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아빠의 여진이와 함께한 보라카이 여행후기 #5(호핑 그리고 화이트비치)
Boracay Travel Reviews # 5 (Hopping and White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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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다섯번째 이야기 입니다.
앞서 적은 네번째이야기 호핑투어 이야기를 이어서 적으려 합니다.
호핑투어는 보라카이 크리스탈 코브섬(라우렐섬)에서 스노클링을 배우고
바닷속에서 산호와 열대어를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질 수 있는 즐거운 투어입니다.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해 본적이 없는 스노클링
스노클링을 못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어른보다 빠른 습득력에 놀라야 했습니다.
아이들의 적응력과 습득력은 엄청나지만 여진이는 더 빠른 느낌 입니다.
모든 엄마, 아빠들의 공통점 내 아이는 특별하다. 모드 발동!!
발이 닿지 않는 깊이의 바다에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잡념을 버리고 한 가지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경지인
삼매경의 경지에 까지 접어 들었습니다.
스노클링 고수의 포스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 딸바보인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약간의 오바는 아량으로 봐주세요.
함께 호핑투어를 하던 어르신은 스노클링을 어려워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여진양은
자기는 잘 한다면 어깨가 절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괜히 어르신 주변을 맴돌면서 전 어린데도 잘해요 하는 뽐내기를 하는 듯 했습니다.
호핑투어를 하며 만났던 어르신 부부를 일정중 아일랜드 투어에서 또 만나게 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크리스탈코브섬 스노클링 이야기를 하며 함께 웃을 수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만나는 한국사람은 남이 아닌 가족 같습니다.
수중에서 찍은 여진양의 스노클링 모습 입니다.
얼굴부분이 안 나와 당황스럽지만
물 속에서 찍은 사진 치고는 깨끗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 캐논 5D, 24-70 2.8L, 방수팩 WP-S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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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방수팩(WP-S10)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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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용 방수팩에 카메라를 넣고 목에 걸고 다니면서 낑낑되야 했는데
스노클링을 하며 수중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원하는 만큼의 쨍한 사진을 못 건진게 아쉽습니다.
보라카이 우기에는 크리스탈 코브섬의 파도가 잔잔해 스노클링하기엔 더 좋다고 합니다.
건기 시즌중 바람이 센 12 ~ 3월 중순까진
못 들어가는 날이 더 많은 곳이 크리스탈 코브섬 입니다.
스노클링을 하며 바라본 크리스탈 코브섬을 담아 봤습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크리스탈 코브섬은 절벽과 어우러진 푸른 숲,
건축물의 조화로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1시간 정도의 스노클링을 마치고 예약된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배가 고플 때 허기를 달래줄 씨푸드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와 새우가 먹음직 스럽게 접시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게는 살이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게 내장은 먹으면 안된다고 설명을 해주셔서 먹지 않았습니다.
보라카이 게 내장은 먹지 않는다.
밑줄 쫘악~
게를 먹기 좋게 자를 가위나 손질 칼을 챙겨 주지 않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로 부시고 손으로 껍질을 벗기다 손가락을 조금 비어서 따끔거렸습니다.
다음엔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가위 챙겨 주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보라카이는 씨푸드가 유명하고 그중에서도 새우가 흔하면서도 크기도 크고 맛이 좋습니다.
야한 동영상(?)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이 없다는 우스게 말처럼
보라카이에서 먹는 새우는 먹어보면 계속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표현은 따봉(포르투칼어, Good),
필리핀어(따갈로그)로는 맛있는 masarap ( 마사랍 )
마사랍을 외쳐보는 것도 현지에서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맛있다면 외쳐주세요
마세랍~
새우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소세지와 고기도 알맞은 간에 알맞게 구워져 나와서 우리 입맛에 잘 맞는거 같습니다.
4명 기준의 양은 아니고 6~8명 기준의 양입니다.
먹기에 부족한 양은 아니였습니다.
게, 새우, 고기, 소세지를 먹다보면 느끼함이 찾아 옵니다.
느끼함을 쫓기 위해 필요한건 무엇?
바로 김치
느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는지
김치를 기본으로 챙겨주는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살라맛 뽀 - 고맙습니다
김치가 모양은 비슷한데 맛도 비슷할까 하고 먹어 봤는데
한국에서 먹는 김치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밥도 그나마 찰기가 있는 밥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매번 밥이 나올 때면 찰기 없는 밥이 나오는지 찰기가 있는 밥이 나오는지가
그 곳을 맛집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아닌 곳으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몇끼나 먹는다고 찰기 타령이야?!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막상 경험해 보시면 왜?! 찰기 타령을 하는지 아실듯 합니다.
고기를 먹다 목이 매일 때 생각나는 술과 탄산음료
이럴 때 무료로 제공되는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술보다 물이 비싼 섬인데 물은 사먹어야 하는건가 했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에 물도 포함되 있었습니다.
맥주 무한(?) 제공 이라 과음들 하실거 같았는데 과음을 하시는 분은 안계셨습니다.
적당히 한캔의 산미구엘과 음료를 즐기셔서 더 분위기가 좋았지 않나 싶습니다.
과음은 추태를 불러 오기도 하기에 적당히 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디저트로 망고와 파인애플,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망고와 파인애플은 원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보라카이 라더니 정말 원없이 먹은거 같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손질되 나온 망고의 모습
이쁜 모습으로 잘려진 파인애플
어떻게 자르면 이렇게 이쁘게 자를 수 있는지 배워야 겠습니다.
망고도 맛있고 파인애플도 맛있고 바나나는 맛나진 않았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호핑기념으로 챙겨주신 Noni fruit soap(노니비누)
입소문으로 좋다고 소문난 비누를 기념품으로 챙겨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스노클링으로 젖은 옷 주머니에 넣었더니 케이스도 젖고
내용물도 함습이 되서 많이 젖어 버렸습니다.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꼭 건조한 곳에 보관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잘 챙긴다고 챙겼는데 호텔에서 생활하다 찾아보니 비누는 어디로 갔는지 못 찾았습니다.
구석 구석 캐리어 가방까지 다 끄집어내 찾아 봤지만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사용해보고 효능을 봤어야 하는데 아끼다(?) 똥 됐습니다.
수중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하나 봅니다.
배를 채운 후 짧은 휴식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휴식시간을 이용해 크리스탈코브섬을 둘러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석상의 포즈와 비슷한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 사진만 주로 찍다 보니 부부 사진도 없고
가족 사진도 부족하고 조금 아쉽습니다.
삼각대를 한국에서 올 때 챙겨왔음에도 보라카이 여행을 다니면서
호텔 캐리어에서 한번을 꺼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왜?! 들고 온건지... ... .
구석구석 바다와 어우러진 건축물 들이 어색하지 않게
조화로운 곳이 크리스탈코브섬인거 같습니다.
건축물이 높지는 않지만 계단을 이용해 옥상에서 코브섬을 내려다 보면
시원 시원한 풍경이 보여 좋았습니다.
크리스탈 코브섬에서의 스노클링 체험을 끝내고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위해 바다로 향하는 배로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크리스탈코브섬을 다음에 언제 오게 될지 모르기에
배로 향하면서도 구석구석 눈에 담고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섬에는 그리 많은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바다로 향하는 배를 타려니 많은 분들과 여러대의 배가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 포인트 크로커다일 섬 (Crocodile Island) 로 출발!!!!!!!
방카(배)에서 물과 음료를 주며 바다 스노클링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바다는 섬에서 하는 스노클링 보다 좀 더 힘들 순 있지만
더 아름다운 수중 모습이 있는 곳이 이곳 포인트 크로커다일 섬 주변 이라고 말이죠
주방세제(?)로 스노클링 마스크 내부를 닦고 바닷물로 세척을 해주었습니다.
가이드 주노님께서 아이를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자신감이 붙은 여진양, 바다 깊이가 4~5m가 넘는다고 겁을 줬음에도
깊이는 이제 문제가 아니라는 듯 바다에 들어가기만을 기다리는 여진양 입니다.
확실히 바다 스노클링 포인트 답게 섬보다 고기와 산호들이 더 많았습니다.
뷰파인더로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대충 감으로 셧터를 누르다 보니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순 없었습니다.
크리스탈 코브 섬보다 깊은 바다 였음에도 물은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잠시 사진을 찍으며 한눈을 팔다 보니 갑작스러운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가이드님이 옆에서 저 멀리 배를 가르켰습니다.
잠시 한눈을 팔았을 뿐인데 배와 엄청난(?) 거리를 두고 저희 일행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까이 하며 배로 가까이 가라는 신호를 보내며 에스코트를 해주었습니다.
해류가 심하지 않은 날씨임에도 배와 멀리 떨어지다 보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잠시 온 거리라곤 믿을 수 없게 다시 배로 다가가려니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여진이를 밀고 헤엄치고 밀고 헤엄치고 그러다 배를 바라보면
배는 다시 그 자리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기를 여러번 반복해서야 겨우 배에서 내려준 끈을 발견했습니다.
끈을 잡고 아이를 밀며 가니 그나마 배와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구경은 잠시고 다시 배로 돌아가다 온 몸의 힘이 쭈욱 빠져 버렸습니다.
바다의 무서움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섬에서 스노클링을 좀 해봤다고 방심했더니 이런 일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실 때에는 배에서 내려준 줄을 잡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줄을 잡으면 이동이 편하기도 하고 바다속을 즐기기 편합니다.
절대 바다속 아름다움에 정신 팔려 한눈 팔지 마세요.
힘겹게 배에 올라와 휴식을 취할 때 커다란 악어가 보입니다.
크로커다일 섬 (Crocodile Island)
힘들고 지칠때 필요한건 무엇?!
바로 먹거리 타임!!
배에서 라면을 직접 끓여 주셨습니다.
여진양도 스노클링을 하며 배에서 멀리 떨어져 나와 배까지 다시 돌아 온다고
힘을 많이 썼는지 라면이 나오자 무서운 기세로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먹방은 이런거다 하며 바닥을 뚫을 기세로 라면을 먹는 여진양 입니다.
라면을 먹은 다음 후식으로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보라카이의 바나나는 색이 좀 남다릅니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면 진한 노란색의 바나나가 나옵니다.
다만 색깔이 진하니 맛도 진하겠다 생각하시면 아니되십니다.
당도는 그다지 높지 않는 듯 합니다.
배를 채운 다음 호핑의 마지막 일정인 낚시 타임이 있었습니다.
배에서 하는 낚시 법은 이렇습니다.
낚시바늘에 미끼를 끼워 줍니다. ( 미끼는 새우 )
그런 다음 줄을 빠른 속도로 풀어 줍니다.
( 줄을 천천히 풀면 미끼가 바다속으로 내려가며서 다 먹어 버린다고 합니다. )
바닥에 바늘이 닿아서 줄이 느슨해지면 대략 50cm~100cm 정도 감아주고
눈먼 고기가 덥석 물어 주기를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손맛이 있다는데 잡아 봤어야 호응을 할텐데 말이죠
낚시를 조금 하다 말줄 알았던 여진양
미끼가 다 떨어질때까지 열심히 낚시에 도전을 했습니다.
눈먼 고기가 와서 덥석 물어 주는 센스가 필요 했는데
모든 고기가 낚시 바늘을 거부하고 미끼만 먹고 룰루랄라 해버렸습니다.
모두 월척(?)을 꿈꿨지만 월척은 커녕 한마리라도 잡은 분은 2~3분 정도 였습니다.
물론, 아무도 못 잡더라도 나는 꼭!! 월척을 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이 차있던 저도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여진이에게 고기를 잡아서 아빠는 이렇게 잘한다
뭐 든지 잘하는 아빠 컨셉으로
아빠는 뭐든지 잘해서 믿음직하고 든든하다 라는 믿음을 주고 싶었는데
이상과 현실은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었습니다.
일행중에 잡으라는 고기는 못 잡고 불가사리를 잡으신 분이 계셨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복어를 잡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낚시를 끝으로 보라카이 호핑투어 일정은 끝이 났고
디몰에서 블라복비치로 올때처럼 걸어서 디몰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12시정도에 호핑을 시작해 화이트비치에 도착하니 18시 정도가 되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해를 보며 물놀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바다로 향했습니다.
액티비티 패키지를 예약해서 체험하다 보니
막상 자유롭게 화이트비치에서 물놀이 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틈이 날때마다 해변에서 노시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피곤하다고, 오늘은 늦었다고,
오늘은 내일이 있으니깐 하고 다음을 기약하다 보면
정작 화이트비치에서 물놀이 기억이 없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녁 6시 임에도 물은 따뜻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동해 바다 저온현상으로 물놀이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해변에서 제법 바다로 들어 왔음에도 아이 무릎 높이의 수심입니다.
구명조끼는 정말 잘 챙겨온 아이템중 하나 입니다.
물놀이 안전을 책임져 줄 구명조끼는 선택아닌 필수 아이템입니다.
유명 파도풀장보다 더 스펙타클한 파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화이트비치 입니다.
파도가 심하지만 바다 수심이 낮아서 파도를 타며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바다색은 동해바다 처럼, 파도는 서해바다처럼, 하늘은 남해의 청명한 하늘처럼
한국의 삼면 바다의 좋은점을 다 모아 놓은 듯한 곳이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인거 같습니다.
큼지막한 파도를 원없이 즐기다 보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투어도 좋지만 맘편하게 일정에 쫓기지 않고
하루 종일 먹고 놀고(화이트비치) 먹고 놀고만 반복해 보고 싶은
욕심이 나게 만드는 화이트 비치
3박 5일 동안 풀타임은 3일 정도 됐는데 그 3일동안 투어가 다 잡혀 있어서
여유롭게 물놀이 할 수 있는 하루만 더 일정이 길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저녁은 보라카이 필리핀 음식 전문점 메사(mesa) 에서 먹었습니다.
MESA 필리핀 모던
수프 전채에서 항목의 다양성,
디저트의 선택과 보완 및 특수 음료와 결합
그릴 항목의 선택 고기와 해산물 메인 요리.
실질적으로 모든 항목은 혁신적인 정통 지역 레시피에 기초하여 높은 품질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
리젠시 리조트 옆( 화이트비치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사 홈페이지 : http://mesa.ph/
MESA 내부 모습
Crispchon
CRISPCHON. Lechon(레촌)이라고 해서 필리핀식 통돼지 바베큐 요리
필리핀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먹어 보려는 생각에 시켰는데
고기는 먹을만 했지만 비계(껍질)가 정말 두꺼웠습니다.
비계(껍지)은 못 먹고 속살만 골라 먹어야 했습니다.
1마리, 1/2, 1/4 다양한 크기의 사이즈가 있었는데
1/4 사이즈가 2~3명이 먹기 적당한 사이즈 였습니다.
비계(껍질)을 싫어 하시는 분은 절대 비추 입니다.
Inihaw Sampler
비비큐 모듬
삽겹살, 닭꼬치, 오징어, 홍합, 새우, 생선, 립
Crispchon 보다는 입에 더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Crispchon 을 안시키고 Inihaw Sampler(비비큐모듬)을 더 시켰어야 하는건데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먹기 좋았습니다.
한국 꼬치구이 점문점에서 술안주로 나오듯이 부담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강추!!!!!!!!!!!!
baked scallops with garic butter
버터와 구운 가리비
산미구엘을 마시며 술안주로 먹기 좋은 요리 입니다.
제법 과하게 시켜서 2800페소( 8만 4천원) 정도 나왔던걸고 기억합니다.
물론 현지에서 만난분과 함께 나눠 먹었기에 한 가정에 대략 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보라카이 여행 이틀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화이트비치가 첫날보다 더 이뻐졌고 바라보기만 했던 화이트비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었으며
호핑투어를 위해 디몰에 위치한 대형마트 버젯마트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디몰이외의 지역은 위험하다고 들었지만 블라복비치를 가기 위해
디몰을 벗어나 걸어야 했으며
첫날 내린 기습 폭우가 이틀째인 오늘도 여지 없이 기습적으로 내렸습니다.
5일의 일정중 2일이 흘러갔다는게 아쉬울 만큼 하루는 빠르고 즐거웠습니다.
끝으로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이지만
자기 입맛에 맞지 않다면 그냥 그런 음식점 일 뿐 이란걸 거듭 알게 되었습니다.
보라카이 여행 3일째는 아일랜드투어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보라카이 여행후기 6번째 이야기는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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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후기 #4(화이트 비치 그리고 크리스탈 코브)
보라카이 여행 후기 #6 (화이트비치 그리고 레게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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