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아빠의 서울 불꽃축제 그리고 광화문(청계천) 여행 후기~
▼ 서울 살다 지방으로 내려온지 약 10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이도 그 사이에 커서 10살
서울구경을 시켜줘야지 줘야지 하면서
본가와 처가가 수도권임에도
구경을 다니기보다는 집에만 있다 오게 되서
큰 맘먹고 서울 구경(?)을 계획했습니다.
▼ 때마침 2015년 서울불꽃축제가 계획 되 있어서
불꽃도 보고 서울도 구경해 보자는 생각에
서울 여행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 불꽃축제 기간 여의도는 헬게이트!
추위와 배고픔, 난민촌을 연상케 하는 전쟁터!!
이 모든것을 극복하고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을까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모두가 고생이다 라고 할 때
고생을 즐기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 불꽃축제가 끝나면 9시
주변 지하철역과 버스는 많은 사람으로 인해
이용하기 위해선 엄청난 고생(?)이 따라올거 같아서
근처 호텔을 잡아서 자고 다음 날 서울구경까지 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 호텔은 두 곳을 놓고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글래드 호텔(www.glad-hotels.com)과
콘래드 호텔(www.conradseoul.co.kr)
글래드 호텔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불꽃을 볼 수가 없고
콘래드 호텔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불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한번 보는 불꽃 비싸다 콘래드가 답이다 라고 맘을 먹다가도
현실은 저렴한(?) 글래드 호텔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구경을 위해 서울로 출발!!!!!!
서울까지 2시간 거리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서울 입니다.
▼ 글래드 호텔(GLAD hotel)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지만
주차는 가능하다고 해서 일찍 도착해 주차를 했습니다.
▼ 주차를 하고 이른 시간에 여의도를 가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해서 길을 재촉했습니다.
글래드 호텔이 있는 국회의사당역에서 여의도까지
전철을 타기 위해 표를 끊었습니다.
촌티 내지 말라며 사진 찍는 저를 제지하는 마눌님
지하철이 없는 지역에 살면서
이런건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야 하는게 맞습니다!!!!!!!!!!!
촌티를 담는게 아니고 기념을 담는 사진이지 말입니다.
▼ 지하철 노선을 보는 법, 타는 법도 설명하고
올 때마다 이야기를 해주는거 같은데
관심이 없는 여진양 입니다.
▼ 여의도 가면 사람이 많아서 밥 먹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
여의도 역에 내려서 밥을 먹었습니다.
지방에도 있고 여기에도 있는 김밥천국!!!!
가서 먹을 것도 지금 사야 할거 같아서 먹거리까지 장만 완료
▼ 여의도 역에서 대략 100m 정도 걸었을까요?!
길에 먹거리 좌판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가면서 길에서 사도 되고 한강변 자리에 앉아 있으면
주변으로 먹거리가 없는게 없을 만큼
많은 좌판들과 치킨 배달이 흥했습니다.
누가?! 먹을걸 준비해 가라고 했던가요?!
가도 있는데.........;;
단, 저렴하진 않습니다.
( 맥주 한캔 2,500원, 통닭 한마리 10,000원(양은 적어요) )
▼ 마포대교로 가느냐?! 63빌딩 아래쪽으로 자리를 잡느냐?!
고민을 또 해야 했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게 불꽃이라지만
일찍 오기도 했고 해서 무조건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생각에
63빌딩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제발, 이곳만은 피해주세요!
- 가로등의 불빛이 불꽃의 빛을 가리고 흐트러트릴수 있기 때문에
가로등이 시야에서 보이는 곳
-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인해 불꽃관람에 방해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다니는 길 쪽
▼ 태양볕에 자리를 잡으면 그늘막도 없어서
햇살을 피할 방법이 없어 고민을 했는데
막상 그늘 자리를 잡고보니 추위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낮에 그렇게 뜨겁던 태양이
시간이 지나면서 추위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담요, 두툼한 외투는 필수 입니다
( 낮에 덥다고 절대 방심하지 마십시오 )
.
▼ 2시까지만 해도 사람이 많긴 한데
그렇게 많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5시 정도가 되니 늦게 오면 보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매년 오는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면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다는 사람이 없네 하는 표현이었는데
이정도가 없는 거면 당췌 얼마나 많았던건지 상상이 안가네요
▼ 신서유기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체험 이벤트가 있는걸 알고
이벤트를 체험 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 비행기를 접어서 과녁에 들어가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
과녁과는 너무 멀게 비행한 비행기
하지만 비행기에 아빠, 엄마를 위해 문구도 적고
키만 큰게 아니라 생각도 자란거 같습니다.
▼ 알루를 사진에 담아와서 보여주면
떠다니는 공을 잡는 이벤트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알루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 노란공이 가장 좋은 상품인데 여진양은 파란공을 잡았습니다.
파란공은 색연필 이었습니다.
피규어 선물이 탐이 났던 여진양은
아쉬움을 많이 표현 했습니다.
아빠도 하지 그랬어 하며 말이죠
▼ 더 많은 이벤트가 있었지만 사랑스러운(?) 마눌님이
혼자 있어 체험은 두개만 하고 자리로 향했습니다.
▼ 19시가 되고 볼꽃축제가 시작됩니다.
애써 일찍와서 자리를 잡았지만
시작 전에 오셔서 아이 앞에 서서 보는 어른들
이럴려고 일찍 온게 아닌데 하며 투덜됐지만
자리가 제 명의로 된것도 아니기에
속으로만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봐야 했습니다.
▼ 서울세계불꽃출제 관람 가이드
http://www.hanwhafireworks.com/ko/introduction/guide.do#none
불꽃축제 명당자리 추천 5군
경험자가 알려주는 불꽃축제 필수 준비물과 깨알팁
함께 지키는 축제장 안전지침
사전 체크! 교통 정보 꿀팁 5가지
현장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불꽃쇼
▼ 19시 20분 ~ 19시 35분
Fireworks Show 미국
현재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의 대표인 마이크 카톨라노의 증조부는
20세기 초 불꽃기술을 가지고 이태리에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일리노이주의 멜로즈 파크 지역에 정착하여 가족과 함께 힘을 합쳐 불꽃놀이로
지역사회의 전통을 일궜습니다.
현재의 불꽃 기술자들이 함께 하는 팀은 1980년
마이크 대표가 멜로즈를 맡으며 시작되었습니다.
2005년 쇼 디자인 팀이 꾸려졌으며, 그 후 음악의 리듬 및 분위기에 맞는
멜로즈만의 불꽃연출로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 19:40 ~ 19:55
Fireworks Show 필리핀
1992년에 드래곤 파이어웍스는 안전하고 높은 품질을
갖춘 불꽃 제품 수요에 답하고자 설립 되었습니다.
초창기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필리핀뿐 아니라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현대적인 공장 설비를 갖춘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드래곤 파이어웍스는 제품 안전 및 품질의 우수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20:00 ~ 20:35
Fireworks Show 한국
마법 같은 불꽃마을 이라는 주제에 맞게 고스트 불꽃
및 UFO 등 하늘 위에서 연출되는 불꽃이 있으며,
라인로켓을 활용하여 한강 위에 물고기가 움직이는 듯한
신기한 불꽃이 연출될 계획이다.
금년에는 캐릭터
불꽃 제품을 많이 사용하여 별, 사자, 개구리 등의 불꽃제품으로
관람객으로부터 가을밤하늘에 신비감을 자아낼 것이다.
특히 네 개의 심상중에 Love를 표현할 때는 하트 불꽃이 연출되어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사진을 찍다 보니 감이 잡히려니
불꽃축제가 끝나버렸습니다.
한 타임만 더 있었어도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 같았는데 말이죠
▼ 불꽃축제가 끝나기가 무섭게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30분만 더 있다 나가면 수월하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30분을 기다리기 보다는 많더라도 같이 움직이는게
시간 절약하는거 같아서 따라 나섰는데
길에 사람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가자니 이 많은 인파틈에서
아이를 잃어 버릴거 같고 해서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 2.8km )
지치고 힘들고 배고프고 아이는 졸리다고 하고
집에선 자라고 자라고 해도 안자던 여진양이
많이 피곤했는지 자고 싶다고 해서
어르고 달래며 걸어야 했습니다.
▼ 걷다 보니 E-mart가 보여서 올타구나 하고 내려갔는데
이곳엔 푸드코트가 없다고 하더군요 OTL
지하철역 앞에 바로 있던 글래드 호텔이
걸어서 찾으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걷다 지쳐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자 하고 들어가
배고픔을 해결했습니다.
음식점에 물어 보니 숙소가 100m 이내에 있었습니다.
코앞에 두고도 못 찾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 호텔 체크인을 하고 객실 배정을 받았습니다.
저렴한 룸으로 선택해서 그런지 3층
뷰는 신경도 안쓰고 잡긴 했지만
사방이 막힌 사방이 꽉 막힌 객실이었습니다.
▼ 시설은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어른2, 아이1 구성이라 트윈배드 객실을 선택했는데
트윈배드가 너무 작아서 다...당황해야 했습니다.
▼ 힘들어 침대에 눕자 잠이 들었고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아침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돈만 있었어도 조식을 신청하는건데
그 넘의 돈이 왠수 입니다.
▼ 글래드 호텔 주변에 위치한 상가에
많은 음식점이 자리 잡고 있어서
조식 해결은 쉬웠습니다.
샌드위치와 컵 라면
▼ 글래드 호텔 체크아웃은 12시
저렴하지만 나름 숙소에 돈이 제법 들어갔단 생각에
12시를 꽉 채우고 나와야 한단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을 보내도 TV만 보고 있을거 같아서
11시에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 주차해둔 차를 어찌해야할지 프런트에 물어 보니
오늘은 주차 공간이 여유가 있을거 같다며
서울 구경하고 와서 차를 빼도 된다고 해서
올타구나, 생유 베리 감사를 날리며
전철로 향했습니다.
▼ 청계천을 가기 위해선 광화문 5번 출구
또는 시청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걸으면 된다고 합니다.
국회의사당역에선 광화문역이 이용하기 편해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 지하철은 어떻게 타야 하는건지
지하철 노선은 어떤식으로 운영되는건지
여진양에게 설명을 열심히 했지만
관심이 없는 여진양 입니다.
▼ 광화문에 내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페스티벌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차 없는 거리, 서울거리예술축제
청계천을 보기 위한 계획이었는데
광화문 광장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
광화문에 올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 이순신장군 동상
▼ 세종대왕 동상
▼ 첫번째 무료 가훈 써주기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코너는
가훈 써주기 였습니다.
학창시절 우리집 가훈은 OO OOOO 다 하고
집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가훈을
그때 그때 만들어 가야 했는데
지금도 가훈이 딱히 없어서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 제 블로그의 타이틀이기도 한
함께보는세상 을 부탁했습니다.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함께 라는 걸 좋아해서 가능하냐고 여쭈었는데
흔쾌히 가능하다고 해주셨습니다.
종교적인 문구만 아니라면 OK.
▼ 두번째 궁중복식 체험관
길이 조금 길었지만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세번째 심폐소생술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주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암팡지게 누르는 모습이
충분히 위급사항에 조치를 할 수 있을거 같은
듬직한 모습입니다.
응급구조사가 올 때까지 해야 하는
체력이 문제긴 하지만 이런 교육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 다섯번째 분필 그림 그리기
바닥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색다른 채험 이었습니다.
▼ 여섯번째 광화문 둘러보기
▼ 광화문 수문장은 인형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다 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광화문 앞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을 보니
인형이 맞네 하며 착각을 해야 했습니다.
▼ 화장(분장)이 정말 인형같은 피부 였습니다.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왠지 쉽게 다가서기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만지지만 않는 다면 기념사진은 오케이!
▼ 수문장 교대의식 : 10시, 13시, 15시 / 1일 3회 / 소요시간 20분
광화문 파수의식 : 11시, 14시, 16시 / 1일 3회 / 소요시간 10분
수문군 공개 훈련(협생문 밖) : 9시 35분(15분간), 12시 35분(15분간)
▼ 행사 준비로 인해 경복궁 앞은 무대설치를 하고 있어서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 역사 공부도 되겠다 싶어서 함께 둘러 봤는데
여진양은 오로지 움직이는 화면에만 관심을 보이더군요
▲ 조선시대에는 나라를 처음 일으킨 군주나
나라의 정통을 다시 일으킨 군주,
즉 창업군주나 중흥군주에게 '조'라는 묘호를,
왕위를 정통으로 계승한 군주에게는 '종'이란 묘호를 올린다.
조선조의 왕들 중 처음에'종'이었다가 후에 '조'로 바뀐 왕은
영조(영종), 정조(정종),순조(순종)가 있으며
고종처럼 스스로 황제로 바꾼 사례도 있다.
왕자에게는 '군'이란 칭호를 주는데,
정식 왕비에게서 태어난 왕자는 '대군',
( 네이버 지식인 참고,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A0%95%EA%B3%BC+%EC%A1%B0%EC%9D%98+%EC%B0%A8%EC%9D%B4&sm=top_hty&fbm=0&ie=utf8 )
▼ 왕의 의자
옥좌(玉座), 보좌(寶座), 보탑(寶榻), 어좌(御座), 왕좌(王座)
▼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를 다 외우진 못했지만
태정태세문단세 까지는 기억을 해주는 여진양 입니다.
이정도 쯤이야~~ 하는 표정입니다.
▼ 일곱번째 소방화재
예약제로 운영했는데 다행히 예약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하고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차 안에서 안전교육도 받고
실제 화재 발생한 것처럼 연기가 나고
탈출을 하는 체험이었는데
여진양은 아주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 여덟번째 소화기
소화기도 실제로 사용해보는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사용법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실제 화제가 발생하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게 사실인데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전핀을 뽑을 때는 소화기를 들고는
뽑히기 힘들 다는 점, 명심 하세요.
▼ 아홉번째 오픈마켓
엄마도 손재주가 없고, 아빠도 손재주가 없고
엄마, 아빠 닮아서 손재주가 업는 여진양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 같아서
크로키 책을 무려 3권이나 구매했습니다.
1권이면 될거 같은데 욕심이 나서 3권이나 장만을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청계천으로 가는 길에
세종대왕동상 밑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를 둘러 봤습니다.
▼ 체험할게 더 많았지만
도저히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계획에도 없던 페스티벌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서울관광의 애초의 계획이었던 청계천으로 향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달팽이가 보일때까지 길 따라 걸으면
된다고 해서 길을 걷다 보니 달팽이가 안보였는데
청계천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주위를 다시 한번 둘러 보니
무심코 지나쳤던 조각상이 달팽이 였습니다.
▲ 클래스 올덴버그가 조각했다는 달팽이를 닮은 조각품
▼ 청계천에서 소원 들어주는 동전도 던지며
소원 들어 주기를 빌었지만
골인을 못 했다는게 함정
▼ 그렇게 걷다 보니 캐릭컬쳐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지나치고 싶었지만
여진양, 이건 꼭 해야 한다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
뿌리 칠 수가 없었습니다.
▼ 호텔로 돌아 가기 위해 지하철로 내려갔습니다.
서울은 참 볼게 많습니다.
지하철에 그림이 전시된 갤러리가 있었습니다.
그림을 볼 줄은 모르지만 느낌이 참 따뜻했습니다.
▼ 여의도 불꽃축제 - 광화문 - 청계천
이렇게 서울 나들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할 만큼 아쉼움도 크고
체험하고 볼 거리가 많은 곳이 서울이구나
그래서 다들 서울에 살려고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서울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부터 행복한 고민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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