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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충남 태안 안면도 웨스턴 백사장 오토캠핑장 후기~(1박2일)

by 함께보는세상 2014. 9. 5.

여진아빠의 안면도 웨스턴 백사장 오토캠핑장 후기~(1박2일)

Western Auto sandy beach campsite About ~

(Camping Western white sand, white sand beach campsite Western)   

 

 

마눌님이 싫어 하는 캠핑장

 

바닥이 모래라 모래가 많이 날리는 곳

 

온수가 나오지 않는 곳

 

지저분한 곳

 

전기가 들어 오지 않는 곳

 

샤워장이 없는 곳

 

 

 

와이파이님(마눌님)이 딱히 캠핑을 싫어 하진 않지만

 

가급적이면 싫어하는 내용(시설)이 포함 된 곳은 안 갔으면 하기 때문에

 

캠핑장 선택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론, 싫어 하는 내용이 다 포함된 캠핑장도 가긴 합니다 만

 

마눌님(와이파이님)이 기분 좋고 편해야 캠핑이 더 즐겁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경치 좋고 파쇄석(데크)에 온수나오고 시설 깨끗한 곳으로 다니려 노력은 합니다.

 

지키지 못하고 이곳이 좋다, 저곳이 저렴하다 해서

 

그쪽으로 가기는 하지만 마음은 지켜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적한 캠핑장, 힐링하기 좋은 캠핑장을 알아 보다 내안의 숲을 추천 받았습니다.

 

내안의숲오토캠핑장


주소 : 충남 부여군 옥산면 내대리 산 28-1번지

 

전화번호010-5691-5058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gyeback

 

선착순 자리지정이라 자리 예약이 필요 없고 시설도 좋고

 

이용자도 지금은 많지 않다고 하니

 

마눌님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캠핑장입니다.

 

그래, 이곳 가는 거야 하고 마음이 동해 있을 때 

 

5월에 캠핑장에서 인연을 맺은 서인&아인&제인이 엄마와 연락이 되었고

 

함께 캠핑을 가기 위해 이곳(내안의 숲) 캠핑장을 추천하며 새로운 곳도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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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후기~(1박2일)

Review of camping in the woods, Chungbuk Goesan

http://love1977.tistory.com/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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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리며 캠핑을 선호하지만 체험하는 캠핑도 좋아 하기 때문에

 

체험을 선호하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백사장오토캠핑장으로 캠핑장소를 정했습니다.

 

 

문제는 백사장오토캠핑장은 바닷가에 있는 캠핑장이다 보니

 

모래가 날리는 캠핑장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마눌님이 싫어하는 1순위 기피지역

 

 

이번에 바다(백사장캠핑장)에 가면 게를 많이 잡을 수 있대

 

게!! 게!!! 게!!!

 

1주일전에 누가 갔다 와서 쓴 블로그를 봤더니

 

바닥에 널려 있어서 주어담기만 하면 된데 하며 블로그 글을 링크로 보여 줬더니

 

마눌님도 게를 주어 담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콜 해주었습니다.

 

 

 

안면도 웨스턴 백사장 오토캠핑장 소개는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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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백사장오토캠핑장(안면도백사장캠핑장)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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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hk8981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1288번지 백사장해수욕장

 

웨스턴 백사장 오토캠핑장 (백사장캠핑장,백사장오토캠핑장)

 

야영, 글램핑, 카라반, 각종어촌체험

 

캠핑장 요금안내

 

A, B구역 3만원

전기사용, 샤워장, 차량추가는 서비스 이므로 추가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기본인원

어른 2명, 아이 2명(1가족 4인 기준)
 - 1인 추가시 5천원 

 

 

 

이용자만 없다면 빠른 입실과 늦은 퇴실이 가능한 캠핑장이기 때문에

 

집에서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도 캠핑장에 도착하니 11시 30분 정도 됐습니다.

 

참고로 이용시간은 12시부터 익일 12시까지가 규정이긴 합니다.

 

 

예약 없이 가서 백사장오토캠핑장 관리사무소에서 이름체크 하고

 

3만원을 납입하고 관리자분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앞서 가시면서 이쪽 어디든 원하는 곳에 사이트를 구축하면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캠핑장을 둘러보니 좋아 보이는 자리는 이미 선점이 되 있었습니다.

 

그나마 한자리 평평한 자리가 보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매번 캠핑을 갈때마다 예약한 사이트에 나무(그늘)가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리도 좋고 나무 그늘도 적당하고 마음에 드는 자리 입니다.

 

 

모래 영향을 덜 받고 싶은 마음에 코스트코 방수포를 바닥에 깔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방수포를 물이 스며 들지 않기 위한 바닥 공사로 사용하지만

 

저희는 습기 보다는 모래를 막는 용도가 주 용도 입니다.

 

 

 

캠프타운 어드벤쳐6을 설치 했습니다.

 

 

 

전실개념으로 캠프타운 엘시드를 설치했습니다.

 

캠프타운 엘시드+어드벤쳐6 조합의 모습입니다.

 

5월부터 10월 말까지는 이 조합으로도 어디든 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전기요와 침낭은 필수 입니다.

 

한여름엔 엘시드 대신 타프+어드6 조합으로 캠핑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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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캠프타운 어드벤쳐6과 엘시드 도킹(접목) 소개~

CAMPTOWN ADVENTURE6 & ELCID DOCKING

http://love1977.tistory.com/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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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한 날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시련을 주는 곳이 바닷가 캠핑이다 

 

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저희가 캠핑을 갔을 땐 바람이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모래 바닥에 바람까지 심했다면 아마 해루질을 해보기도 전에

 

철수 명령이 떨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닷가 바람이 언제 다시 강해 질지 모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팩중 가장 긴 40cm 팩으로 팩다운을 했습니다.

 

 

 

 

40cm 팩이지만 모래 바닥이다 보니 수월하게 팩다운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캠핑장도 둘러보며 셋팅을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금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텐트와 엘시드를 칠때는 이정도의 텐트면 만족( 설치가 쉽다 ) 하면서도

 

텐트에서 쉬고 있으면 좀 더 컸( 비좁은 느낌 )으면 하는 지름신이 찾아옵니다. 

 

지름신이 찾아 올 때마다 슬며시 이 핑계 저 핑계(동계 캠도 다녀 봐야 하니깐)를

 

애써 같다 붙이며 이번 기회에 텐트를 바꿔 버려 하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는 지름병이 찾아 옵니다.

 

 

 

 

감성 휴지 케이스를 장만해서 마눌님께 자랑을 했습니다.

 

이쁘지 않냐?! 싸게 샀다. 잘산거 같지 않냐 하며 기세를 부렸는데

 

정작 휴지(두루마리)를 넣고 휴지를 빼내려니

 

칸칸이 끊어져 버려서 휴지를 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불량품인건지, 사용법을 모르는건지, 싼건 다 이유가 있는건지

 

마눌님께 뽐 내려다 욕만 먹었다는 점~

 

 

 

 

스피너 세팅 완료

 

캠핑장에서 오신 분들이 지나가면서 한번씩 보며 웃고 가는 모습이 솔잖히 좋습니다.

 

 

 

백사장오토캠핑장에서의 첫 메뉴는 분식타임 입니다.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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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소스를 넣는다

파를 넣고 끓여준다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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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에 소스가 쏙쏙

간이 배이기 시작 하는 어묵

팔팔 끓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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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 투입

먹음직 스러운 떡볶이 완성

맛나게 먹으면 끝


 

 

밥 보다는 떡볶이를 더 좋아하는 여진양

 

어렸을 땐(지금도 어리긴 하지만) 매운걸 잘 못 먹더니 어느 순간 매운 음식을

 

더 선호하는 경향(짜장면 보다 짬뽕)이 있습니다.

 

 

 

 

떡볶이를 술 안주 삼아 맥주 한병 했습니다.

 

맥주 맛을 알고 먹는 편은 아닌데 요즘 호가든의 부드러움에 빠졌습니다.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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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된 순대를 코펠에 쏙

물을 넣고 끓여주면 끝

순대 완성

 

 

 

 

특별하게 간을 하지 않아도 찌기만 하면 되는 가공식품 순대

 

캠핑장에서 조리하기 편한 음식 중 하나 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간편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간식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배를 채운 후 나른함이 찾아 오고 그런 나른함을 즐기는 것이 캠핑의 맛이기도 하죠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편한 자세로 쉬는 것

 

그런 편안함 속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스톤치드가 많은 숲에서의 캠핑

 

멍 때리고 있을 때 캠핑은 힐링이다란 표현이 가장 적합한거 같습니다.

 

 

 

 

한잔만 하려 했는데 두잔이 되버렸습니다.

 

집에선 잘 마시지도 않는 술을 캠핑은 휴식이다 란 핑계로

 

또는 캠핑장에선 맥주를 마셔줘야 뽐 난단 허세가 든 건지

 

한잔, 두잔 쉼 없이 마시게 되는거 같습니다.

 

캠핑 다니다 중독자가 되진 말아야 하는데 캠핑나오면 술이 이상하게 끌립니다.

 

중독 초기 증상이려나요.

 

 

 

요즘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며 재미가 붙었는지

 

거들떠 보지도 않던 배드민턴을 먼저 치자는 여진양 입니다.

 

배드민턴 한번만 같이 치자, 치자 할 때는 관심 없더니

 

적당한 시기가 되면 관심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이럴 땐 안치겠다고 아빠가 한번쯤 팅겨줘야 하는데

 

딸바보라 치자고 하면 무조건 콜 입니다!!

 


 

 현재 날씨 31.7도

 

32도면 덥게 느껴질 날씨지만 그늘과 선선하게 불어 오는 바람 덕분에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캠핑 고수는 한여름에 다니지 않고 한겨울에 다니고

 

캠핑 중수는 봄, 가을에 다니고

 

캠핑 초보는 한여름에 다닌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는데

 

전 여름도 좋고 가을도 좋습니다.

 

 

 

해루질을 위해 선택한 백사장오토캠핑장

 

해루질을 하기 전 갯벌도 익힐 겸 해서 갯벌에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밤이 되면 게를 주어 담을 수 있다니 낮에 익혀 두면

 

더 많은 게를 잡을 수 있겠단 생각도 들고 해서 아이와 함께 갯벌로 향했습니다.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국민

 

청정해안 물때시간
http://www.taean.go.kr/html/kr/tour/tour_01_08.html

 

 

 

언제 바닷물이 가득했나 싶게 물이 빠져 나갔습니다.

 

물이 들어오는 것도 순식간이지만 물이 빠져 나가는 것도 순식간 입니다.

 

 

 

 

백사장 해수욕장의 갯벌은 발이 푹푹 빠지는 진흙은 아닙니다.

 

걷기 나름 편한 지형이라 아이와 함께 움직이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갯벌체험 하는 방법
조개나 골뱅이 등의 바다생물을 채취할 수 있는 시간은 저조시간을 깃점으로

 

2시간 전후가 바닷물이 빠져있는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갯벌체험이 가능합니다.

 

 

 

뭔가를 기대하고 나온 갯벌체험이 아니라 그런지

 

부담 없이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돌 사이로 숨은 돌게가 보입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잘 숨는다고 숨었지만 정멀 머리만 숨었습니다.

 

몸통은 다 보이는 이 게를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숨는 다고 숨은 재주를 이쁘게 봐주고 너그럽게 모른척 해야 할까요?!

 

 

 

 

잡은건 없는데 물통에 물부터 채우는 센스

 

만선을 꿈꾸는 어부의 마음과도 같은 아이의 마음입니다.

 

 

 

 

본격적인 게 잡이에 앞서 계획을 토의중인 아이들 입니다.

 

이거는 잡고 이거는 잡지 말고 게는 물 수 있으니깐 조심해야 하고

 

다치지 않게 서로 조심하자 등등 어른 못지 않는 모습입니다.

 

위기조장넘버원을 보고 많이 배우긴 배우는 모양입니다.

 

 

 

 

통을 채우긴 채워야 할텐대 어떻게 채워야 할지 실전에

 

약한 모습의 여진양 입니다.

 

뭔가를 잡긴 잡아야 하는데 보이는건 없고

 

누군가 잡아서 줬으면 하는 바램 가득한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어른의 도움을 필요할 때

 

대형 뜰채를 들고 서인&아인&제인 아빠의 등장!!!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의 듬직한 아빠 포스 입니다 )

 

아이들은 신봤다!! 하는 표정입니다.

 

 

 

 

대형 뜰채로 바다를 향해 원 샷!!! 원 복어 득 입니다.!!

 

잡힌 세끼 복어가 잔뜩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복어가 부풀어 오르는 이유는

 

자기가 커보이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적이 한입에 꿀꺽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잡은 복어와 송어 그리고 게를

 

바다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며

 

통에 모래도 담고 조개도 담고 그럴듯한 해수항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이거 저거 꾸민다고 쭈그려 앉아 있다 일어 서려니 힘든 모양입니다.

 

9살 여진양 벌써부터 일어서기 힘들면 어쩌려는 거니?!

 

 

 

 

안면도 웨스턴 백사장 오토캠피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건 뭘까요?

 

바다, 갯벌 은 당연히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것은 경비행기 입니다.

 

수 없이 날고 날고 또 날고

 

힐링하기엔 짜증스러울 정도로 자주 오고 가는 모습입니다.

 

 

비행기 소리는 거북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태안 일주를 하는 분들이 부럽긴 합니다.

 

타보진 않았지만 체험 비행 정보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검색한 정보를 공유 합니다.

 

 

태안을 날라다니는 경비행기는 이곳에서 운영하는 거 같습니다.

 

아일랜드항공

http://www.islandsky.co.kr/frame.htm

 

장소는?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
(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산 105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 창업보육센터 3관 212호)

검색어 : 한서대학교태안비행장

 

 

안전한가?
엔진이 꺼져도 올라간 높이의 12배 이상을 활강 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 자체에 낙하산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

 


체험비행 예약은?
탑승인원은 1인 입니다.

예약은 3~4일전에 해주시면 됩니다.



요금은?
기본코스(꽃지 해수욕장, 몽산포 해수욕장 ) : 8만원(1인 기준)

안면도 일주코스: 12만원(1인기준)

비행시간은 대략 15 ~ 20분

 

 

비행을 체험 해보고 싶으신분은

 

홈페이지 참고 하셔서 자세히 알아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태양볕에 갯벌 체험하다 보니 덥기도 하고

 

이 더위가 가기전에 마지막 물놀이란 생각으로

 

캠핑장에서 운영하는 풀장으로 아이들을 이동 시켰습니다. 

 

 

 

물만난 고기가 된 여진양 입니다.

 

소심하고 움츠려 있던 갯벌에서의 모습은 사라지고

 

물을 보자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놀기 좋은 곳 이다 싶었는지

 

다이빙을 하며 입수 합니다.

 

 

 

 

9살 여진양 다이빙 쇼!!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소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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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굽히고

점프

물은 내가 접수한다 

풍덩 


 

적응 완료 이젠 난이도 업

 

난이도 3, 1회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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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난이도 3 도전 

무릎을 굽히고 

점프하며 몸을 틀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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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현실은 한바퀴가 아니라 반바퀴

풍덩 

 난이도는 실패 재미는 업


난이도 5, 1회전하며 하트포즈 잡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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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03

04

무릎을 굽히고 

손을 모은 다음

하트 자세를 잡고 

풍덩 


 

난이도 7, 1회전하며 수평회전 하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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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수평으로 피고 

무릎을 굽히고 

점프 하며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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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03

한바퀴 회전 성공 

풍덩

풍덩 풍덩 


난이도 10, 1회전하며 아빠를 향해 포즈 잡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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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아빠, 준비 됐나요?! 

시작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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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하늘을 날다 

 풍덩

풍덩 풍덩 


 

자연생테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보다

 

자연과 함께 하는 물놀이가 더 즐거운 아이들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뜨거운 여름이

 

지나 간다는 게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아쉽습니다.

 

 

 

기온이 30도 정도는 되지만 태양볕이 뜨겁지 않아 수영장 물이 찬 편입니다.

 

아이들은 물 온도 따위는 신경도 안쓰지만

 

찬물에서 오래 놀다 보면 감기걸릴 염려가 있습니다.

 

 

한참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풀장에서 빼내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를 외치지만

 

여기서 물러서면 해질녘까지 놀 기세 이기 때문에

 

양보의 미덕은 다음에 발휘하기로 하고 끄집어 냈습니다.

 

시설이 럭셔리 하진 않지만 따뜻한 물이 나온 다는 점은 이럴 때 참 좋습니다.

 

 

 

17시 50분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적당한 기온의 캠핑장은 캠핑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이런 맛에 캠핑을 한다란 생각이 들정도로 부담없는 날씨

 

편안함속에서 힐링을 지대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계절

 

가을이 좋습니다.

 

 

 

 

캠핑 의자에 앉아 아이들도 바라보고 따뜻한 햇살도 바라보고

 

야전침대 위에 앉아 있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 합니다.

 

 

 

흐뭇함 속에서도 아이들 뒤로 위치한 콜맨 코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아이들이 좀 비켜주면 더 잘 보일 텐데 하는 마음은 있지만

 

소중한 아이들을 이동 시켜가면서까지 보기엔 아이들에게 미안하기에

 

제가 이동을 해서 코콘을 구경합니다.

 

코쿤을 사야 하는데 하는데 하면서 고민만 1년을 하는거 같습니다. 

 

 

올해는 과연?

 

코쿤을 장만할 수 있을지 아니면

 

올해도 고민만 하다 내년을 기약하게 될지

 

이런 망설임이 스트레스이기도 하지만 행복한 고민이기도 합니다.

 

 

 

캠핑장에서 인연

 

어른이 나서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 하는 애뜻함이 있는 인연

 

엄마, 아빠의 쑥스러움에 말조차 건내지 못할 때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친구인듯 친해진 아이들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뜻깊은 인연이 되게 만들어준 

 

소중한 아이들 입니다.

 

캠핑장에서 친해지고 다음에 봐요 하며 헤어지고 연락하다 보니

 

이렇게 다시 캠핑장까지 같이 오게 되는 인연

 

행복한 인연입니다. 

 

 

 

야전침대에 앉아서 뭐하며 노나 지켜 보니

 

앞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부부를 팀을 나눠 응원을 하는 모습입니다.

 

진지하게 이겨라, 이겨라 하며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이곳 캠핑장에서

 

해맑은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이

 

캠핑의 매력은 인거 같습니다.

 

 

 

 

비싸게 장비 장만하고 힘들게 텐트치고 불편한 잠자리 사서 하는 이유가 뭐야?!

 

펜션에서 편하게 자고 놀고 할 수 있잖아 라고 말씀들을 하시지만

 

캠핑장이 난민촌 일지라도

 

사람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맛을 경험해 본 다면  

 

생각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고 아빠는 아빠 나름의 멍때림이 즐겁고

 

백사장오토캠핑장은 그렇게 저녁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낮에 잡아온 아이들을 놔줘야 할 시간입니다.

 

놔주지 말라고 하는 아이들

 

이렇게 두면 죽는 다는걸 이해 시키고 설득해야 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을 즐기는 법을 가르칠 수 있는 바닷가에서의 캠핑 입니다.

 

 

 

해질녁 햇살을 보며 마눌님과 연애할 때 처럼

 

뽀뽀도 하고 로맨틱하게 손도 잡고 포옹하고

 

젊은 시절의 향수에 빠질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어 주는 캠핑입니다. 

 

다만,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주변을 의식해야 하는

 

어른이 되버렸다는 점이 불편한 진실입니다.

 

주변의 시선보단 둘만의 로맨틱함에 올인 할 수 있었던

 

청춘,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백사장오토캠핑장은 무료 WIFI가 운영되지 않는 캠핑장입니다.

 

캠핑장에서 야구를 응원하며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무료 WIFI가 안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부족한 데이터를 쪼개고 쪼개서 야구를 보는 악착 같은 야구사랑입니다.

 

매일 보면서 씨발씨발 그러는데 이넘의 야구는 왜?! 못 끊는 걸까요.

 

 

낮 기온 31.7도에서 저녁 기온 24.9도

 

아직은 따뜻한 날씨 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온도는 20도 였습니다.


 

 

 캠핑의 꽃은 화로구이지만 매번 캠핑와서 먹다 보니  

 

돼지고기(삼겹살)는 이번 캠핑에선 패스 하고 닭백숙을 먹기로 했습니다.

 

막상 매번 먹는 다는 이유로 패스를 했지만 캠핑장에 오니 삼겹살이 끌리긴 하더군요.

 

캠핑오면 생각나기 때문에 캠핑의 꽃이라 불리나 봅니다.

 

없으면 아쉬운 존재, 삼겹살.

 

 

 

닭백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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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닭, 닭백숙용 티백 

대추, 파 

끓여주면 끝 


 

 

완성된 닭백숙입니다. 

 

삼겹살과는 또 다른 맛의 고기가 닭고기 입니다.

 

여진이도 잘 먹고 동생들도 잘 먹고

 

또 주세요 하는 적극적인 의사표현까지 하는 거 봐선

 

삼겹살보단 닭백숙이 더 맛있는 걸로 합시다.  

 

 

 

 

19시 20분 해가 수평선에 닿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일몰을 자주 볼 수 있는 곳, 안면도

 

일몰을 보기 위해 여행오면 흐리거나 비가 와서  볼 수 없는 곳이 안면도 이기도 합니다.

 

자연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운이 좋아야 하는거 같습니다.  

 

 

 

경비행기(체험비행)를 타고 일몰을 보는 분들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이건 안 질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아름다운 하늘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최고중의 최고 일거 같습니다.

경비행기와 일몰

 일몰과 경비행기


 

백사장오토캠핑장의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열악한 시설이라는 이야기에 망설 여지고 모래라 걱정이 됐지만

 

생각보단 시설이 최악은 아니였고 늦은 밤 해루질로 잡을 게에 대한 기대감으로

 

백사장오토캠핑장의 노을은 캠핑 기분을 업(UP) 시켜 주기 충분했습니다. 

 

노을의 아름다움과 갯벌체험(해루질)이 공존하는 캠핑장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저녁입니다.

 

 

 

 해가 진 후의 백사장오토캠핑장은 어둠이 쉽게 찾아 왔습니다.

 

날벌레는 별루 없었지만 모기는 조금 있어서 원하지 않는 헌혈을 좀 해야 했습니다.

 

 

 

서산동부시장에서 미리 장을 봐 온 지인이 글램핑장으로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서산동부시장
http://www.seosanmarket.co.kr/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900 

041-665-5478
영업시간 9시부터 6시까지 

 

 

 

 

수산시장에서 사온 가리비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오면 조개도 사고 대하도 사고 해서 화로대에 구워먹어야

 

바닷가 캠핑장에서 맛나게 먹으며 캠핑을 했다

 

하며 이야기를 할텐데

 

낯선 곳에 가서 뭔가를 사올 엄두(?)를 못 내는 캠퍼입니다.

 

가리비는 담백한 맛이 나면서 쫀득해 먹기 좋은 조개 입니다.

 

조개구이중 인기 먹거리이기도 한 가리비 입니다.

 

 

다음에도 바닷가쪽 캠핑을 가게 되면다면

 

용기를 내서라도 꼭 수산물 시장에서 조개를 사다 먹어야 겠습니다.

 

뭘 사는게 왜?! 용기가 필요한진 모르겠지만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캠핑을 즐겨야 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둠이 가득한 저기 저 바다에서 잡아가세요 하며 다릴

 

게를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 집니다.

 

 

물때에 맞춰 20시 부터 해루질을 시작했습니다.

 

해루질

해루질은 예로부터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횃불(랜턴,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장비라고는 캠핑용 랜턴과 통 그리고 어항용 뜰채

 

모두가 랜턴의 밝기에 부러워 했지만 정작 두시간을 도전했지만 죽은 게만

 

봤을 뿐 살아 있는 게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다고 했던가요

 

한주전에 와서 게를 주어 담았다는 블로그 분이 원망스럽게까지 느껴졌습니다.

 

 

게는 볼 수도 잡을 수도 없었지만

 

학꽁치는 보기도 하고 잡기도 했습니다.

 

파닥파닥 하는 느낌이 뜰채로 느껴질 땐

 

이런것도 손맛인가 하며 좋았습니다.

 

 

게를 잡으러 와서 학꽁치만 잡다 나왔지만

 

허탕 또한 재미로 생각하고 유쾌하게 넘겨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마님(와이파이)님은 큰소리 치진 않았지만 어찌 된거냐 하며

 

무시무시한 눈으로 스윽 하며 째려 보기도 했지만

 

게를 못잡아서 실망한 제 모습을 다독여주기도 합니다.

 

다 잡아갔지 우리차례까지 오겠어?!

 

차례가 오는 줄 알았지! 주어 담으면 될 줄 알았지!!!

 

해루질 첫 경험은 이렇게 허탕으로 끝이 났습니다.

 

 

 

1박 2일의 캠핑, 이튿날이 밝았습니다.  

 

이른 시간 인기척없는 캠핑장의 풍경을 느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입니다.

 

서로 다른 모양의 알록달록한 세상을 멍 때리며 바라보면

 

정신도 들고 좋습니다.

 

 

 

 

 

아침은 쉽고 편한 3분 카레 입니다.

3분 쇠고기 카레 

밥과 비벼주면 끝 

 

 

 

소중한 인연의 아이들에게 뭘 해주면 좋을까 생각하다

 

생각난 달고나 입니다.

 

설탕이 몸에 좋진 않지만 어릴때 맛나게 먹었던 추억도 있고 하니

 

아이들도 좋아할 꺼란 생각에 달고나 도구를 준비해 왔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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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셋트 

달고나 판 

설탕을 적당량 준비

국자에 설탕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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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달궈준다 

설탕이 녹는다 

녹은 설탕에 소다 첨가 

달고나 판에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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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캠핑장에서 달고나(뽑기) 이야기~

달고나,달고나세트,달고나재료,달고나잘만드는법,달고나국자
달고나셋트,달고나원리

http://love1977.tistory.com/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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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모양을 찍어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달고나가 들러붙는 경우가 많은데

 

뜨거운 상태의 달고나는 100% 들러 붙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달고나를 적당히 식힌 상태에서 누름판으로 눌러야 들러 붙지 않습니다.

 

 

 

 

별모양을 잘 파내다 그만 별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어릴 땐 이렇게 실패를 하면 울고 그랬는데 이제 좀 컸는지 쿨하게

 

또 만들어서 하면 되지 하는 여진양 입니다.

 

아빠는 이제 그만 만들건데 하면 울겠죠!?

 

질릴때까지 만들어 드립니다, 원없이.

 

 

 밥도 먹고 군것질도 하고 이제 어제 못다한 갯벌체험을 이어 하기로 했습니다.

 

여진이와 아이들에게 고고 갯벌을 외쳤지만

 

아이들의 대답은 노, 수영장 갈래요 였습니다.

 

갯벌 체험하러 온 바다에 와서 수영장에서 수영만 한다니 아쉽긴 하지만

 

갯벌체험보다 물놀이가 더 즐거운 아이들을 생각하면 당연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풀장으로 아빠는 갯벌로 향했습니다.

 

어제 못잡은 게, 오늘은 눈먼 게가 기다릴것이다.

 

한마리 정도는 신의 너그러움으로 선물해 주지 않겠느냐 하며

 

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갯벌로 향했습니다.   

 

 

 

게는 역시나 안보이 현실입니다.

 

꼭, 잡고 말겠다던 마음은 이제 사라진지 오래 입니다.

 

뭐라도 잡아야 겠단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맛조개 도전!!

 8자 모양의 구멍에 맛소금 투입

시간이 지나면 빼꼼하고 나오는 맛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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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해수욕장 이야기

http://love1977.tistory.com/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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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빠삭하고 잡아 보기도 했지만

 

백사장해수욕장에선 맛조개도 구경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곳 갯벌이랑 저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저만 빼고 모든 분들이 손맛도 보고 재미도 보시는거 같은데

 

저는 지지리 복이 없는건지, 운이 없는건지, 무식해서 안보이는건지 구경을 못했습니다.

 

 

쭈꾸미 저도 잡고 싶었지만 구경만 해야 햇습니다. 

소라를 주었더니 쭈구미가 나오는 경우 

낚시로 쭈꾸미를 낙는 경우 


 

 

갯벌에서 재미를 못 보고 돌아와 짐정리를 시작 합니다.

 

12시가 퇴실(퇴촌) 시간이지만 다음 이용자가 많지 않은 날은

 

자유롭게 퇴실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마음을 다독(?)이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철수 준비를 하면서도

 

왜?! 게, 조개, 쭈꾸미

 

한마리를 못 발견 했을까 하는 마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도대체 왜?!

 

 

 

 

철수하는 날 뜨겁게 비추던 해가 안보이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백사장오토캠핑장에서도 해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오후 입니다.

 

느긋하게 자리를 비워줘도 되기 때문에 편안하게 침구류도 말릴 수 잇다는 점은 

 

이 곳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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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그린비 포시즌 슬리핑백 침낭(블루/브라운) 2개(1set)
GB 4 SEASON SLEEPING BAG 

http://love1977.tistory.com/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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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을 말린 후 정리를 끝내고 자충매트와  자충배게도 말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퇴실시간에 쫓기지 않는 다는건 볼수록 매력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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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자충매트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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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빨래줄에 매달아서 자충 매트를 말려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가운데가 접힐텐데 무리가 가서 고장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괜한 고민, 사서 고민 일수도 있습니다.

 

다들 이렇게 말린다고 하긴 합니다.

 

 

 

수영장에서 말리지 않는 다면 끝없이 놀 여진양을 잡으로 출동!!!

 

아빠, 오셨어요? 하는 눈빛의 여진양 입니다.

 

 

 

 

 안면도 웨스턴 백사장 오토캠핑장

물놀이 시간 


 

 

물놀이 이제 그만!!!

 

샤워장에 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오라고 지시를 내렸더니

 

먼저 가서 기다리면 씻고 오겠다는 여진양!!

 

아빠, 한번 믿어 보겠습니다.

 

 

 

점심 메뉴는 얼짱주꾸미와 라면 입니다. 

 

얼짱쭈꾸미는 가공된 캠핑 음식중 가장 맛 났던 먹거리 입니다.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얼짱 쭈꾸미만 넣고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가급적 강추 표현을 안하는데 강추 입니다.

얼짱쭈꾸미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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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철판 낙지쭈꾸미 볶음~

octopus Jjukkumi griddle pan-broiled food   

http://love1977.tistory.com/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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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밋밋한 라면에 얼짱쭈꾸미 양념을 겹들여 먹으면 매콤한

 

얼짱쭈꾸미라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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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쭈꾸미 + 라면 

 얼짱쭈꾸미 양념에 부비부비

 얼짱쭈구미라면 완성

 

 

 

 

맛나게 배를 채우고 정리를 하다 보니 지켜보던 코쿤 이 철수를 합니다.

 

코쿤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 양해를 구하고  내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동계를 위해선 코쿤이 답이다 라고들 하셨는데 직접 보니 역시나  크긴 크더군요

 

 

콜맨 코쿤 내부 모습 

좌측 

우측 


사.고.싶.다 코쿤!!!

 

 

 

코쿤을 보고 봤더니 좁은 느낌 확 전해지는

 

엘시드 내부 모습  

 

 


 

 1박 2일 백사장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캠핑장에서의 인연으로 캠핑을 함께 하며 좀 더 친해 질수 있었고

 

혼자 놀며 심심해 하던 여진양은 동생들과 잘 어울려 놀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루질이라는 낯선 경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게 만선을 꿈꾸다 좌절도 경험했지만

 

학꽁치를 잡는 손맛맛 볼 수 있었습니다.

 

좌절과 환희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던 캠핑이었습니다.

 

 

가족 단독캠도 좋지만 어울릴수 있는 분과 함께 하는 캠핑이 

 

즐겁다는 걸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수대와 화장실이 멀어 다음 캠핑장 예약할 땐 무조건 개수대와 가까운 쪽으로 잡으라는

 

명령을 하달 받아야 했는데 저도 지극히 공감해야 했습니다.

 

 

이번엔 실패했지만 다음에 또다시 만선을 꿈꾸며

 

바닷가에있는 캠핑장에 오고 싶은 생각을 만들어준 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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