따뜻하다 못해 초여름 날씨 였는데
정작 캠핑일에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를 기록하는 머피의 법칙
휴식겸해서 먹은 포도와 과일
땅을 발견한 여진이는 놀이를 위해 바닥에 선을 긋고 혼자 놀기 시작합니다.
혼자라는게 이럴 땐 조금 안스럽습니다.
혼자서도 재미있게 노는 여진양, 화.이.팅!
화로대에 불을 지필 준비를 하니 여진양이 나서서
차콜을 화로대에 옮겨주겠다며 집게로 열심히 옮겨주는 착한 딸 여진이 입니다.
뭐, 이정도 가지고 감동을 하냐 하는 표정의 여진양
딸아이가 이쁘게 옮겨준 차콜 덕분에 화로불이 이쁘고 알맞게 잘 지펴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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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미니화로대?!
http://love1977.tistory.com/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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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화로대를 쓰면 얼마 못 써서 변형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했지만 아직은(2년차)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휴대도 편하고 잘산 캠핑용품중 하나 인거 같습니다.
목살과 쏘세지
캠핑의 꽃은 역시나 화로구이 입니다.
오후 11시 43분 실내 온다는 대략 16도, 실외 온도는 4도
체감온도 -1도, 무시무시한 날씨 입니다.
전기난로, 테서77(석유난로), 서큘레이터로
엘시드를 따뜻하게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난로를 쓰면 겨울도 문제 없구나 하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캠핑은 여름보다 겨울이라는데 아직은 월동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도전을 못해봤습니다.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의 밤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침 산책을 하다 보니 난로로 난방을 한 텐트는 서리가 생기지 않았는데
난방을 하지 않은 텐트는 서리가 서려 있었습니다.
난로가 있으면 좋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집에선 일어나라 일어나라 해도 조금 더 잘께요 하는
딸아이가 캠핑만 나오면 제일 먼저 일어나 외칩니다.
밥.주.세.요
떠날 사람들은 떠난 후 한적해진 캠핑장의 모습입니다.
나홀로 캠핑은 아니지만 한적함이 북적함보다는 좋은거 같습니다.
캠핑장에서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할리갈리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캠핑장에 가깝게 위치한 구룡사를 향했습니다.
구룡사를 향하며 대화를 하고 대화를 통해 사랑을 확인합니다.
구룡사를 둘러보고 돌아와 구이바다에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
직화와 다른 느낌, 다른 맛의 고기 입니다.
같은 고기지만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맛도 틀리기 때문에
매번 고기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루프백에 짐을 싣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올 때처럼 무사히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매듭을 묶었습니다.
구룡캠핑장 소개는 링크로 대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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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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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강원도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 후기~
Kowloon car Chiaksan National Park campground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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