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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후기 #7 (아일랜드투어 그리고 일몰)

by 함께보는세상 2014. 8. 25.

여진아빠의 여진이와 함께한 보라카이 여행 후기 #7 (아일랜드투어 그리고 일몰)

Boracay Travel Reviews # 7 (Island Tour and Sunset)    

 

 

  

  

  

'보라카이'에 해당되는 글 13건

 

보라카이 자유여행 후기

보라카이 여행후기 #1(프롤로그)

 

보라카이 여행후기 #2(출발 그리고 칼리보 공항)

 

보라카이 여행후기 #3(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보라카이 여행후기 #4(화이트 비치 그리고 크리스탈 코브)

 

보라카이 여행후기 #5(호핑 그리고 화이트비치)

 

보라카이 여행후기 #6 (화이트비치 그리고 레게머리)

 

보라카이 여행 후기 #7 (아일랜드투어 그리고 일몰)

 

보라카이 여행 후기 #8 (보라카이 그리고 체크아웃)

 

보라카이 여행 후기 #9 (안녕, 보라카이)

 

 

보라카이 자유여행 준비

보라카이 자유여행 진행 과정(보라카이 길라잡이)(첫번째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항공편, 숙박 예약(두번째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픽업&샌딩 그리고 투어 예약(세번째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정보&지도&실시간캠(네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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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7번째 이야기 입니다.

보라카이 3박5일 일정중 3일째 되는 날 입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활동)를 찾다 보니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관광, 아일랜드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island (아일랜드) 
1) 섬  2) 도  3) 아일랜드 4)같이 (고립) 장소, 주위와는 다른 지역

 


아일랜드 투어 일정 

14시 버젯마켓(픽업) - 전용차량(아일랜드 투어) - 오션타원 전망대

 

- 푸카쉘비치 - 나미 리조트(입장료 및 1인당 과일쉐이크 무료) - 샌딩(전용차량)

 

- 버젯마켓(D몰)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오전에 화이트비치에서 놀고 아일랜드 투어 약속장소인 버젯 마트를 향했습니다.

 

하루중 가장 더운 시간인 14시라 그런지 조금만 걸어도 더위가 팍팍 느껴졌습니다.

 

보라카이 덥다 덥다 이야기만 들었지

 

2일 동안은 한국의 여름날씨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생각보다 안 덥잖아 하며 안심했는데

 

안심할 때마다 찾아오는 기습 공격(폭우, 더위)이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버젯마트로 가는길에 있는 크레이지 크레페에 들렸습니다.

 

crazy crepes(크레이지 크레페)

크레페 전문점

프랑스어로 얇은 팬케이크를 말하는 크레페는

가볍고 종이장같이 얇은 음식으로, 잼이나 과일 섞은 것을 펴 바르거나 돌돌 말은 디저트

 

 

 

메뉴판도 한국어로 준비되있는 곳중 한 곳 입니다.

 

저희가 먹으려는건 크레페가 아니였기에 메뉴판보다는 

 

입구의 현수막에 인화되있는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입구에서 고민하며 주문 연습을 할 땐

 

Strawberry ice cream(스트로베리 아이스 크림),

 

Strawberry ice cream(스트로베리 아이스 크림) 하며 발음을 연습을 했지만

 

막상 주문을 하려니 생각나는건 현수막 뿐이었습니다.

 

This one, please ( 디스 원 플리즈, 이거 하나 )

 

디스 원, 이 짧은 영어 하나로 아이스크림 주문 완료!!

 

 

 

영어보다는 바디랭귀지가 더 편하다는 점이 거듭 확인 되었습니다.

 

75페소(2,300원)의 아이스크림 입니다.

 

맛은 역시나 한국에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같습니다.

 

아~~ 해보라는 여진양

 

한입 줄줄 알았더니 주는 척만 하고 다시 여진양 입으로 쏘옥

 

못된건 잘~~ 배우는 여진양 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버젯마트에 도착했습니다.

 

 

 

Welcome 웰컴 환영합니다.

 

Mabuhay 마부하이 환영합니다.

 

 

 

보라카이 아일랜드 투어를 함께해줄 차량의 모습 입니다.

 

 

아일랜드투어 일정중 첫 장소인 오션타워(Ocean Tower)를 향해 고고싱~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돌아라 지구 열두바퀴 는 아니고 20 분 정도 달리고 달렸습니다.

 

 

 

 

Ocean Tower View Point(오션 타워 뷰 포인트)의 입구 모습입니다.

 

3박 5일의 일정중 가장 더운 날, 아일랜드 투어를 일정을 잡은 건

 

실수 란걸 아직은 몰랐을 때지만 더위가 정말 감당하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덥다 더워 란 말이 줄줄 나올정도의 더위였습니다.

 

한국 관광객이 많다는걸 보여주는 환영합니다 의 한글이 보입니다.


 

 

 

가이드 우노님이 입구에서 오션뷰타워 입장료(120페소, 3,500원)를 계산하는 모습입니다.

 

우노님은 참 인상도 좋고 친화력도 좋으시고 아이도 잘 챙겨주시고

 

사진도 먼저 찍어 주겠다고 먼저 다가와 주시고 최고 입니다.

 

 

 

루호산에 위치한 전망대 답게 엄청난 난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지만 뜨거운 날씨에 걱정부터 앞서는 현실입니다.

 

보자 마자 헉 소리나는 계단 입니다. 

 

 

보라카이섬 전망대로 유명한 루호 전망대 옆에 위치한

 

Ocean Tower View Point(오션 타워 뷰 포인트) 전망대

 

곳중 어디가 더 좋다 라고 정의 내리긴 힘든거 같습니다.

 

비슷한 곳에 위치한 이웃이라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계단을 헉헉 거리며 올라와서 바라본 보라카이 입니다. 

 

아직 올라가야 할 타워가 있지만 일단 계단만 올라와도

 

이정도의 뷰를 보여 주는  곳이 Ocean Tower View Point 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본격적인 전망대로 향하는 타워 계단이 나옵니다.

 

 올라온 만큼 올라가야 해 라고 하면 또 올라가기 보단 

 

내려 가는 걸 선택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걸어 올라온 계단보다는 작습니다.

 

 

 

Ocean Tower View Point(오션 타워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보라카이섬 입니다.

 

보라카이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보라카이 섬은 필리핀 중부 파나이 북서부에 위치한

 

길이 7㎞, 너비 1㎞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산호섬입니다.

 

 

 

Ocean Tower View Point(오션 타워 뷰 포인트)에서 본

 

지형에 대한 지명을 알아 보겠습니다.

 

 

블라복비치(Bolabog Beach)

블라복비치는 우기때는 잔잔한 바다를, 건기때는 거친바다가 됩니다

 

섬 동쪽에 있는 블라복비치는 윈드서핑의 명소로 유명한데

 

늘 잔잔한 바 람이 부는데다 수심이 그리 깊지 않아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신나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이라고 합니다.

 

 

 

호름호름 하이킹 마운틴(Horeum horeum Mountain Hiking)

카티클린 지역이고 아주 맑고 시원한 계곡이 있는 곳이라

 

현지 사는 한국인들이 소풍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다는 보았는데 막상 계곡은 못 본 아쉬움이 생기는 사진입니다.

 

현지에선 호름호름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화이트비치(White Beach)

섬 서쪽에 있는 화이트 비치.

 

세계 3대 비치인 호주의 골든코스트, 마이애미의 팜비치와

 

더블어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선정된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비치 입니다.

 

일직선의 해안선을 따라 3.5㎞까지 뻗어 있는 비치 입니다.

 

 

 

뜨거운 태양을 등지고 바라본 보라카이섬의 모습입니다.

 

블라복비치는 액티비티의 꽃 인 지역 답게 많은 배가 보입니다.

 

 

 

파란 하늘, 하얀 구름, 푸른 산, 그리고 에메랄드 빛 바다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표현들이 한곳에 집약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Ocean Tower View Point 입니다.

 

다만, 뜨거운 태양은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감상 할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서 있기만 해도 더운 날씨 입니다.

 

더운건 참을 수 있지만 태양볕의 따가움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여진양은 감상보다는 뜨거움을 벗어 나는 것이 급해 내려가자며 아우성 입니다.

 

아빠는 한 컷이라도 더 담고 싶고 아이는 내려가고 싶고

 

승자는 누구일까요? 

 

 

 

Ocean Tower View Point (오션타워)에서

 

화이티비치 반대 방향으로 바라보면 라푸라푸비치가 보입니다.


 

저 바다앞의 조그만 돌섬같은 곳은 일리일리간 비치(Ilig-Iligan Beach) 입니다.

 

 

일리일리간 비치(Ilig-Iligan Beach)

보라카이 동쪽해안 최북단 비치

 

보라카이 동쪽 해안 북단에 위치한 일리일리간 비치 앞바다로

 

다양한 산호군이 발달되어 있어 우기철에 스노클링 포인트로 자주 이용된다고 합니다. 

 

 

 

 

라푸라푸비치옆에 위치한 페어웨이&블루워터 리조트


바다와 연장되어 있는 듯한 착각을 자아내는 야외수영장


리조트객을 위한 전용 비치

 

18홀의 6524야드의 골프장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어디에 갔다 왔다?

 

갔다 온걸 기념하기 위해 보통 인증샷을 많이 찍습니다.

 

보라카이 오션뷰 전망대는 그런 인증샷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에 여행을 갔는데 남산이나 63빌딩에서 서울의 전체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보며 서울의 모습이 이렇구나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듯

 

보라카이를 갔다 왔다면 루호 전망대에 가서 보라카이의 전체적인 모습을 봐야

 

보라카이 갔다 왔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를 한눈에  담기 위해선

 

태양볕 따윈 무시해야 할 초연함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감내해 낼 만큼의 가치는 있는거 같습니다.

 

 

한순간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보라카이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점을 참고 하셔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단, 뜨거운 태양을 벗삼아 물놀이를 했다면 즐거운 측면에선 

 

더.더.더. 즐거운 시간이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오션뷰타워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이렇게 사람과 풍경이 겹쳐 아름다운 풍경과 같이 담고는 싶은데

 

가려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런 문제점이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였는지 의자가 준비되 있었습니다.

 

의자를 밟고 올라가 높은 곳에서 아래로 사진을 찍으면

 

배경도 살리고 인물도 살리는 굳 아이템으로 사용 되는 듯 합니다.

 

전 몰랐는데 가이드 우노님이 모션을 취해주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찍어 주세요 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가족사진도 찍어 주셨는데

 

포즈 지도도 해 주시고 찍어 줄 수 있는 한도내에서

 

다양한 포즈로 여러장 찍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진양만 포즈에 동참해 줬다면 더 재미난 사진이 나왔을 텐데

 

더위 때문에 모든게 짜증이 나 있는 상태라 

 

같이 서서 찍어 준것만으로 고마워 해야 했던 걸까요?

 

 

조금만 참으면 될 텐데 하는 마음 때문에 아이를 윽박지르기도 했는데

 

아이는 아이일 뿐 어른의 사고로 판단으로 이해시키려 해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더위에 짜증내고 비협조적인 여진양에게 윽박지르긴 했지만

 

어른인 저도 참기 힘들 정도의 태양볕 이었습니다.

 

더 있었다간 통구이가 될 뻔 했습니다.

 

 

아일랜드 투어의 첫번째 장소였던 오션뷰타워에서 내려와

 

두번째 장소인 푸카셀(푸카쉘 비치)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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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카쉘 비치(Puka Shell Beach)

 

푸카쉘 비치는 국내에 잘 알려진 해변 중 하나로

 

가수 이효리가 등장하는 망고 음료 TV 광고를 찍은 곳이다.

 

이곳은 보라카이 제2해변으로 잘 알려있으며

 

‘푸카쉘’이라는 조개껍데기가 많아서 푸카쉘 비치라 불린다.

 

푸카쉘은 한때 보석의 한 종류로 분류될 만큼 가치가 있었던 것으로

 

하얀 색이 아름다운 조개다. 푸카쉘은 주변 상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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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puka shell veach

 

 

 

푸카셀비치는 화이트비치와는 또다른 느낌의 해변입니다.

 

화이트비치의 해안가가 고운 모래와 낮은 수심 그리고 거침없는 파다가 있는 비치라면

 

푸카쉘비치의 해안가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진 모래(조개)와

 

깊은 수심 그리고 잔잔한 파도(?)가 있는 비치였습니다.

 

 

 

pitpot souvenir shop ( pitpot 기념품 가게)

 

‘푸카쉘’이라는 조개껍데기를 파는 기념샵이 많습니다.

 

 

 

 

 

기념품을 하나 사고 싶은 여진양 입니다.

 

하나를 사면 하나더 가지고 싶고 하나를 더 가지면 다른것도 가지고 싶은 욕심쟁이가 됩니다

 

보라카이 장사하는 분들의 공통점인 잔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이

 

이 곳에서도 한결 같았습니다.

 

낯선 곳에 와서 잔돈까지 알아서 구해야 하는 웃픈 고객 입니다.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을 담그면,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을 담그면,

 

파란 하늘빛 물이 들지요.

 

푸카쉘비치는 마음까지 시원하게 푸른빛으로 물들게 합니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이 아름다운 푸카쉘비치(푸카셀비치)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쉴세없이 더위를 선물합니다.

 

더위를 그만 선물 해도 된다고 거절을 하고 거절을 하는데도

 

끝없는 베품을 발휘하는 보라카이의 하늘입니다.

 

 

물놀이를 위해 이곳에 온게 아니라

 

아일랜드투어 중 푸카쉘비치의 모습을 보기 위해 왔기 때문에 

 

뜨거운 햇살은 저희를 힘겹게 만듭니다.

 

그늘이라도 있다면 그늘에 앉아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을 텐데

 

그늘이 없는 푸카쉘비치 한낮은 힘겹습니다.  

 

아름다움을 앞에 두고도 아름다움보다는 뜨거운 햇살이 더 신경쓰이는 하루입니다.

 

 

 

 

많고 많은 날 중 가장 더운 날이었던 아일랜드 투어 일정

 

푸카쉘비치에서 3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날은 덥고 그늘은 없고 30분의 자유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보단

 

30분의 여유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는 걱정으로

 

투덜투덜 거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더위를 참기 힘들었습니다. 

 

화이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겼어야 하는 건데 하는 생각이 더욱 강해지게 만드는 날씨입니다.

 

투덜거림을 들으셨던걸까요?!

 

가이드 우노님께서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사진을 찍어 주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 매번 부탁드리기 전에 먼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사진도 여러 컷 찍어 주시고

 

Funny photo 라고 말하시며 바디랭귀지로 장풍 포즈를

 

저를 가리키면서는 장풍을 맞고 쓰러지는스처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더위를 이겨낼 재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진이는 작은 제스처를 취했을 뿐인데 큰 액션이 나오고

 

여진맘의 큰 제스처에는 작은 액션이 나오는 아빠의 마음 입니다.

 

 

여진양의 장풍 파워

 

 

여진맘의 장품 파워

 

 

 

 재미난 사진 덕분에 더위를 이겨낼 용기가 생겼을까요?!

 

30여분이란 시간이 조금은 짧게 느껴지기 시작 합니다.

 

바닥까지 투명해 보이는 맑은 에메랄듯 빛 바다와 파란 하늘, 맑은 날씨의 푸카쉘비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맑은 바다를 보며 더위도 즐거움으로 힘겨움도 행복함으로 

 

변해 가는 마음의 파동이 잔잔한 파도처럼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더위 따위는 즐거움 앞에 아무런 장해가 되지 않는 여진양 입니다.

 

푸카쉘(조개)를 주워 팔찌를 직접 만들겠다며 이쁜 조개를 줍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보면 아이들의 단순한 마음이 부럽습니다.

 

이곳에 와서 다른 곳을 바라보고

 

다른곳에 가서는 지나 온 곳을 회상하는 미련한 어른보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항상 즐거움을 찾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좋습니다.

 

 

 

 아일랜드 투어 할 땐 멋진 드레스도 좋지만 시원한 바다가 보이면

 

언제든 입수할 수 있는 편안한 복장을 추천 드립니다.

 

5분이라도 물에 들어갈 여유가 생긴다면 그 기분에 느낌에 충실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섬을 투어 하면서 보이는 대부분이 바다라는 점

 

투어 복장에 참고 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일랜드 투어의 세번째 장소이자 마지막 투어 장소인 나미 리조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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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리조트(Nami Resort)

 

기존에 보라카이의 리조트식인 아닌 빌라형태의 나미 리조트는

 

총 12개의 객실로 되어 있으며,

 

5개의 디럭스 비치뷰(Deluxe Beach View),

 

5개의 오션뷰 쥬니어 스위트룸(Ocean View Junior Suites),

 

2개의 원베드 스위트룸(One Bedroom suite)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객실이 바다가 보이는 전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전객실에 자꾸지 욕조가 있으며 개인 테라스가 있는 최고급 리조트입니다.

 

위치는 스테이션1의 가장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 해변을 가지고 있어 나미 리조트를 이용하시는 분들만 사용하실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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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리조트는 보라카이섬 화이트비치쪽 끝자락 절벽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조용하면서 경치가 아주 좋아서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보라카이섬은 아주 작은 섬임에도 비치를 옮길 때마다

 

느낌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는 바다 입니다.

 

 

나미리조트는 드니위드 비치 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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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위드 비치(Diniwid Beach)

 

관광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적은 비치로 조용하고 한가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관광객이 적지만 디니위드 비치의 투명함과 아름다움은 놀라울 정도이다.

 

연인끼리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나미 리조트가 있어 숙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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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위드 비치의 리조트는

 

나미리조트-스파이더하우스-웨스트코브 3개의 호텔이 한곳에 있습니다.

 

 

 

웨스트보브와 스파이더 하우스는 조금 들어가 보다 나와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일랜드 투어 2시간 30분의 짧은 일정이지만 투어 막바지에 다다르니

 

저질 체력의 한계가 왔는지 움직이는게 힘겹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나미리조트 레스토랑(전망대)을 가기 위해선 걸어서 올라가느냐?!

 

아닙니다. 엘레베이터가 준비되있습니다.

 

체력이 바닥나 있는 상태에서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면 포기 했을거 같습니다.

 

투어 일정을 이런것까지 감안해서 코스를 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션 뷰 타워를 아일랜드투어중 마지막에 했다면 그 많은 계단을 올라갈 엄두를 못 냈을거 같습니다.

 

 

 

엘레베이터 타지 말고 걸어서 가세요 라고 했으면

 

생각만해도 헉 소리가 절로 났을거 같습니다.

 

 

 

 

나미리조트 엘레베이터 내부의 안내 문구입니다.

 

our elevator is designed to make abrupt stops.

 

 loud noises and shaking will exercise your heart

 우리의 엘리베이터 갑자기 정지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큰 소리 당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The maximum of our elevator is only four people. please do not overload.

 

우리의 엘리베이터의 경우에만 최대 4이다. 오버 탑승하지 마십시오.

 

 

 

엘레베이터에서 바라본 드니위드 비치 입니다.

 

엘레베이터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집니다.

 

 

레스토랑(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드니위드 비치 입니다.

 

 

 

 

이곳 리조트에 묵는다면 이런 풍경을 객실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 곳에서 숙박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나는 리조트 입니다.

 

나미리조트는 해가 질 무렵의 해를 아름답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좀 더 늦은 시간에 와서 석양을 봤다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어 일정에 쫓기지 않고 디몰에서 트라이시클(100~150페소, 3,000~4,500원)을 타고

 

나미리조트에 와서 식사를 하며 석양을 보는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일랜드 투어중 제공(포함)되어 있는 음료 입니다.

 

여러가지 음료를 선택 할 수 있었는데 일정에 참가 했던 모든 분이 망고주스를 선택 했습니다.

 

더위에 갈증까지 있던 때라 차가은 망고쥬스가 나왔을 땐 신봤다 라고 환호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보라카이에 가면 어떤 맛집의 고 쥬스가 맛있다 라고

 

보라카이 관련 블로그에 글이 많았지만

 

이곳에서 마신 망고쥬스가 일정중 마신 망고 쥬스중에 가장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밥은 시장이 반찬이고 음료는 갈증이 최고의 타이밍 인거 같습니다.

 

 

 

휴식을 취한 후 20여분의 여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호핑투어할 때 만났던 어르신을 아일랜드투어 일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따님이 모시고 오셨는데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여진이도 크면 저희를 데리고 여행을 가 줄지 모르겠습니다.

 

어르신들은 딸이 우리 말고 남자친구랑 다녔으면 하던데

 

저도 커서 우리보다는 남자친구랑 여행을 다니면 좋을거 같습니다.

 

보라카이에서 연인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젊음도 부럽고 알콩달콩하는 모습도 부럽고 모든게 부럽습니다.

 

 

 

나미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드니위드 비치입니다.

 

 

 

 

갈증도 해결됐고 휴식도 취했고

 

이제 아름다운 감상을 여유를 가지고 바라볼 마음이 생깁니다.

 

막상 아일랜드 투어 일정을 예약하고 투어를 진행하면서

 

물놀이 하는 시간이 없다며 투덜됐지만 투어 일정이 마감되 오는 시점엔

 

투덜거림의 시간은 이제 추억이 되었고 힘겨웠던 일정은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다 구경, 파도 구경, 물놀이 구경

 

가까이서 보는 풍경과 멀리서 보는 풍경은 느낌이 다른거 같습니다.

 

방관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즐거운 모습이 편안함으로 다가 오는거 같습니다.

 

 

 

저 멀리  한척의 보트가 보입니다.

 

이 넓은 바다에 한척의 요트

 

 

 

 

바다를 전세 낸 듯 홀로 망망대해를 즐긴다

 

해야 할 일은 다 잊고 놀이에 푹 빠지는 것

 

보라카이 처럼 휴양이 목적인 여행에서 최고의 꿈이자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꿈에 대한 도전 실현가능한 목표, 보라카이에선 꿈이 이루어집니다.  

 

 

 

오션뷰타워-푸카쉘비치-나미리조트로 이어진

 

3시간의 보라카이 아일랜드 투어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보카라이 아일랜드 투어는 보라카이를 눈도장 할 수 있는 투어 였습니다.

 

해보면 별건 없지만 안하면 한번쯤은 해봐야 할거 같은 투어 입니다.

 

하면 별건 없고 안하면 해야 할거 같은 투어

 

일정을 잘 조절하셔서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물놀이를 좋아 하신다면 없는 시간 빼서 하는건 그다지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보라카이 투어를 마치고 더위를 식힐 겸 숙소로 가는 길에 위치한

 

Dmall의 할로위치(Halowich)


디몰 메인로드에 위치한 할로위치는 디몰 입구에서 도보 약 3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팥빙수, 아이스크림, 쉐이크로 유명한 곳 입니다.

 

 

 

할로위치(Halowich) 가격

 

Family ice 450페소(1만 3천원), Couple ice 300페소(9천원)

 

 

 

은근 많이 걸어서 지쳐 버린 여진양

 

 

 

패밀리 사이즈의 경우 성인 4명이 먹어도 다 못 먹는다고 해서

 

Couply ice 300페소(9천원)을 시켰습니다.

 

맛은 특별하진 않고 먹을만은 했습니다.

 

다만, 더위를 식혀줄 에어콘이 빠방하게 나와서 잠시 쉬기엔 적당한 곳 입니다.

 

 

 

어른을 위한 투어(?)를 했단 생각에 아이를 위해 해줄 만한 걸 찾다

 

놀이 기구를 태워 주기로 했습니다.

 

Balloon wheel(풍선 휠)

 

디몰에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eating, drinking & smoking not allowed

 

children 3 ft. below must be accompanied by an adult

 

음주 흡연,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 3피트(90cm) 아래는 성인이 동반해야합니다

 

요금은 30페소(1천원)

 

 

 

놀이기구 옆에 바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단돈 30페소(1천원)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디몰 입니다.

 

천원으로 몇 바퀴나 태워주겠어 하고 만만하게

 

탑승한 일행을 기다린다면 한참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태워주는 Balloon wheel(풍선 휠) 입니다.

 

 

 

 

회전속도도 제법 빠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재밌어 하고

 

어른은 어지러워 하기도 하는 Balloon wheel(풍선 휠) 입니다.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 환전소에서 200달러를 페소로 환전하고

 

3박 5일 일정중 3일째 1500페소 정도 남았습니다.

 

공항세가 1인당 500페소, 3명 하면 1500페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4일째 필요한 경비가 부족했습니다.

 

100달러 지폐를 주며 Fifty change(피프티 체인지) 라고 말하니

 

50달러만 페소로 환전해 주고 50달러는 달러로 주었습니다.

 

1, 2 달러를 주면 1달러당 40페소로 환전해주고

 

100, 50, 20, 10, 5 달러짜리를 주면 1달러당 43페소씩 계산해서 환전해 주었습니다.

 

 

100 bill with a series of 1996 is not accepted.

 

1996 시리즈 100달러는 환전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유는

 

1996 백달러 지폐 현재의 100 달러짜리 지폐와 같은 모든 보안 기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환전을 하고 과일 가게에 들려 망고스틴과 망고를 사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망고 4개(1kg)에 100페소(3천원), 망고스팅은 1kg 에 150페소(4천5백원) 를 받았습니다.

 

 

 

 

18시 30분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물놀이 못한 아쉬움을 숙소로 향하는 길을 화이트비치를 통해 걸으며 달래봅니다.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보라카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일링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본다면 더 멋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질녘의 썬셋세일링 보트는 판타스틱하다고 합니다.

 

오늘 날씨가 좋다, 해가 지는 모습이 아름다울거 같다 생각 되시는 분은

 

썬셋(선셋)세일링을 위해 고고싱 입니다.

 

보트를 대여 해서 하기 때문에 700~1000페소(3만 ~ 4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저희는 하루가 고단해 화이트비치에서 봐라 봐야 했습니다.

 

 

 

해질녁의 여유로움이 좋습니다.

 

물놀이를 하며 석양을 보는 느긋함은 보라카이의 매력입니다.

 

 

 

 

썬셋세일링보트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보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기 저 보이는 요트에서 석양을 봤어야 하는건데

 

저질체력만 아니였다면

 

요트 타며 와인(또는 산미구엘)을 마시고 붉은 태양을 보며

 

사랑합니다 하며 폼도 잡을줄 아는

 

로맨티스트인데 체력이 안되는게 아쉽습니다. 

 

마눌님께 하트 뿅뿅 날려줄 수 있는 절호의 로맨스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썬셋세일링만 타고 나갔어도 1년은 아니 5년은 마눌님께 더 사랑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아쉬워~ 정말 아쉽운 하루 입니다.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멋지게 노래 한 소절까지 불러주고 싶지만

 

음치에 박치라 노래는 마음으로 불러 주는 거로 대신 합니다.

 

 

 

이런 석양을 매번 볼 수 있는 곳이 보라카이인지

 

기회가 좋았던 보라카이의 일정이었던건진 모르지만 아름다운 저녁입니다. 

 

 

 

점점 하늘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둠을 붉은 빛으로 물들인 보라카이 8월의 하루 입니다.

 

 

 

만다린아일랜드 호텔로 돌아온 시간이 대략 19시

 

짧은 시간의 아일랜드 투어지만 이거저거 하다 보면

 

이렇게 하루가 그냥 다 가버리는거 같습니다.

 

 

 

아일랜드 투어를 위해 호텔을 나가면서

 

please make up room (방을 확인하십시오)

= 방을 처음 처럼 만들어(청소, 정리, 정돈) 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을 걸어 두고 나갔었습니다. 

 

 

 

호텔로 들어 와서 보니 청소가 되어 있었고

 

수건으로 멋지게 만들어 안경을 올려두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더군요

 

여진인 이거 봐, 이거 봐 하며 신기해 하며 유쾌해 해서 기분이 덩달아 좋았습니다.

 

 

 

보라카이 만다린아일랜드 호텔의 해질녘

 

수영장의 물도 에메랄드 빛을 띠며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3박 5일의 일정중 3일이 저물어 가는 지금

 

내일 하루만 더 보내면 보라카이여 여행은 끝이 난다고 생각하니

 

1분, 1초가 아까운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잠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D몰로 향했습니다.

 

아일랜드 투어중 만나 어르신께 맛있게 드신 음식점 좀 알려주세요 하고 여쭈었습니다.

 

전날 먹은 매콤한 음식과 망고 쉐이크가 맛있었다고 하셔서

 

음식점 이름을 물었더니 마냐냐(마나냐,마나나) 였습니다.

 

 

 

마냐냐를 향해 걸었습니다.

 

스테이션2 에서 스테이션1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스타벅스(STARBUCKS)가 보이고

 

그 옆으로  멕시칸 음식점 마냐냐가 나옵니다.

 

 

멕시칸 마냐냐(Manana)

   - 컨셉: 멕시코
   - 베스트메뉴: 타코플라터, 망고쉐이크

 

 

 

낮에 이동할 땐 눈에 잘 띄었는데 저녁에 막상 음식점을 찾으려고 하니 헤매야 했습니다.

 

왔다 갔다를 여러번 해서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메인 간판만 있고 세로 간판이 없어서

 

세로 간판만 찾으며 걸어서 못 찾은거 같습니다.

 

 

 

Manana( 마냐냐, 마나냐, 마나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음식점 입니다.

 

Mexican cuisine(멕시칸 요리) 전문점

 

 

 

 Manana( 마냐냐, 마나냐, 마나나 ) 내부 모습입니다.

 

 

 

 

Manana( 마냐나, 마냐냐, 마나냐, 마나나 )는 타코 플라터도 유명하지만

 

망고쉐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주문한 음식(망고쉐이크, 타코플래터)을 기다리다 보니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테이크아웃(take out) ) 많은 분들이 포장을 해가셨습니다.

 

 

망고쉐이크 가격은 기본 단위 125페소(4천원), 좀 큰 사이즈는 180페소(5천5백원)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상 보이는 망고쥬스는 큰 사이즈인 커플 사이즈 입니다.

 

 

 

 

네 가지의 소스를 곁들어 먹는 타코플라터(Taco platter)

 

Taco(타코)
타코(밀가루나 옥수수 가루 반죽을 살짝 구워 만든 얇은 부침개 같은 것에

 

고기, 콩, 야채 등을 싸서 먹는 멕시코 음식)

 

platter(플래터)
접시


 

바삭한 타코 안에 각종야채와 고기와 달콤한 소스와 함께 있습니다. 

 

양파, 칠리 등 4가지 소스에 찍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The original style.
3 hard corn tortillas. or w-flour beef.
served with our own mexican rice. refried beans and sweet corn

 

원래 스타일.
3 하드 옥수수 토르티야. 또는 w 밀가루 쇠고기.
우리 자신의 멕시코 쌀. 삶은 콩이 기다리는 달콤한 옥수수

 

352페소(1만 1천원)

 

오리지날 타코플래터(Taco platter) 강추 입니다.

 

간단히 먹고 들어갈 요량으로 어른2, 아이1 이 가서

 

한접시만 시켰는데 먹다보니 입에 맞아서 한접시 더 먹었습니다.

 

매콤한게 맛나더라구요.

 

하드한 타코가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소프트한 타코는 하드한 저에겐 안맞는거 같았습니다.

 

 

보라카이의 밤 문화는 젊음이 가득합니다.

 

 

 

호텔로 돌아와 망고와 망고스틴까지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에 함께 있는

 

Don Vito Ristorante Italiano( 비토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이브 공연이 날마다 있었습니다.

 

한국 노래도 라이브로 잘 불러주더군요.

 

 

호텔 테라스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며 산미구엘과 망고를 먹으며

 

흘러가는 시간의 야속함을 달래야 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들을 수 있다면 붙잡고 매달리고 싶었습니다.

 

시간아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일찍 잘 수 없는 3일째 밤

 

시간을 붙들 수 없다면 뜬 눈으로라도 보내 보겠다며

 

한국에서 가지고 온 컵라면을 먹으며 밀려오는 잠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물론, 저질체력으로 12시를 못 넘기고 잠이 들여 버렸습니다.

 

 

보라카이 자유여행 3박 5일의 일정  중 3일째 밤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4일째)이면 호텔을 체크아웃(12시)해야 하는 날 입니다.

 

익숙해질만하면 떠나야 하는게 인생이라고 했던가요?!

 

짧은 시간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 줄은 몰랐습니다.

 

보라카이 액티비티 호핑, 아일랜드 투어는 이제 회상해야 하는 추억이 되었고

 

체험다이빙과 마사지가 마지막 일정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체험다이빙과 마사지 이야기 입니다.

 

 

 

  

'보라카이'에 해당되는 글 13건

 

보라카이 자유여행 후기

보라카이 여행후기 #1(프롤로그)

 

보라카이 여행후기 #2(출발 그리고 칼리보 공항)

 

보라카이 여행후기 #3(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보라카이 여행후기 #4(화이트 비치 그리고 크리스탈 코브)

 

보라카이 여행후기 #5(호핑 그리고 화이트비치)

 

보라카이 여행후기 #6 (화이트비치 그리고 레게머리)

 

보라카이 여행 후기 #7 (아일랜드투어 그리고 일몰)

 

보라카이 여행 후기 #8 (보라카이 그리고 체크아웃)

 

보라카이 여행 후기 #9 (안녕, 보라카이)

 

 

보라카이 자유여행 준비

보라카이 자유여행 진행 과정(보라카이 길라잡이)(첫번째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항공편, 숙박 예약(두번째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픽업&샌딩 그리고 투어 예약(세번째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 정보&지도&실시간캠(네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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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여진이와 함께한 보라카이 여행 후기 #7 (아일랜드투어 그리고 일몰)

Boracay Travel Reviews # 7 (Island Tour and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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