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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소개

충북 영동 달이머무는 집(moon stay house) 캠핑장 소개~

by 함께보는세상 2014. 9. 29.

여진아빠의 충북 영동 달이머무는 집(moon stay house) 캠핑장 소개~

Staying home this month camping Introduction ~

충청북도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

 

 

 

달이머무는 집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moonstayhous/

 

홈페이지 운영하지 않고 블로그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이머무는집 주소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124-5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길 57

 ( google 위성 지도 사용 )

 

 

 

( Daum 항공뷰 지도 사용 )

 

 

예약 방법 및 운영일정 안내

 

예약방법: 선착순 전화 예약

예약문의 : 010-2541-7966 

주말캠핑은 금토(2박3일)연박 캠퍼만 이용가능

합니다 (토요일 1박 캠퍼 이용불가)

 

전화로만 예약을 받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 주말(금토), 공휴일 전일

​오시고자 하는 그주의 월요일 아침 8시 ​부터 1주일​ 단위로 해당 주의 예약만 받습니다.

 

이 부분 중요합니다. 주 단위로 그 주의 예약만 받는다!!!!

 

해당 주의 예약이 마감되면, 한시적으로 오전9시까지 전화기의 전원을 꺼놓습니다.

 

예약 신청자의 동시접속 및 소규모 동수 운영으로 인하여 예약이 어렵습니다

 

다수의 캠퍼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단체캠핑은 이용불가하며 1인당 1사이트 만 예약 받습니다.

 

 

 

- 주중(매월 둘째주만 운영)

캠핑 오시는 날로 부터 3일전에 전화로 문의하여 주십시요

임시 공휴일이나 법정 공휴일이 주중에 있는 경우에는 캠장 운영 합니다.

※ 둘째주란 ?

1) 그달의 1일이 일요일인 경우 : 두번째 일요일이 시작되는 주​

2) 그달의 1일이 일요일이 아닌 경우 : 첫번째 일요일이 시작되는 주​

 

 

예약시 통화량 폭주로 인해 문자/음성 메세지를 남기는 경우  실시간 답변 할 수 없는점을 양해 바랍니다

  (오전 9시 이후로 문의요망) 

 


이 용 료

 4인가족(성인2명,아동2명) / 차량1대기준캠핑요금(전기료 제외) :1박당 35,000원(연박할인없음)

전기사용시 :1박당 5,000원

추가추가인원 :1인당 5,000원 

추가차량 : 1대당 5,000원
 


취소 및 환불

주말(금/토요일)예약의 경우 수요일까지 취소시 전액 환불 가능하고 그 이후는 환불불가 합니다

  (수요일 이전 취소시,환불대신에 추후 연기요청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주중예약은  환불 불가 합니다

예약후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에는 양도전에 저희 캠장으로 먼저 문의하여 주세요

(예약대기자에게 기회   제공키 위함)

저희 캠장을 배제하고 인터넷등을 통하여 타인에게 양도하신 경우에도 저희에게 반드시 연락을 주십시오.

 


 

 달이 머무는 집 예약은 과연????????????????

 

달이머무는집 검색을 하면 눈에 띄는 이야기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예약을 할 수 있다!!! 

 

 

 

달이 머무는 집 캠핑장 예약 도전 1주차!!

 

무려 60통의 전화를 걸었습니다.

 

계속 통화중이다 핸드폰이 꺼져있습니다. 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결과는 실패!!!

 

 

 

달이 머무는 집 캠핑장 예약 도전 2주차!!

 

갑작스럽게 생각나(8시 28분) 전화를 했지만 폰이 꺼져 있었습니다.

 

 

 

달이 머무는 집 캠핑장 예약 도전 3주차!!

 

11통의 전화 끝에 성공!!!!

 

 

달이머무는집 캠핑장에서 캠을 하며 예약자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다들 처음 오셨고 예약을 어렵지 않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해야 했습니다.

 

이유는 추석 연휴가 있어서 월요일에 받던 예약을 화요일에 받았고

 

연휴 끝난 후의 주말이라 캠핑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이 많았던 듯 합니다.

 

그래서 경쟁이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달이 머무는 집을 11통의 전화만으로 예약을 성공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달이머무는집 캠핑장 오는 길은 황간IC에서

 

대략 10분( 거리 5.3km )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 2박 3일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금요일에 퇴근하고 도착하니 대략 8시가 좀 넘었습니다.

 

늦은시간이라 어둡고 해서 길을 좀 헤맸기 때문에

 

헤매지 말기를 바라며 좀 자세히 사진과 함께 설명해보겠습니다.

 

알고보면

 

딱히 헤맬 이유가 없긴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달이 머무는 집 가는 길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황간IC에서 길 안내를 받으며 오다 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월류봉 안내석 쪽으로 진입을 하셔야 합니다.

 

 

 

 

월류봉 안내석쪽으로 진입을 하시면 다시 한번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가시면 1박2일 촬영지인 영동 원촌리 마을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셔야 달이 머무는 집 캠핑장이 나옵니다.

 

 

 

좌측길로 들어 서면 길없음X

 

달이 머무는 집, 용무차량 제외의 안내표시가 보입니다.

 

늦은 밤 이 표지판이 보이질 않아서 엉뚱한 곳(원촌리 마을)으로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안내 표지판을 보고 들어사면 드디어 달이 머무는 집이 보입니다.

 

선택받은 사람만 들어 설 수 있다는 달이머무는집캠핑장

 

달이머무는 집 입구까지는 누구나 산책을 겸해 갈 수 있구요.

 

철문 안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달이머무는집 캠핑장

 

입구에서 도착을 알리는 전화를 드리면

 

캠핑지기님(어르신)이 나오셔서 문을 열어 주십니다.

 

출입문 관련해선 예약자들에게 어르신이 설명을 해 주십니다.

 

 

 

예약 도전 3주차 만에 성공한 달이 머무는 집으로 드디어 입장!!!!

 

이곳 캠핑장엔 무엇이 있기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포기보다는 오기와 기대로 예약할 때까지 도전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달이머무는 집에 들어서면 파쇄석 사이트가 보이고 그 뒤로 암벽으로 된 산이 보입니다.

 

들어선 순간부터 입이 쩌억하고 벌어집니다.

 

멋쪄서 이기도 하지만 관리가 잘된 깔끔함에 먼저 놀라는 마음입니다.

 

 

 

 

 달이머무는 집은 캠핑지기(관리자)분이 쉴 새 없이 청소를 하는 곳이다.

 

깨끗함이 매력이다 라고 하더니

 

정말 깨끗한 느낌이 입구에서 부터 느껴집니다.

 

 

 

 

달이 머무는 집은 8동을 기준으로 운영합니다.

( 365일 운영이 아닌 기간 한정, 달이 머무는집 블로그 운영기간 표시 )

 

 

 

파쇄석 자리에 대략 6동, 잔디밭에 2동

 

위치와 수는 캠핑지기님의 날씨 판단에 따라 달리지며

 

오는 순서대로 캠핑지기님이 정한 틀 안에서 우선권이 주어 집니다.

 

 

 

캠핑지기님(어르신)이 사이트를 무난하게 정해두셔서

 

어렵게 예약하고 달이머무는집 캠핑장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마음에 안드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완벽할 순 없지만 만족할 만큼의 사이트 운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끝에서 2번째로 도착했음에도 자리가 만족 스러웠습니다.

 

 

 

달이 머무는 집 캠핑장 앞으론 기암절벽이 위치해 있고

 

그 밑으로 강(초강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기암절벽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달이 머무는 집

 

기암절벽과의 거리가 멀다면 웅장함이 덜 하겠지만

 

거리가 가깝다 보니 웅장함에 압도 되어 자연을 품에 안는 느낌이 드는 캠핑장입니다. 

 

( 파쇄석 사이트 ) 

 

 

( 잔디 사이트 )

 

 

 

달이 머무는 집의 특징중 하나인 넉넉한 사이트 크기 입니다.

 

보통은 텐트와 타프를 한줄로 치지만 넉넉한 공간이 주어 지기 때문에

 

텐트 옆에 타프, 분리 해서 설치가 가능한 캠핑장 입니다.

 

텐트에서도 뷰가 좋고 타프에서도 뷰가 좋고

 

넉넉한 사이트 만큼 마음도 넉넉해지고 편안한 느낌 입니다.

 

 

 

 

좌측으로 사이트, 우측으로는 차량 주차 공간입니다.

 

파쇄석 사이트의 경우 텐트 옆으로 주차도 가능하지만

 

사이트를 좀더 넉넉하게 사용하실 분들은 길 우측의 주차 공간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잔디 사이트의 경우에는 차는 진입할 수가 없습니다. 

 

 

 

 

 

잔디 사이트는 차를 주차하고 짐을 옮겨야 합니다.

 

짐을 들고 옮겨야 한다면 오, 마이 갓!!! 이겠지만

 

캠핑용품 이동을 위한 수레가 준비가 되 있습니다.

 

수레 사이즈도 큼지막하고 튼튼하고 깨끗하고

 

이동에 따른 조금의 불편함은 있지만 잔디 사이트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잔디를 좋아하는 캠퍼는 선호하는 사이트 입니다.

 

 

 

 

잔디사이트의 경우 한적함이 파쇄석 사이트보다 좋습니다.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 공간이 파쇄석보다 좀 더 넉넉한 느낌이었습니다.

 

 

 

 

 

 달이머무는집 캠핑장은 사이트(구역)의 특징이 있습니다.

 

파쇄석 사이트와 잔디 사이트

 

 

 

 

파쇄석 사이트는 캠핑용품 이동의 편의성, 나무 그늘의 혜택

 

나무가 크진 않지만 자연의 느낌을 주는 맛이 있습니다.

 

 

 

 

 

잔디 사이트는 이동의 불편함, 자연 친화적 느낌, 넉넉한 공간의 혜택

 

잔디 사이트의 경우 주차 공간이 빠져서 그런지

 

같은 크기의 사이트 지만 넉넉한 느낌을 받 을 수 있었습니다.  

 

 ( 콜맨 사이의 캠프타운 어드6+엘시드 도킹 조합의 텐트가 제 텐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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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캠프타운 어드벤쳐6과 엘시드 도킹(접목)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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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머무는집의 명당 자리는 과연 어디일까요?!

 

잔디 사이트 가기전 파쇄석 사이트가 최고의 명당자리라 생각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하지만

 

제가 만약 가장 먼저 가 사이트를 선택한다면

 

잔디 사이트중 사이드 사이트( 끝자리 )를 선택 하고 싶습니다.

 

사이드(끝) 자리를 잡으면 자연과 어우러진 텐트 사진도

 

이쁘게 담을 수 있을거 같아서 입니다.

( 콜맨 4S 캠퍼님의 동의(?)하에 찍은 사진 입니다. )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 시설을 둘러 보기 전에 주변 풍경을 먼저 보겠습니다.

 

달이 머무는 집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사진은 무엇일까요?

 

바로 월류정 사진입니다. 

 

월류정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봉우리로 한천팔경(寒泉八景)의 제1경이다.

 

 

 

사진에서처럼 캠핑장에 앉아서

 

월류정(정자)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모습이 큼지막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사진처럼 보이는 캠핑장이라면 지금보다 더 예약이 어려운 캠핑장이 될듯 합니다.

 

 

 

 

 

달이 머무는 집에서 보는 월류정(정자)의 실제 모습을 어떨까요?

 

월류정과 가장 먼 거리인 잔디사이트에서 바라보는 월류정의 모습 입니다.

 

먼 곳에서 어느 정도로 보이는가를 보여 드리기 위해

 

멀리 오다 보니 코너 부분에 걸려 월류정이 보이지 않게 찍혔습니다.

 

대략난감

 

 

 

 

옆으로 좀 더 이동해서 월류정이 보이는 각도에서 찍어 봤습니다.

 

달이머무는집에선 사진상 크기 정도의 월류정이 보입니다.

 

 

 

 

좀더 가까운 사이트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강과 어우러진 정자 그리고 기암절벽들 

 

시원시원한 뷰가 아름다운 달이머무는집

 

월류정을 앞으로 끌어 오고 싶은 욕심이 조금은 들지만

 

아쉬움은 있지만 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캠핑장입니다.

 

 

 

 

 

달이 머무는 집

 

 

 

캠핑장에서 릴렉스 체어에 앉아 월류정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

 

사랑하는 연인 또는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더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는 캠핑장 입니다.

 

힐링 캠핑장이란 이런곳이다 란 정의를 내려도 될만큼

 

북적북적 거림이 없어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월류정 쪽만 너무 부각시켜 설명을 한거 같습니다.

 

달이머무는집의 다른 각도 다른 아름다움도 소개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캠핑장 앞으로 기암절벽이 병풍의 산수화처럼 웅장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 기암절벽(산)이 월류봉 입니다. 

 

높이는 대략 400m 정도 여섯 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월류봉 정상으로 가려면 황간면 뒤쪽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상까지 왕복 약 1시간 30분.

 

월류봉을 포함해 여섯 개 봉우리 종주를 하려면 왕복 2시간 30분

 

정상까지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쉬운 도전은 아니라고 합니다.

 

웃자고 걷다 죽자고가 될 수 있습니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합니다. 

 

별도 많고 달도 밝고 슈퍼 문일때 이곳에 왔으면 달이 더 이뻤을거 같습니다.

 

별 사진찍는다고 찍다 보니 달이 달처럼 안나오는 안타까운(?) 사진 입니다.

 

달이 지구에 만들어 놓은 비밀의 놀이터가 바로 월류봉 이라고 합니다.

 

누가 표현한건진 모르지만 비유 센스가 최고!!

 

 

 

캠핑장에서 아래 강(초강천)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초강[ 草江, Chogang ]
충청북도 영동군의 심천면과 황간면에 있는 하천이다.


 

산의 기암절벽을 가져다 놓은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내려 가기 좋게 계단 처럼 놓여 있습니다.

 

 

 

 

내려가다 다시 한번 월류정을 바라 보게 됩니다.

 

포인트중의 포인트라 그런지 자꾸 눈에 들어 옵니다.

 

 

 

 

강 옆에서 바라본 캠핑장이 모습입니다.

 

타프와 텐트가 머리만 아슬 아슬 보이는 모습

 

숨으려다 다 숨지 못한 개구쟁이들의 머리 같기도 하고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세상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초강천은 금강의 줄기로 알고 있는데

 

금강을 여러곳 가봤지만 이처럼 깨끗하고 맑은 모습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별 기대하지 않고 내려 갔는데 신세계 발견입니다.

 

경치도 멋진데 물까지 맑은 달이머무는 집

 

당췌 부족한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사설 캠핑장이 이렇게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쳐도 되는겁니까?!

 

 

 

 

다슬기경을 왜? 들고 갔는지 모르지만 때마침 있어서

 

올갱이(다슬기)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충북 영동에선 다슬기를 올갱이, 올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물이 맑아도 너무 맑습니다.

 

너무 맑아서 더럽히면 안될거 같고 바라만 봐야 할거 같은 깨끗함 입니다.

 

달이 머무는 집은 어딜 가도 깨끗합니다.

 

캠퍼들은 모두 한결같이 너무 깨끗해서 부담스럽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설과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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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소개 #2

http://love1977.tistory.com/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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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머무는 집

 

올갱이도 잡고 고기도 잡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장 입니다.

 

캠핑은 자연을 아이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라고 했던가요.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이었습니다.

 

 

 

캠핑장 중심으로

 

좌측으론 월류정, 정면과 우측으로는 월류봉(기암절벽), 밑으로는 초강천

 

이제 캠핑장 옆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광활한 느낌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더욱 더 멋진 곳 입니다. 

 

 

 

이 넓은 공간을 텐프와 타프가 차지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주어 지기 때문에

 

아이들 걱정을 잠시 잊을 수 있어

 

엄마, 아빠에게도 좋은 캠핑장이란 생각이 절로 드는 달이 머무는 집 입니다.  

 

 

 

 

 

잔디광장에서 바라본 달이머무는 집의 모습 입니다.

 

좌측이 개수대, 샤워장, 여자 화장실

 

중간이 관리동, 개수대, 남자화장실  

 

 

 

 

잔디광장에 위치한 건물은

 

여자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이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은 입구쪽 관리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잔디광장 건물옆으로 분리수거함이 설치되 있습니다.

 

달이 머무는 집에서 따로 봉투를 주거나 하진 않습니다.

 

분리수거도 각자 해야 하고 일반쓰레기도 알아서 모아서 버려야 합니다.

 

대충 버려 두면 캠핑지기(어르신)이 오셔서 하나 하나 분리수거하는 모습입니다.

 

캠핑와서 정신만 맑아 지지 마시고 양심도 맑아서 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돈 내고 왔기 때문에 막 써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 도 계신데 그러지 말자구요.

 

 

 

 

 

잔디광장에 위치한 개수대 모습입니다.

 

깔끔 그자체 입니다.

 

캠핑온 모든 분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우리집보다 깨끗하다 입니다.

 

캠핑지기(어르신)님이 시간 날때마다 오셔서 청소를 하시기 때문에

 

이용자도 좀 더 깨끗하게 써야 겠단 생각이 들만큼

 

깨끗함이 유지되는 개수대(취사장) 입니다.

 

온수도 잘~~ 나옵니다.

 

 

 

 

두대의 온수 보일러가 설치되 있습니다.

 

한대는 샤워를 위한, 다른 한대는 개수대 온수를 위한 시설같아 보였습니다.

 

캠핑지기님(어르신)이 이 역시도 매번 잘 돌아가는지

 

물은 온도가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하시고

 

이용자가 많거나 보일러가 고장나 온수가 한대로만 돌아 갈 때에는

 

사이트를 오고 가며 상황을 알려주며 적절한 이용자 분산도 해주십니다.

 

이곳 캠핑장의 또 다른 매력이 바로 기다림 없는 개수대 이용 입니다.

 

8동 정도의 사이트만 운영해서 인지 개수대 이용하며

 

2박동안 기다려 본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개수대 이용시 기다림이 없다!!!

 

큰 매력 포인트 입니다.

 

 

 

 

 

달이머무는 집 취사장(개수대)에 붙어 있는 공지사항 입니다.

 

일요일에 입장하는 캠퍼분들을 위해 12시까지 사이트 공간만이라도 비워주세요

 

캠퍼님들의 요청 및 쾌적한 캠핑장 환경조성을 위하여 방문객 입장은 사양합니다.

 

사용하시는 물은 지하수가 아니고 국가 상수도 입니다.

 

야간에 야생고양이가 나타나므로 음식물 관리에 유의 하여 주십시오.

 

이곳 캠핑장에 와서 캠핑장 설명을 들으며 주의 사항중에

 

음식물을 오픈된 공간에 두고 자지 말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야생고양이가 들어와 파해치고 야옹 야옹 소리를 쉼 없이 내기 때문에 

 

편히 잠을 잘 수 없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음식물을 다 비우고 자서 그런지 저희는 괜찮았는데

 

고양이 때문에 무서웠다는 캠퍼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장점도 많지만 야생고양이의 침입은 이곳의 단점 입니다.

 

 

달이머무는 집 주의 사항중

 

돌풍에 대비하여 외출 및 취침시에 모든 물건을

 

텐트안에 넣어 주시고 텐트 및 개인지참물 관리에 신경써주세요.

 

 

단순해 보이는 문구지만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잔잔하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무섭게 불어 닥칩니다.

 

캠프타운 어드6 옆면이 바닥에 다을 정도로 불기도 했습니다.

 

 

스트리밍을 해주니 옆면이 바닥에 닿진 않았는데

 

바람이 무섭게 느껴지긴 오랫만 이었습니다.

 

 

 

 

파쇄석 쪽보다 잔디쪽이 바람이 더 매섭습니다.

 

달이머무는 집 단점중 하나가 유독 바람이 강하다 입니다.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지만

 

밖으로 나서면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신기함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만 유독 바람이 매섭습니다.

 

2박 동안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매섭게 불던 바람이

 

저녁이 되면 언제 바람이 불었나 싶을 정도로 바람이 멈추는 경험을 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낮에 바람이 매섭고 밤에는 안불었다는 점 입니다.

 

반대일 경우라면 상상만해도 잠 못 드는 밤이었을거 같습니다.

 

매서운 바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좌측이 기울어 버렸습니다.

 

 

 

잔디광장에 위치한 달이머무는 집 샤워장 모습입니다.

 

총 3개의 샤워장이 있습니다.

 

좌측 2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샤워장이고

 

우측 1개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샤워장 입니다.

 

 

 

 

 

신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샤워장 내부 모습입니다.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바닥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모래 묻은 신을 신고 들어가면 딱 봐도 안되겠단 생각이 드는 샤워장 입니다.

 

 

 

신을 신고 들어가도 되는 샤워장 모습입니다.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습니다.

 

 

 

 

 

샤워장은 남, 녀 공용입니다.

 

비누, 샴푸는 준비되 있지 않습니다.

 

이용하실 때는 열려 있는 문을 닫고 잠근 다음 사용 하시면 됩니다.

 

사용을 다 하신 후에는 다시 문을 열어 두시면 되구요.

 

물은 온수도 뜨거울 정도로 콸콸콸 잘 나 왔습니다.

  

 

 

 

정문 옆에 위치한 관리동 입니다.

 

딱히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 캠핑지기님이 계신 곳이기에 관리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오래전엔 2층을 펜션도 같이 했지만 지금은 펜션을 운영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2년 전부터 안했는데 지금도 펜션 예약 되냐는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달이머무는 집 펜션 운영 하지 않습니다.

 

 

 

 

관리동 앞 개수대 모습 입니다.

 

화로대 세척을 위한 여분의 수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개수대

 

 

 

화로대 세척장

 

화로재로 인하여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수돗가 밖에서 미리 제거하여 주십시오

 

관리동 우측편으로 화로대 재를 모으는 통이 준비되 있습니다.

 

 

 

화로대 재 수거통

 

화롯재

화로대 세척은 관리동 남자화장실 좌측 야외 수돗가에서 하십시오.

 

 

 

참, 화로대를 사용할 때에는

 

화로대로 인한 바닥의 오염을 방지 하기 위한 받침대를 제공해 줍니다.

 

화로대 사용할 예정이냐고 물어 보시고

 

사용한다고 말씀을 드리면 받침대를 가져다 주십니다.

 

이런 사소함이 깨끗함을 유지하는 비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리동 개수대 옆으로 남자 화장실이 있습니다.

 

문 두개중 좌측이 남자 화장실 입니다.

 

우측은 화장실 아닙니다.

 

 

 

 

달이머무는 집 남자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깨끗함이 장점인 캠핑장 답게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분명 물을 사용하는데 물기가 없다?

 

관리가 꾸준한 모습입니다.

 

 

 

 

여자 화장실은 들여다 보진 못했는데

 

집사람 말로는 매트가 깔려 있어 완전 깨끗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달이머무는 집 배전함 모습 입니다.

 

 

 

 

배전함을 열면 콘센트 3개가 준비 되있습니다.

 

전기밥솥, 전기난로, 열풍기 사용금지(전기 과부하 방지)

 

 

 

 

하나의 배전함이 3사이트 정도를 커버 하는 거 같습니다.

 

사이트와 배전함 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릴선이 길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1. 한정된 사이트만 운영한다. ( 8동 기준, 10동 이하 )

 

2. 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유지 된다.

 

3. 온수가 24시간 콸콸콸 잘 나온다.

 

4. 개수대 사용시 기다림의 시간이 존재 하지 않는다.

 

5. 달이 머물다 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6.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넓은 잔디밭을 가지고 있다.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의 단점

 

1. 365일 운영하면 좋겠지만 운영 기간이 한정되있다.

 

2. 예약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할 만큼 어렵다.

 

3. 매서운 바람이 상상 이상으로 불 경우가 있다.

 

4. 야생고양이가 야옹하며 텐트를 방문 할 수도 있다.

 

5. 너무 깨끗해서 부담스럽게 느껴질 경우도 있다.

 

 

달이머무는 집(달이머무는집 캠핑장) 캠핑장의 캠핑 모습을 몇 컷 올려보겠습니다.

 

photo by  여진아빠

 

 

 

 

 

 

 

 

 

 

 

 

 

 

 

 

 

 

 

 

 

 

 

 

 

달이머무는 집 캠핑장의 야경

photo by  여진아빠

 

 

 

 

 

 

 

 

 

 

 

달이머무는 집 만으로도 즐겁지만 달이머무는 집에서 조금만 걸으면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전망대(?)까지 500m 이내 거리 입니다.

 

 

 

전망대(?)에서 월류정을 바라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광을 오십니다.

 

멀리서도 월류정을 보기 위해 관광을 오시는데 달이 머무는 집에선

 

캠핑을 즐기며 보고 싶을 때마다 아침, 점심, 저녁 

 

산책 겸 나와서 월류정을 볼 수 있습니다.

 

 

 

2박을 하면서 두번의 아침, 두번의 점심을 월류정을 보기 위해 나왔었습니다.

 

햇살과 어우러진 월류정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모습입니다. 

 

 

 

 

 

 

 

 

 

 

여기서 문제, 월류정은 보여 주기만을 위한 정자 일까요?!

 

아니면 정자에서 쉴 수 있도록 가는 길이 있을까요?

 

 정답은 이도 저도 아니다 입니다.

 

건너 갈 순 있고 올라가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길은 없습니다.

 

 

월류정으로 가기 위해선 샛길을 찾아야 합니다.

 

강으로 내려가는 사이길이 난간 끝 지점에 있습니다.

 

 

 

샛길을 이용해 강으로 내려오면 수심이 낮은 길이 보입니다.

 

가물어서 그런지 수심이 무릎에서 조금 위 였습니다.

 

환할 때 부담없이 오고 갈 수 있는 수심이었는데

 

해질녘에 정자에서 건너오려니 수심 파악이 잘 안되 힘들었습니다.

 

 

 

초천강을 건너 정자(월류정) 밑에서 바라본 월류정의 모습입니다. 

 

바위 봉우리 위에 위치한 월류정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트인 위치에서도 강바람을 버텨낸다는게 신기하기 합니다.

 

 

 

 월류정(月留亭)

정자는 예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2006년에 후대 사람들이 만든 것

 

 

 

 

 

월류정에서 달이 머무는 집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관리동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 멀리 월류봉의 웅장함이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합니다.

 

 

 

점더 클로즈업 해서 달이머무는 집을  찍어 봤습니다.

 

관리동도 보이고 나무 사이로 텐트도 조금씩 보입니다.

 

정자 아래 쪽으로 백패커들이 보입니다.

 

한몸 건너오기도 조금은 어려웠는데 배낭까지 매고 건너 온 열정이 부럽습니다.

 

 

 

 

영동 송시열 유허비

 

유허비란 한 인물의 행적을 기리고,

 

그의 옛 자치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워두는 비로,

 

이 비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송시열 선생을 기리고 있다.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은 조선의 대유학자

 

 

 

 

정자에서 내려와 달이 머무는 집쪽으로 다가가 봤습니다.

 

건너편에서 보는 달이머무는 집은 이런 모습입니다.

 

 

 

 

 

좀 더 다가서면 캠핑장이 더 잘 보입니다.

 

월류봉과 초강천이 어우러진 달이머무는 집은

 

멀리서 봐도

 

힐링의 기운이 넘쳐날 만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캠핑장 입니다.

 

 

 

 

 월류봉을 바라보는 위치 옆으로 위치한 민박집 입니다.

 

달이머무는 집 진입로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한쪽 길(달이머무는 집 진입로 X )은 1박 2일 촬영지인 영동 솔티마을 진입로 입니다.

 

 

 

 

이길로 걸어가면 1박2일 촬영지인 송티마을이 나옵니다.

 

안내표지판엔 500m 라고 되어있길래 한번 걸어가 봤습니다.

 

 

 

 

솔티마을 가는길에 월류봉을 바라보며 사진을 한컷 담았습니다.

 

황금빛이 들기 시작한 들판과 어우러진 모습은

 

힐링의 기분을 만끽하기 부족하지 않습니다.

 

 

 

걷다 보니 500m는 지난거같은데 특별한 것을 발견하지 못해

 

다시 달이머무는집 캠핑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달이머무는 집 파노라마(핸드폰 이용) 

 

월류봉 전망대(주차장)에서 바라본 월류정과 월류봉

 

 

 

 

 

 

달이머무는집 전체 모습

 

파쇄석 위치에서 달이머무는집 찍은 파노라마 샷

 

 

 잔디 위치에서 찍은 월류봉 파노라마샷

 

 

 

잔디광장에서 찍은 잔디광장 모습 

 

 

달이머무는 집은

 

전화 60통, 70통은 기본이고

 

예약을 혼자 도전하기엔 성공확률이 낮기 때문에 

 

온가족 동원령을 내리면서까지 예약을 해야 만큼의 가치가 있느냐?!

 

라고 묻는 다면

 

그러고도 남을 만큼의 여운과 힐링이 있는 캠핑장입니다.

 

 

 

달이 머물다 가기도 하지만

 

잊혀졌던 사랑이 달빛을 타고 머물다 가기도 합니다.  

 

머물다간 달 덕분에 캠핑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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