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달고나(뽑기)~

여진아빠의 캠핑장에서 달고나(뽑기) 이야기~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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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달고나 셋트, 베이킹 파우더(=소다), 설탕, 젓가락

 

 

 

달고나(설탕뽑기) 하는 방법

 

 

밥 숟가락으로 두, 세 스푼쯤 설탕을 넣고

 

보통 약~중불 정도의 불에 올려야 하지만

 

캠핑장에서 피운 장작불로 대체 했습니다.

 

강하지만 않으면 되는 적당한 화력이면 됩니다.

 

 

 

 

화로대 불이 아직 잘 펴진 상태가 아니라

 

설탕이 잘 녹질 않네요~ 

 

 

 

 

설탕이 잘 녹지 않는거 같아

 

잠시 한눈 팔았더니 이미 설탕은 다 녹았고

 

소다 투입까지 했더라구요.

 

 

 

 젓가락으로 잘 저어 주면서 설탕을 녹인다.

 

다 녹으면 갈색 투명의 액이 됩니다.

 

ㅠㅠ

 

 

 

 

다 녹으면 휘저었던 젓가락으로

 

소다를 콕 찍어서 녹은 설탕에 넣고 열심히 저어 주면

 

투명했던 설탕이 캬라멜 색으로 변해가면서 점점 부풀어 올라요

 

 

 

 

 

적당히 부풀어 오르면

 

불에서 멀리(불을 끄고) 하고 계속 저어 줍니다.

 

 

 

 

 

그런 다음 국자 주위를 젓가락으로 스윽 저어

 

달고나를 국자로 부터 떼어내 줍니다.

 

 

 

 

설탕 또는 식용유 밀가루 등을 이용해 달고나를

 

받을 판을 미리 준비해 둬야 합니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달고나가 판에 들러 붙는 다면 대.략.난.감

 

 

판 준비가 다 되셨다면

 

달고나를 국자로 붙어 털어 냅니다.

 

잘 안떨어 질 때에는 국자를 뒤집고

 

손잡이 부분을 박수를 치듯 쳐주면 잘 떨어 집니다.

 

 

 

저희는 받침판에 설탕을 사용했습니다.

 

 

 

누름판을 누르기 전에 꼭!!!!!!!!!!!!

 

20초 전, 후의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판에 털어낸 달고나를 누름판으로 바로 누르시면

 

달고나가 누름판에 들러 붙습니다.

 

 

꼭, 딜레이 타임을 가지셔야 합니다.

 

 

다른건 대충 해도 되지만 누름판 동작은

 

급하게 하면  원하는 틀의 모양을 찍어 보지도 못하고

 

 짜증만 늘 수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셔야 합니다. 

 

 

누름판으로 살짝 한판 눌러 곱게 펴준 다음

 

 

곧게 펴진 달고나에

 

원하는 틀을 결정하고

 

결정한 모양의 틀을 놓고

 

누름판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달고나(뽑기) 완성  

 

 

 

 

 

 

 

좋아 하는 여진양

 

 

 

 

한번 더 기회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달고나(뽑기) 도전!!! 

 

 

 

 

 

 

 

 

 

 

 

 이번엔 여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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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뽑기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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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달고나 뽑기

 

캠핑장에서 해보니 더욱 더 잼있는거 같습니다.

 

 

여진아빠의 캠핑장에서 달고나(뽑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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