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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후기)

부산 여행후기~(2박3일)

by 함께보는세상 2013. 10. 2.

여진아빠의 여진이와 함께한 부산 여행 이야기(2박3일)

(부산여행후기)

 

 

 

2박3일 부산여행코스


1일차
해동용궁사 - 동백섬 - 해운대 - 센텀시티 - 달맞이고개

2일차
감천문화마을 - 태종대 - 황령산 - 광안리

3일차
국제시장 - 책방 골목

 

한번 오면 뽕을 뽑자란 심정으로 일정을 잡다 보니

 

가려고 맘 먹은 곳이 많습니다.

 

 

KTX를 타고 가서 지하철을 타는 것도 괜찮지만

 

가려고 하는 여행지 중 지하철 노선이 없는 곳은

 

버스를 타고 가야 해서 자가운전으로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이 선택은 부산 여행의 큰 실수 였습니다.

 

부산 가면 차 끌고 다니면 안된다는 분들의 말씀이

 

2박 3일 여행해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차가 막힐때도 있고 안 막힐 때도 있어야 하는데

 

자는 시간 빼고 이동하는 시간마다 차가 막혔습니다.

 

차 막히는게 싫으신 분은 지하철 코스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잡는 것을 추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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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해동용궁사 - 동백섬 - 해운대 - 센텀시티 - 달맞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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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백과사전

 

해동 용궁사

 

www.yongkungsa.or.kr

 

진심으로 기도하면 현몽을 받고 소원을 꼭 이룬다는 사찰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해동 용궁사는 고려시대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바다와 용,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영험한 기운을 내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현몽을 얻고 꼭 소원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국내 사찰 중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경내에는 황금돼지, 건물기둥의 포대화상, 교통안전비 등 특이한 조형물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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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면 해동용궁사는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첫날 제일 먼저 일정으로 해동용궁사로 향했습니다.

 

해돋이를 보면 좋겠지만

 

부산에 도착하니 해는 이미 중에 떠 있더라구요

 

 

해동 용궁사 앞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동용궁사로 걸어 가다 보면 먹거리 골목이 있습니다.

 

 

먼거리를 차에서 아무말 없이 잘 와준

 

여진양이 배가 고프다고 해 부산어묵을 사줬습니다.

 

 

 

여진양에게 맛을 물어 보니

 

부산 어묵도 동네 어묵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동네 어묵도 맛있는데 여기 어묵도 맛있다고 합니다.

 

 

 

저 멀리 해동용궁사가 보입니다.

 

 

사찰의 입구인 교통안전비 앞으로 입장하려는

 

방문객들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입구가 좁아서 나오는 분, 들어 가는 분  같이 움직이려니

 

혼잡한 상황이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여행을 갔을 때가 연휴이기도 해

 

더욱 더 사람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내가 이세상에 올 때는 어느곳으로 부터왔으며....

 

법구경(인도의 승려 법구가 아함경 따위에서 석가의 금언을 모아 편찬한 경전  )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현몽을 얻고 꼭 소원을 이루어 진다는

 

해동용궁사


 

 

행운의 동전

 

동전을 멋지게 던져 보았으나 원하는 곳으론 안가더라구요

 

 

 

사진에 잘보시면

 

복이 온다는 황금돼지가 경내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복을 받았으면 합니다.

 

 

 

 

바다와 용,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영험한 기운을 준다는 사찰

 

영험한 기운 받아 

 

잘 챙겨 왔습니다(?).

 

 

사찰 밑으로 해안가에 갈 수 있는데

 

경치가 좋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곳에 가도

 

배가 고프면 그건 여행이 아니다 라고 말씀을 하셔서

 

 

어묵으로 대충 허기를 달랬던 여진양을 위해

 

해동용궁사의 맛집 옛날손짜장집으로 향했습니다.

 

맛집답게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줄이 제법 길었지만 금방 금방 줄어 들어

 

우리의 차례가 와 쟁반짜장과 짬뽕을 시켰습니다.

 

 

 

배고파서 맛 있는건지

 

맛이 있어 맛이 있었던건지

 

잘 모르겠지만

 

양도 많고 맛도 먹을만 했습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동백섬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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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면적 1.51㎢, 해안선길이 7㎞, 인구 55명(2004)이다.
 
동백섬이라고도 한다.
 
섬의 형태가 소를 닮고 나무가 많아 수우도(樹牛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삼천포항에서 남쪽으로 10㎞, 사량도에서 서쪽으로 3㎞ 해상에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지이다.
 
 남쪽 해안은 경사가 급하나 북쪽에는 넓은 평지가 형성되었고,
 
동쪽에는 깊은 만입부(灣入部)가 있다.
 
마을 뒤편의 해안은 기암절벽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다. 주민들은 주로 홍합 양식에 종사하고,
 
부근 수역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멸치잡이 어선들이 선단을 이루어 조업을 한다.
 
지역 특산물로 흑염소가 유명하다.
 
섬의 수호신인 설익장군 설화가 구전되며,
 
설익장군 사당에서 3년에 한 번 음력 10월 15일에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삼천포항에서 1일 2회 여객선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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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곳이다 보니 주차 할 곳이 없더라구요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동백꽃이 필 시기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동백나무에 꽃이 피면 아름다운 섬이 될거 같습니다.

 

APEC 나루 공원을 향해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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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나루공원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94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부산 센텀시티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2005년 10월 21일 개원하였다.

 

길이 960m·폭 60~160m·면적 10만 70㎡이다.

 

APEC 기념광장·야외무대·조망대·잔디광장 등이 있고,

 

3,500m의 산책로와 700m의 조깅코스가 있다.

 

공원 곳곳에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에 출품된 조각이 있으며, 수

 

영강에는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조명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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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05 회원국 - 총 21개 국가

아시아 13개국

 

-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중국, 대만, 홍콩, 러시아, 베트남/ 미국 5개국 -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오세아니아 3개국

 

-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해안은 기암절벽으로 절경을 이루어 아름답습니다.

 

 

APEC 나루 공원 길을 걷다 보면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APEC하우스가 보이는 곳에 가면

 

사진사분이 사진을 찍어주고 바로 출력도 해주는

 

유료서비스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앵글이 멋진 곳이니깐 포토그레퍼님이 찍어 주며 돈을 받겠지 하고

 

비슷하게 흉내내 찍었습니다.

 

 

해안가 옆으로 있는

 

기암절벽이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만들어 냅니다.

 

 

 

공원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해운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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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Haeundae Beach, 海雲臺海水浴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해발 634m의 장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수영만에서 송정 해수욕장에 이르는 12㎞의 해안선을 끼고 있다.

 

백사장의 면적은 58,400㎥, 길이는 1.5㎞, 폭은 30~50m에 이르는

 

1965년에 개설한 국내 최대 해수욕장으로 수용능력이 12만 명에 달한다.

 

평균 수심 1m이며, 수온이 평균 22.6℃로 해수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뒤에는 울창한 송림, 앞에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망망대해가 있어 풍치가 수려하여 신라의 석학 최치원(崔致遠)이

 

동백섬의 넓은 바위 위에 ‘海雲臺’라 썼다고 하며,

 

동백섬 정상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그의 시가 한글과 한자로

 

각각 10편씩이나 새겨진 병풍석시비가 있다.

 

또한, 인어의 동상은 시원한 해풍을 받으며 운치를 일으키고,

 

이곳에서 해운대 바닷가와 시가지를 굽어보는 경치는 가히 절경이며,

 

날씨가 좋으면 일본의 대마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대한팔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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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이 되면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모이는 곳

 

밤이되면 시가지의 야경과 바다의 아름다움이 빛을 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APEC 나루공원과 해운대를 둘러 보고

 

숙박 예정지인 달맞이 고개를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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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

 

달맞이고개라고도 부른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臥牛山) 중턱에 있는 고갯길이다.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한다.

 

벚나무와 소나무가 늘어선 8km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고갯길 꼭대기에 있는 달맞이동산에는 해월정(海月亭)이 있다.

 

그밖에 청사포(靑沙浦)·달맞이길 어울마당이 해안가에 있으며,

 

맞은편으로는 카페촌·화랑가·레스토랑들이 있다.

 

‘달맞이길 월출’은 대한팔경(大韓八景)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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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의 마무리를 펜션이나 민박집이 아닌

 

부산 찜질방에서 자려고 애초에 일정을 잡았습니다.

 

달맞이 고개에 가면 큰 스파 가 있습니다.

 

베스타 찜질방

 

따뜻한 물로 피로도 풀 수 있고

 

피로를 풀면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가기만 하면 자리고 있고

 

사우나하면서 쉴 수 있을줄 알았는데

 

연휴이다 보니 찜질방에 사람이 인산인해였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사람이 많았고

 

찜질방 관리자 분이 편히 누워서 쉴 공간 조차 없는데

 

입장하겠냐고 물어서

 

얼마나 많으면 이럴까 란 생각이 들어 입장을 포기 했습니다.

 

숙박도 잡아 놓지 않은 연휴 기간 잠을 어디서 자야 할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인터넷이 발달된 세상이다 보니

 

검색을 해서 숙박을 잡았습니다.  

 

계획에서 어긋나기도 하고 계획되로 되기도 하고

 

여행에서 변수란 고생이기도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선 즐거움이 되기도 합니다.

 

 

 

 

 

2일차


감천문화마을 - 태종대 - 황령산 - 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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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마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0-13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마을이다.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마을로 산자락 아래 계단식으로

 

형성된 집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형성되어 있다.

 

감천동 마을은 마을 골목 곳곳에 지역예술가들의

 

조형작품과 사진갤러리 등 이 있어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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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또는 여행 관련 정보통신에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이야~ 괜찮다 싶은 생각에 2일째 첫 코스로 잡은 감천문화마을

 

첫날 차막힘을 겪었기 때문에 좀 더 이른 시간에 움직여

 

그나마 차막힘을 피해보자란 생각에 숙소에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차 막힘도 심하지 않았고

 

감천문화마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는 관광객이 적은 시간이었음에도

 

무료주차장이 입구에 있는데 만차였습니다.

 

그 옆으로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경사가 제법 심합니다.

 

 

배가 불러야 둘러볼 힘이 날거 같아서

 

감천문화마을 정류장에 옆에 있는 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의 먹거리 돼지국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배고파서 그런지 맛이 괜찮았습니다.  

 

 

자, 이제 배도 채웠으니 본격적으로 마을을 한바퀴 돌아 봐야겠지요?!

 

티브이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다양한 색의 집들

 

 

 

감천문화마을 정식 코스는

 

버스 정류장 아래로 내려가면 안됩니다.

 

저희는 잘 몰라서 음식점에서 나와 보이길래

 

그리 내려갔는데 반대로 돈 듯 했습니다.

 

 

정식 코스(?)는 슈퍼 옆으로 평평한 골목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입구에서 좀 들어가면 감천문화마을 지도 미션을 통해

 

기념품을 주는 샵이 있습니다.

 

저희는 나올때서야 발견해서 아쉬웠습니다.

 

 

 

 

감천문화마을내 건물 정상에 올라가 부산감천문화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보면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저희가 나올때쯤 되니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아 지자 마음이 급해 지더라구요

 

다음 행선지인 태종대가 연휴가 아니더라도

 

차 막힘이 심한곳 이기 때문에 서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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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태종대유원지)

 

www.taejongdae.or.kr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산29-1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11월 1일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룬다.

옛날에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神仙臺)라고도 부르며,

 

신라 태종무열왕 사후(射侯)의 장소였다는 속전(俗傳:東萊府誌 所載)에

 

따라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다.

오륙도(五六島)가 가깝게 보이고,

 

맑은 날씨에는 56km 거리인 일본 쓰시마섬[對馬島]이

 

해상의 흑점(黑點)처럼 희미하게 보이기도 한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도등대가 섬 남동부의 가파른 해안절벽 위에

 

서 있고 부근에 신선대바위 ·망부석(望夫石)이 있으며

 

순환관광로의 중간지점인 전망대에는

 

이곳 명물인 모자상(母子像)이 있다.

 

그 밖에 인공해수(人工海水) 풀장인 ‘곤포(昆布)의 집’을

 

비롯한 위락시설과 바다낚시터 등이 있으며

 

너비 10m, 길이 4km 가량의 순환관광로가 섬의 명소들을 누비며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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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에서 태종대 주차장까지 네비상으로 11Km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음에도

 

2시간이 걸렸습니다.

 

막힐거란 예상은 했지만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태종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

 

아이가 좋아하는 코끼리 열차를 타기위해 줄을 섰습니다.

 

역시나 기다리는 줄이 길었습니다.

 

코끼리 열차보다 도 더~~~

 

 

 

그렇게 기다리기를 대략 1시간

 

드디어 코끼리 열차가 도착을 했습니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등대로 향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 많이 걸어서 더 걷는건 버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도착해 등대를 내려다 보니

 

이곳 태종대까지 오기까지의 차막힘과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받듯

 

푸른 바다와 하얀 등대의 편안한 모습이

 

격해져있던 마음을 보듬어 주는거 같았습니다.

 

 

 

이렇듯 평화로운곳인데 오기까진 전쟁터와 같다니..

 

 

해안절벽

 

 

 

등대엔 도서관이 있습니다.

 

여진양이 책 많이 봤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연출을 해봤습니다.

 

그럴듯한 포즈의 여진양 입니다.

 

 

등대 카페에 들려 컵라면도 먹고 코코아도 마시며

 

경치를 즐기는 모습의 여진양

 

여행 즐기는 법을 아는 따님 입니다.

 

 

 

내려온 만큼 다시 올라가야 하는 등대 계단

 

평지 걸을 땐 안아 달라며 조르던 따님이

 

계단은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럴땐 안아줘야 하는데 이럴때 또 혼자 잘 걷습니다.

 

알다가도 모르는게 아이의 마음 입니다.

 

 

전망대도 가고 싶었지만

 

시간도 늦고 걸은 양도 제법 되는 지 아이도 피곤하다고 해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좀 쉬다 회를 사러 광안리로 출발

 

 

광안리 회센터 건물은 비싸다는 정보를 통해 알고 있기에

 

회센터에서 좀더 들어가면 있는 수산시장으로 출발

 

 

수산시장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회를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지인의 소개를 참고해 회를 포장해 숙소로 출발

 

출발하면서 그래도 부산하면 야경

 

야경하면 황령산 이라는데

 

피곤해도 들려보자

 

어차피 차로 다 올라간다더라 하며 

 

2일차 마지막 코스인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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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부산 야경 명소로 유명한 황령산 봉수대~부산야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곳

 

광안대교가 반짝이는 광안리바다

 

 

전형적인 도심지 산으로 부산광역시 남구,수영구,연제구,부산진구에

 

걸친 시의 중심에 있으며 금련산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 정상부는 남미대륙의 안데스산맥의 화산에서 많이 발견되는

 

안데사이트(andesite), 즉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3시간 안팎이면 돌아볼 수 있고

 

체육시설과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산정은 비교적 평탄하며 소규모의 성채 경관을 나타내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다.

 

북동쪽으로 금련산과 연결되어 있다.

산 이름은 《동국여지승람》에 누를 황(黃)자를 써서

 

황령산(黃領山)으로 기록, 현의 남쪽 5리에 있다고 하였고,

 

《동래부읍지》에는 거칠 황(荒)으로 기록하여

 

화시산으로 뻗어 있으며 마하사가 있다고 하였다.

동래부 때인 1422년(세종 7)에는 군사상 중요한 통신수단인

 

봉수대가 산 정상에 설치되었다.

 

이 봉수대는 동쪽으로 해운대의 간비오산 봉수대,

 

서쪽으로 구봉 봉수대와 연결되어 있었으며

 

북쪽으로는 범어사,계명산,봉수대 등과 연결하도록 되어 있었다.

 

최근에는 해마다 산신제와 더불어 봉화를 재현하고 있다.

산에는 탄광이 여럿 있었다.

 

광안 4동의 공무원교육원 자리에 있던 광산이 규모가

 

가장 컸는데 일제강점기에 구리와 금을 캐던 광산이다.

 

천연기념물 제267호로 지정된 구상반려암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암석으로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식어 만들어졌다.

산을 오르는 길은 다양하다.

 

산역이 넓지 않아 어느 길을 택하든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다만 식수를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유의해야 한다. 산 정상에는 통신탑이 있고 부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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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경사가 심하지만 다른 차들도 다 잘다니기에

 

앞 차만 보고 쫓아 갔습니다.

 

정상까지 올라 가고 싶었지만

 

마눌님이 어느 순간 그만을 외쳐서

 

그만 올라가고 차를 한쪽에 주차했습니다.

 

정상은 아니지만 멋진 야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차에서 야경을 감상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료를 미리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멋진 야경을 감상하는 그림을 그려 보세요

 

경상도 표현으로 끝내주네, 쥑이네 입니다.

 

 

 

 

 

 

숙소로 돌아와 회를 먹고 피곤함 덕에 꿀잠을 잤습니다.

 

 

 

 

3일차
국제시장 - 책방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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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4가

1945년 광복이 되자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전시 물자를 팔아

 

돈을 챙기기 위해 국제시장 자리를 장터로 삼으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하며 활기를 띠었고,

 

미군의 군용 물자와 함께 부산항으로 밀수입된 온갖 상품들이

 

이곳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되었다.

 

이른바 도떼기시장이 바로 국제시장이었다.

 

기계 공구·전기 전자류·주방 기구·의류가 주요 품목인

 

도·소매 시장으로 1 ~ 6공구로 나누어져 있고,

 

미로처럼 얽힌 골목에 식용품·농수축산품·공산품 점포들이 들어서 있다.

 

2007년 현재 약 650개 업체, 1,500여 칸의 점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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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 먹거리 씨앗호떡

 

일반 호떡보다 좀 더 비싸지만 들어갈 때 사먹었는데

 

나오면서도 한번 더 사먹게 되는 씨앗호떡

 

아이도 맛있어 하고 어른도 맛있는 그 맛 그립습니다.

 

 

고기를 좋아라 하는 여진양을 위해

 

삼겹살 집으로 가 배를 채웠습니다.

 

 

고기 킬러 여진양

 

고기가 세상에서 젤 맛있다는 따님

 

많이 먹고 살좀 찌세요. 쫌~

 

 

 

시장은 뭐니 뭐니 해도 군것질

 

여진양 얼굴만한 뽑기를 들고 좋아라 하십니다.

 

 

그걸 다 먹어 치운 식신 여진양

 

 

국제시장을 둘러 보고 향한 곳은 책방 골목

 

 

헌책들도 많고 새책을 팔기도 하는 책방 골목

 

만화를 볼 땐 아주 진지한 모습의 여진양

 

 

영어책도 좀 봐 라고 했더니

 

시큰둥한 모습으로 바로 변하시는 따님

 

공부좀 합시다.

 

 

그렇게 2박 3일의 부산 여행이 끝났습니다.

 

 

부산은 차도 많이 막히고 산이 많다 보니 경사가 심한곳도 많았지만

 

볼거리가 많은 곳 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여진아빠의 부산 2박 3일 여행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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