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소개~
Around Village Camping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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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빌리지 소개(홈페이지 발췌)
고즈넉한 시골에서 즐기는 하룻밤, 전기사용가능, 샤워시설, 텃밭패키지, 인터넷예약
어라운드빌리지는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라운드>매거진에서 이야기 해오던 것을 이곳에서 하나씩 실천하려 합니다.
시골에서의 캠핑, 텐트가 없더라도 쉬다 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텃밭가꾸기, 농장체험 등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평온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예술가의 방, 그들과 함께 강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따뜻한 차와 어라운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으며,
보은군의 특산물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캠핑장명 : 어라운드 빌리지
- 주소 : 충북 보은군 탄부면 사직 1길 34
- 예약 사이트(홈페이지) : http://www.aroundvillage.kr/
- 전화번호 : 070-8650-6378
- 요금안내 : 30,000 (금요일 5,000원 할인)
- 캠핑장 총 53구역 (캠핑카 가능구역 B-09,B-10,B-16,B-18)
- 사이트 이용기준 : 7 X 8m 잔디
- 카라반 진입 가능 여부 : 일부지역 가능
- 애완동물 동반 가능여부 : 가능
- 입, 퇴실시간 : 입실 2 : 00, 퇴실12 : 00
- 전기 사용 유.무 : 유
( 전기 사용에 따른 추가 요금 - 없음 )
- 샤워장 및 개수대( 온수 유,무 ): 샤워장 온수 유, 개수대 온수 무
- 온수사용 가능 시간 : 항상
- 화장실 정보 : 수세식
- 매점 유.무 및 판매물품, 가격표 : 매점 유
( 커피 4,000원, 전통 차 5000원, 생맥주 5000원, 참나무 장작 12,000원, 라면 등 판매 )
- 물놀이 환경 : 수영장 (5월말 설치)
어라운드 캠핑장 어라운드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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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소개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캠핑장 중 한 곳 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프리미엄을 받아서 일진 모르지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들어오지만
앞으로가 기대 되는 캠핑장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캠핑장 이었습니다.
▼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캠핑장이라 그런지
티몬에서 저렴하게 C사이트를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2015년 4월만 판매를 하는건진 앞으로도 쭈욱 한동안 하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 어라운드 빌리지에서 사이트를 지정하고 예매를 하면 1박 3만원이지만
티몬에서 예약을 하면 C사이트 2만 4천원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 단, C사이트 를 캠핑장에서 선착순으로 자리를 원하는 곳 찜하는 방식 입니다. )
전 C13자리를 예약했는데 티몬을 이용하면 캠핑 사이트가 선착순 배정이라
어라운드 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자리 지정해서 사이트를 예약 했습니다.
(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맘 편히 자리를 지정하고 가는게 좋겠다 싶은 마음에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보니 자리가 널널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티몬에서 예약하고 6천원 아끼는건데..... )
어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예약시에도 선착순으로 변경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약시 확인을 하시고 예약을 하셔요.
( 미리 예약 하는데 선착순 자리 배정이라면 대.략.난.감 할 듯 )
▼ 14시 입장이지만 캠핑장도 둘러볼겸 해서 좀 이른시간에 캠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대략 53개의 사이트중 4개의 사이트에 텐트가 설치되 있었습니다.
▼ 예약(자리)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전화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관리자(캠지기)가 어디에 있는지 폐교를 둘러 봤지만 관리자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관리 사무실이 어딘지, 관리자가 누구인지를 캠핑이 끝나고서야 알았습니다. )
사이 사이 눈을 맞춘 분은 계셨는데 캠퍼인지 관리자 인지 알길이 없어
다가서질 못해 캠핑장을 둘러 보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 폐교하면 여러분은 어떤게 떠오르나요?!
▼ 전 추억, 그리움 그리고 동심이 떠오릅니다.
물론, 폐교하면 무섭겠단 생각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들었습니다.
마루 바닥과 창 그리고 교실, 칠판
▼ 캠핑은 힐링이다 라는 테마에 적합한
아기자기한 테마가 갖춰진 어라운드 빌리지 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시설 이라는 언급을 한 이유는
아기자기한 테마( 사진, 카페, 교실 )를 가지고 있지만
추억에 동화되기엔 여건이 아직은 공사중이었습니다.
▼ 한바퀴 돌며 시간을 보내며서 관리자가 아는척 해주길 바랬지만
한바퀴를 도는 동안 먼저 인사를 건내는 분은 안계셨습니다.
( 못찾겠다 꾀꼬리~~ )
관리자 찾기를 포기!!!!!!!!!!!!!!!
캠핑을 즐기는 캠퍼에게 다가가 사이트 구축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
사이트를 구축하며 시간을 보냈지만
관리자분은 예약 확인하러 조차 오지 않아서 조금은 당황스러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사이트 바닥은 잔디 입니다.
▼ 푸른잔디로 바닥에 매꿔졌다며 좋아겠지만 계절적 영향인지 아니면
아직은 시작 단계의 캠핑장이라 그런지 잔디 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캠핑 사이트였습니다.
▼ 아쉽다 싶은 생각이 들 때 각 사이트 별로
캠프파이어가 가능한 돌로 만들어진 틀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 이런 실용적인 테마가 있어 앞으로가 기대 되는거 같습니다. )
▼ 어라운드 빌리지의 사이트(구역) 배치도 입니다.
▼ A 사이트 모습
▼ B 사이트 모습
▼ C 사이트 모습
▼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가 선으로 명확하게 나눠어진 상태는 아니였습니다.
명확하게 이 구역이 사이트 몇 번 자리다 라고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관리자 분의 설명이 필요한데 관리자분을 찾을 수가 없었다는 점은
대략난감 한 상황입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선 관리자분의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 그늘 지역을 필요하시다면 B18, C16. C15. C07
캠핑카를 이용하시는 분은 B-09, B-10,B-16, B-18
▲ 해먹을 설치할 공간은 한, 두곳 정도 보이긴 했지만 해먹을 설치 하기 위해서는
해먹 스탠드를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전기 배전함 모습 입니다.
▼ 배전함은 사이트별로 주어진건 아니지만 여러곳에 넉넉하게 설치되 있었습니다.
▼ 스위치가 거꾸로 되어 있어서 당황스럽지만
친절하게 켜짐이 어느쪽인지 꺼짐이 어느 쪽인지 설명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눈에 들어 오는 부분은 50A 부분 입니다.
전력(W) = 전압(V) x 전류(I)
220V에 50A라고 가정한다면 220V x 50A = 11,000W = 11KW입니다.
전력량은 충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콘센트 수로 나누면 전력이 줄어 들긴 하겠지만... ^^ )
▼ 배전함 양 옆으로 이렇게 사이트별로 쓸 수 있는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한 곳에 다 몰려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릴선이 허락하는 범위안에서 넉넉하게 독점 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개수대 모습 입니다 .
▼ 개수대가 한곳뿐이라 지금은 이용에 조금 불편한 정도이지만
53개 사이트가 다 예약해서 이용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힐링보단 짜증이 많이 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늦은 밤엔 조명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서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
▼ 어라운드 빌리지 분리수거함 입니다.
▲ 분리수거함은 있지만 쓰레기 봉투를 지급하지 않아서
큰 비닐이나 빈 박스가 없으면 분리 수거하기가 애매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 관리자분이 캠핑 시설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은 낮설었습니다. )
▼ 폐교 내부에 위치한 샤워장과 화장실입니다.
폐교 현관에서 우측은 화장실, 좌측은 샤워장 입니다.
▼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샤워장 모습입니다.
온수가 잘 나오긴 했는데 이용하다 보면 갑작스런
물 온도(뜨거웠다 차가웠다)의 변화가 당황스러웠습니다.
또 불은 어디가 끄고 켜는지 스위치를 못 찾아 불이 켜져 있을 때 이용을 해야 했습니다.
▼ 남자, 여자 샤워장이 따로 있으며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 등을 키는 스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당췌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위치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 온수는 특별히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다만, 이용자가 많은 경우에는 따뜻했던 물이 차갑게 돌변(?) 할 수도 있습니다.
( 주의가 필요 합니다. )
▼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먼저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딱 들어 서는 순간 초등학교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비쥬얼이었습니다.
▼ 초등학교 시설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인지 소변기는 문제가 없었지만
양변기는 깨끗했지만 좁은 느낌이 들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이 역시도 지금은 한산해서 문제가 없지만 이용자가 많아 진다면
부족한 시설로 다가 올거 같습니다.
▼ 학교 운동장이 캠핑장이 될거란 생각을 어렸을 땐 하지 못햇는데
화장실에서 운동장을 바라보니 텐트가 보입니다.
친구들이 뛰놀던 공간이 캠핑장으로의 변신
이것이 세월이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카페의 모습입니다.
▼ 낭만을 찾아서, 로맨틱함을 찾아서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을 수 있는건
어라운드 빌리지의 큰 매력인 점이 확실합니다.
▼ 믹스 커피만 마시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낭만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진 차를 마실 수 있는 점은
캠핑의 맛을 더해 주는거 같습니다.
▼ 폐교 내 위치한 어라운드 사진전
▼ 트램펄린(방방)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
▼ 트램펄린 안전수칙
이용시간 08시 부터 17시까지
신발 벗고, 양말도 벗고 2명까지만 타고 어른은 타지 X
▲ 트램펄린의 위치가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실내에 위치해 있다면 뜨거운 태양볕을 피하고 즐기기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높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로 들어갈 수 없는건지
실내라면 더더더더더~~ 좋을거 같습니다.
( 실내 놀이방 처럼 꾸며 주세요~ )
수영장은 설치 예정이라고 합니다.
충북 보은 어라운드 빌리지의 대략적인 시설소개는 여기까지 였구요.
▼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이 진행하는 테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라운드 오리엔티어링
유럽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오리엔티어링과
어라운드의 여유로운 여행스타일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 오리엔티어링 :
지도와 나침판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하여
최종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스포츠
▼ 뭔가 이벤트가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안내방송이나 적극적인 유도는 하지 않아서
뭘 하는건지 다가가서 참여를 해도 된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캠핑장에서 캠핑장 울타리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마을을 돌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라
관리자(진행자) 분의 좀 더 적극적인 모습만 보인다면
캠핑장의 좋은 이벤트가 될거 같습니다.
▼ 어른인 저보다 딸아이가 더 길을 잘 찾는다는 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 지도에 속지 말고 풍경에 집중하면 목표지점을 다 쉽게 찾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지도에는 분명 한참 떨어진것처럼 보였는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딸아인 바로 찾아 내더라구요.
▼ 어라운드 오리엔테어링의 최종 미션
버킷리스트( bucket list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리스트
▲ 딸아이의 버킷리스트는 방송국 구경하기 였습니다.
( 방송국 구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모닥불공연
▼ 편안한 목소리와 노랫말로 일상과 삶을 이야기 한다.
21시 부터 22시까지
장소 - 캠프파이어장
뮤지션 - 다락방라디오
라이브 공연을 캠핑장에서 듣는건 판타스틱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
▼ 좋다, 좋다 라는 감탄사가 주변에 끊이질 않을 정도로
캠핑장과 모닥불 그리고 라이브 공연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거 같습니다.
▲ 다락방라디오의 영국이의 하루(동영상)
▼ 공연을 하면서 우리는 다락방라디오 였구요, 다락방라디오 였습니다.
라고 자주 말씀을 하시는데 듣다 보니 친숙한 밴드가 되버렸습니다.
낯선 밴드에서 친숙한 밴드가 되기까지 1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 어라운든 오리엔어링과 라이브 공연은 매주 하는 이벤트는 아니지만
이런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경험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는 점은
부족한 시설의 아쉬움을 충분히 매꿔 주는 플러스 요소인거 같습니다.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이랬으면 좋겠다
1. 관리자 분의 캠퍼들과의 적극적인 대쉬가 필요하다
( 시설 안내, 이용 방법, 주변 볼거리, 공연(이벤트) 안내 등.. )
2. 개수대는 A사이트 쪽에 하나 더 필요하다
3. 화장실도 하나 더 만들 필요가 있다
4. 공사중인 교실을 학생이 이용했던 교실처럼 꾸며 캠퍼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동화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다.
( 교복을 준비해 보는 것도 엄마, 아빠들 추억 여행에 도움이 될 듯 )
5. 트램펄린은 실내로.. 태양볕에 뛰어 놀다 더위 먹는 아이들을 보호하자
6. 지금의 한적함이 좋다. 53개 사이트가 다 찬다면 ... ... .
▼ AROUND 몸으로 표현해 보기.GIF~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은 한적함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난민촌 같은 풍경보다는 지금처럼
한적함이 유지가 된다면 더 좋겠다 싶은 욕심이 들게 만드는 캠핑장이었습니다.
폐교라는 추억의 상자에 조심스럽게 다가가
좋은 기억만 꺼내 웃으며 돌아 오는 욕심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2015년 첫번째 캠핑장 어라운드 빌리지 캠핑장 소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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