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소개 및 후기~(1박2일)
About Goesan camping in the woods, Chungbuk-
목차
1. 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소개
2. 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후기~(1박2일)
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소개~
About Goesan camping in the woods, Chungbuk-
숲속의 캠핑장 소개
소나무숲으로 우거진 시원한 숲속의 캠핑장
박대천이 마을의 남서쪽에서부터 마을을 감싸고 돌아 북동쪽으로 완만하게 흐르고 있으며
마을 뒤편의 산지도 그리 높지 않아서 들이 넓고 기름집니다.
청천읍에서 뒤쪽에 있는 들이 되므로 뒤뜰이라 부릅니다.
1994년 4월 8일 자연발생 유원지로 지정된 후평숲유원지내 캠핑장을 구축하여
소나무숲으로 우거진 시원한 그늘과 옆으로 맑은물이 흐르는
박대천을 끼고 있습니다.
오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펜션과 여름엔 대형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썰매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cp-jang.co.kr/index.php
주소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 198-1번지
숲속의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안내 표지판에는 숲속의 하모니 펜션(캠핑장) 안내 만 되어 있어서
입구에서 당황해야 했습니다.
네비가 안내해준 주소는 여기가 맞는데 하면서
좀 더 안으로 들어서 가 봤습니다.
솦속의 유료 캠핑장(전기,온수,수영장,샤워실) 이란 현수막이 보입니다.
숲속의 캠핑장, 숲속의 유료 캠핑장
비슷하면서도 달라 보이는 캠핑장 이름
소심한 B형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다행스럽게도 관리자분이 입구에 계셔서 숲.속.의.캠.핑.장 맞나요?!
하고 물어 보고서야 이곳이 맞구나 안심이 됐습니다.
몇 글자의 차이지만 저 같은 소심쟁이는 고민에 고민을 했어야 했습니다.
캠핑장 입구에서 좀 더 유심히 들여다 보면 왜?! 유료 라는 말을
현수막에 넣어야 했는대 추측이 가능했습니다.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좌측으로는 청천학생야영장이 있고 우측으로 숲속의 캠핑장이 있습니다.
청천학생야영장은 학생단체 수련에 적합한 곳 입니다. 일반 야영객은 유료캠핑장인 숲속의 캠핑장을 이용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서 유료 문구를 넣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청천학생야영장 모습입니다.
청천면 학생 야영장 (관리실 043-833-1577)
나무가 많아서 그늘도 많고 좋아 보였습니다.
숲속의 캠핑장(숲속의 하모니) 입구 모습입니다.
돈을 내고 예약을 하고 오긴 했지만 입구에서 다시 한번
유료시설임을 부각시키는 거 같아서 살포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차량 진입시 매점문의(숲속의 하모니 펜션) 라고 되어 있지만
때마침 관리자분이 계셔서 차량을 진입했습니다.
숲속의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배치도를 보고 예약을 했지만
입구에서 서 보이는건 소나무들 뿐이었습니다.
여기서 어디로 가야 A사이트이고 B사이트 인지 대.략.난.감 했습니다.
관리자분께서 손짓으로 이리 가서 저리 가면 됩니다.
라고 설명은 해주셨지만 미로처럼 보이는 나무들 틈으로
예약한 사이트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통해 들어가야 하는 낯선 길을
관리자분께서 힘들더라도 직접 안내를 해주셨으면 유료캠핑장은 사이트 안내도 해주고 좋다 하며
기분 업이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숲속의 캠핑장 A14번 사이트 모습입니다.
참로, A사이트(석분,파쇄석) B사이트는 마사토
숲속의 캠핑장 14번 자리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소나무와 멀리 보이는 강(박대천)
달천,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면에서 시작하여 남한강으로 흘러들어 가는 강
숲속의 캠핑장은 뷰가 괜찮은 캠핑장인거 같습니다.
자리를 셋팅 하였습니다.
캠프타운 어드벤쳐6과 엘시드 조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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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캠프타운 어드벤쳐6과 엘시드 도킹(접목) 소개~
CAMPTOWN ADVENTURE6 & ELCID
http://love1977.tistory.com/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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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설치하다 보니 뷰도 좋고 한적한 느낌의 위치지만
숲속의 캠핑장에 많고 많은 나무들 사이에 딱 나무가 없는 곳이 A14인거 같습니다.
역시 자리가 퍼팩트 할 순 없나 본니다.
텐트(전실)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A14사이트)
텐트 설치 전 생각한 뷰
텐트 설치 후 뷰
왼쪽에 충분한 공간이 있었음에도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상태로 팩을 박아서
조금만 좌측으로 이동 했어도 뷰가 더 시원시원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때양볕에 팩을 빼고 이동시키기엔 체력이 이미 방전된 상태였습니다.
자리 셋팅 GIF 애니메이션
처음 셋팅할 때 처럼 깔끔하게 캠핑장 생활이 유지 되면 좋을 텐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테이블에 온갖 잡다한 것들이 올라가 있게 되는거 같습니다.
숲속의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박대천의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서 산책을 나가 보니 물안개가 퍼지며 운치를 더해주었습니다.
숲속의 캠핑장 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B5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B8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B9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B9 사이트에서 바라본 풍경
숲속의 캠핑장 B14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A15 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A14, A13, A12 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A14 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A13 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A12 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 A10 사이트 모습
숲속의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첫번째 수영장
수영장이 있는 캠핑장(야영장)
수영장 모습
제 짧은 다리로 수영장의 풀장(물이 있는 곳) 크기만 대략 재어 봤습니다.
긴축이 대략 25 걸음, 짧은축이 대략 10걸음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대략 10M X 4.5 M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깊이는 80~100cm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여진양의 다이빙 GIF 애니메이션
수영장 옆으로 좌측 1시 방향으로 보이는 텐트들 위치가
숲속의 캠핑장 A1~5 사이트 입니다.
제발 수영장에 돌던지지 마세요!!!
풀장으로 돌을 누가 던진다고 이런 주의 표지판이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풀장에서 놀다 풀장 바닥의 돌을 건져 내는 모습을 보니
제.발. 던지지 마세요. 에 격하게 공감이 갔습니다.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야영장) 배전함 모습
사이트 사이사이에 배전함이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숲속의 캠핑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건물 모습입니다.
좌측부터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남자샤워실, 여자 샤워실, 개수대 입니다.
이 건물의 대략적인 문제점이 안내표지판이 문에 붙어 있다는 점 입니다.
보통은 문을 닫아 놓겠지만 열려 있으면 이곳이 무슨 공간인지 들여다 봐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에 표진판을 붙여 놓을께 아니라 문 옆의 공간에 표지판을 붙여 놔야
언제든 이공간이 그 공간이구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이 네곳 다 열려 있는 상태로 한번도 이용 안해 본 이용자 입장에서는
각 칸 별로 들여다 봐야 하는 상태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문이 열려 있다면 조심스럽게 들여다 보셔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곳이 이곳이 맞는지
변.태.취.급.금.지
숲속의 캠핑장 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남자화장실 : 소변기1개, 대변기 2개, 세면대 1개
여자화장실 : 대변기 2개 / 세면대 1개
캠핑장 사이트가 마사토인 자리도 있기 때문에
바닥이 모래로 쉽게 지져분 해 질 수 있지만 관리는 꾸준하게 해주는거 같았습니다.
참, 화장실에 휴지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숲속의 캠핑장 샤워실 내부 모습입니다.
남자샤워장 : 3개의 샤워기
여자샤워장 : 3개의 샤워기
숲속의 캠핑장 온수 사용 시간
오전 : 7~8시(소진시), 오후: 7~8시(소진시)
따뜻한 물 뜨겁게 잘 나왔습니다.
시간 지나고 나서 저녁에 샤워를 하니 찬물에 샤워를 해야 했습니다.
숲속의 캠핑장 개수대 모습입니다.
실내개수대 1개, 야외개수대 1개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에서 물은 시원시원하게 잘 나왔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개수대 모습입니다.
실내 개수대처럼 수도의 높, 낮이, 길이를 조절하는 식이 아니라
수도꼭지가 붙어 있는 식이라 설겆이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물은 콸콸콸 잘 나왔습니다.
분리수거함
일반쓰레기, 병류, 플라스틱, 캔류
숲속의 캠핑장(야영장) 족구장 모습
아이들이 모래 놀이도 하는 듯 합니다.
숲속의 캠핑장 매점 모습
아이스크림, 물, 장작, 폭죽 등 파는 품목이 많았습니다.
숲속의 캠핑장(야영장)은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펜션 이름은 숲속의 하모니 입니다.
숲속의 캠핑장(야영장)은 WIFI(무선인터넷)이 설치되 있었습니다.
SMC
캠핑장에 가서 캠핑장 홈페이지를 접속해 봤습니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아침에는 류현진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을 볼 수 있었습니다.
DMB도 잘 잡혔습니다.
숲속의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두번째 라이브공연
숲속의 하모니펜션과 함께 있는 숲속의 캠핑장
토요일 저녁 8시 30분 경에 라이브 공연이 있었습니다.
딸아이는 공연본다고 맨 앞자리에 턱 받치고 앉았습니다.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의 춤 파티가 있었는데
나가서 멋지게 한번 흔들어 줬다는데
그 땐 제가 자리에 없어서 아쉽게도 확인을 못 했습니다.
숲속의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세번째 낚시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강, 박대천에서의 낚시
꺽지, 미꾸라지, 메기, 쏘가리 등이 잡히는거 같습니다.
쪽대를 이용해서도 잡고 낚시대를 이용해서도 잡고
늦은밤 통발을 던져두고 나온 분은
아침에 잡힌 메기로 메기매운탕을 끓여 먹으시더군요.
숲속의 캠핑장(야영장) 풍경
숲속의 캠핑장 야경
불꽃놀이
숲속의 캠핑장 경치
파노라마 사진(클릭하셔서 원본으로 보세요)
숲속의 캠핑장 주변관광지
화양계곡
4km 이르는 계곡 주변으로 웅장한 숲이 펼쳐져 천연 그늘을 드리우고
대체로 물이 얕고 널찍한 암반은 물론 곳곳에 모래밭이 있어 물놀이 계곡으로서
단연 최고라 말할 수 있습니다.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속리산 국립공원
한국팔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백두 대간이 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황북에서 한남금북 정맥이 분기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보운군, 괴산군, 경붕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
위치 : 충북 봏은군 내속리면 상판리 19-1
도명산등산코스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도명산(635m)은 총 길이 6km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은 물론 사계절
산행지로서도 충분한 명산중의 명산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괴산군
용추폭포
산이 많고 골이 깊은 고장인 충북 괴산에는 화양계곡, 선유계곡등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아는 계곡이 많습니다.
용추폭포는 위의 유명계곡들과 별도로 용세골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풍광이
어느 용추폭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폭포이며 괴산의 숨겨진 비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주변광관지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가까운 거리는 아닌 듯 합니다.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캠핑보다는
한곳에서 멍 때리며 쉬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캠핑장 인거 같습니다.
충청도(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숲속의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숲속의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첫번째 수영장
숲속의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두번째 라이브공연
숲속의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 세번째 낚시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숲속의 캠핑장은...
매력포인트(수영장(썰매장), 라이브공연, 낚시)가 분명하고
이용시간(14시부터 익일 12시까지)에 대한 유도리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좀 더 이른시간에 가도 되겠냐고 문의를 드렸는데
전날 예약자가 없기 때문에 일찍 와도 된다고 친절하게 응해줬습니다.
일요일 역시 다음날 예약자가 없다며 편한 시간에 나가도 된다고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침먹고 정리하고 자리 빼주기 바뻤는데 이런 유도리 덕분에
점심까지 먹고 딸아이는 한번더 물놀이를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더블어 많은 나무들 덕에 그늘도 많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은...
사이트가 명확하지 않은 점.
애완동물과 차량 출입 불가로 명시되어 있지만 지켜지고 있지 않은 점.
오토캠핑장이다 보니 차량이 진입을 하는건 맞지만
짐을 다 내려 놓고 자리 셋팅이 완료 됐다면
해당 차량은 캠핑장내에서 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의 경우는 적대감이 없는 저로서는 절.대. 안됩니다는 아니지만
출입금지가 규정이라면 출입을 금지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금지를 안 시키고 유도리를 두기 위해서라면
애완동물 출입 금지 문구를 삭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벌레(개미 등)들이 좀 많았습니다.
숲속의 캠핑장에 오신 분들께 여쭈어 보니
숲속의 캠핑장은 뛰어나거나 나쁘거나 하지 않고
무난하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셨습니다.
무난하지만 분명한 매력포인트가 땡기신다면 숲속의 캠핑장으로 출발!!!!
뛰어난 곳을 찾으신다면... ... .
저에게 이곳에 또 가겠냐고 묻는다면 전 콜! 입니다.
지금까지
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소개~
About Goesan camping in the woods, Chungb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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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습니다.
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후기~(1박2일)
Review of camping in the woods, Chungbuk Goesan
캠핑장 소개는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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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소개~
About Goesan camping in the woods, Chungbuk-
http://love1977.tistory.com/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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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져 아이가 놀기 좋은 수영장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수영장이나 계곡, 강 이 붙어 있는 캠핑장을 검색하다 보니
생기지 얼마 되지 않은 캠핑장을 발견했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괴산 숲속의 캠핑장
홈페이지(http://www.cp-jang.co.kr/index.php)에 접속해 보니
듬성듬성 사이트 예약이 비어 있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 수영장과는 거리가 좀 되지만
뷰가 괜찮을거 같은 곳이 한 곳 남아 있었습니다.
A14
사이트 중간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 보다는 한쪽 끝이 좋겠다 싶어 예약을 했습니다.
실제 캠핑장에 와서 자리를 보니 생각만큼 괜찮았습니다.
A14 모습
바닥은 석분으로 되어 있고 주위도 나름 한적했습니다.
나.이.스!!
방향(뷰)도 신경쓰면 자리를 셋팅했습니다.
전실(엘시드)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난민촌처럼 텐트를 바라보는 시야가 아니라
나무, 강, 그늘이 시원하게 보이는 자리라 좋았습니다.
한쪽에는 해먹을 설치해 딸아이가 놀기 좋게 만들어줬습니다.
어드벤쳐6, 엘시드, 테이블, 키친테이블, 서큘레이터, 릴렉스체어를 옮겨놓고 보니
아쉬운 점이 발생했습니다.
나무가 제법 많은 캠핑장임에도 A14 사이트만
사이트 위로 나무(그늘)가 없었습니다.
때앙볕에 노출된 자리 입니다.
헥사 타프를 들고 오기 했는데 꺼내서 설치하자니 구찮고
설치 안하려니 날씨가 덥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선택은 당연히 더위를 만끽하자 였습니다.
타프 설치의 구차니즘을 이겨내지 못하고
통풍이라도 잘 되도록 만들자란 생각에 엘시드에 폴대를 연결해 창을 열어 주었습니다.
한쪽을 열어 주니 솔솔 부는 바람에 그나마 시원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시원했다는 이야기지
절대로 시원~~한데는 아닙니다.
더워요.
다른 한쪽도 열어주면 통풍의 극대화, 그렇게 만들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끝
이라고 생각 했지만 조치를 다 취하고 나니
바람이 그다지 불지도 않았습니다.
더위를 견디지 못하겠는 핑계로 수영장으로 향하는 여진양
물만 있으면 행복해지는 여진양 입니다.
혼자 노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엄청난 친화력으로
동생들(서인, 아인)을 만나 친구가 되었고
수영도 같이하고1박 2일 동안 서로의 텐트를 오가면 친하게 놀았습니다.
낯선 곳에서 친화력이 돋보여서 대견했습니다.
솦속 캠핑장에서의 첫 식사, 점심으로 소불고기를 준비했습니다.
구이바다 M + 전골팬 조합은 3인가족이 쓰기엔 적당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산다면 무조건 큰 사이즈로 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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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구이바다( KOVEA 3WAY GAS BBQ )
여진아빠의 KOVEA 3WAY GAS BBQ (일명:구이바다)
http://love1977.tistory.com/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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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고 나온 여진양은 배가 고프다며 휴식을 취하며 재촉을 합니다.
평소엔 밥을 잘 먹지도 않으면서 매번 캠핑장에 오면 배고픔도 빨리 오고
먹고 싶은 음식도 많아지는 여진양
맛 있게 요리된 소불고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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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소고기 불고기(소불고기)~
캠핑 먹거리, 소불고기
http://love1977.tistory.com/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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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먹힌 곳에서 먹는 밥과 사방이 트인 곳에서 먹는 밥
사방이 트인 곳에서 편안한 자연을 보며 먹는 밥의 맛은 최고중에 최고 입니다.
상추, 소불고기, 양파,쌈장
저체중 여진양, 야외에 나오면 밥을 잘먹어서 보기 좋습니다.
집에서도 캠핑장에서처럼 먹는다면 금방 살이 붙을 텐데
집에만 가면 밥 생각이 없어지는 여진양
그러면 앙 돼요~
뜨금 없지만 볼때마다 흐믓한 용품이 있습니다.
수저통에 레이저마킹까지 해서 그런지 볼 때 마다 흡족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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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SUS304 진공식기, 컵, 원형 수저통 소개~
# 마눌님 소원 들어주기 두번째 ( 스텐 식기 사주기 )
http://love1977.tistory.com/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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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반찬보다 수저통만 보면 배가 부릅니다.
숲속의 캠핑장은 와이파이도(WIFI)도 잡혀서 데이타 걱정이 없어서 좋습니다.
물론 캠핑장에선 자연을 즐기는게 더 좋지만
데이타 부담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거 같습니다.
점심 식사가 끝나고 음악을 들으며 티타임을 갖습니다.
캠핑을 다니다 보면 이거 저거 사게 되는데
매번 노트북 스피커로만 듣다 소리의 부족함을 느끼고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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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스피커 아XXX BTS-D1 VS S10 비교
http://love1977.tistory.com/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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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의 편리함도 좋고 소리도 적당하고 휴대도 편하고 괜찮은 캠핑 아이템 입니다.
음악이 준비 됐으면 더위를 식혀줄 음료를 준비해야겠죠
자몽을 사다 직접 만든 자몽청
직접 만든 자몽청에 시원한 탄산수를 넣고 만들어 먹는 자몽에이드
시원하고 달달하고 향긋하고 먹기 좋습니다.
휴식을 취하다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이곳 캠핑장으로 오겠다는 연락이었습니다.
구차니즘으로 타프 설치를 안하며 때앙볕과의 전쟁중이었는데
지인이 온다니 접대를 위해서라도 편안한 그늘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자세 나오는 곳에 설치를 해야 했는데 팩 박기 싫어서
나무 근처에 타프를 설치하다 보니 폼이 안나오는 현실
팩 다 박고 지대로 설치할껄 하며 후회 했지만 이동해서 다시 설치하는건 포기
다음부턴 넓은 땅 두고 좁은데다 설치 하지 않으리란 다짐을 해 봅니다.
접대캠은 확실하게~~~
편안한 자리 제공, 그늘 제공, 시원한 바람 제공
지인이 웨버를 들고 오셔서 음식은 저희가 접대를 받았습니다.
화로대와 롯지그릴에만 고기를 궈 먹다
웨버에 먹으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훈연칩 이란걸 첨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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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웨버가 삼겹살, 목살을 만났을 때~
고기와 훈연칩이 만났을 때
Webek Smokey joe Gold BBQ Grill
http://love1977.tistory.com/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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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스러운 삼겹살
다음엔 바베큐로 지대로 한번 접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해주세요~ 네!?
어김없이 배를 채운 후엔 해먹으로 향하는 여진양
해먹을 혼자 탈 수 있다록 줄을 차에 매달았습니다.
숲속의 캠핑장은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날벌레들과 개미가 많았습니다.
늦은 밤이 되기전 관리자분께서 방역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어렸을 때 방역차가 다니면 뒤를 졸졸 따라 다니곤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지인이 준비한 고기를 먹고 부족한 허기는 준비해온 양념쭈꾸미로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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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양념 쭈꾸미 볶음~
# 5
http://love1977.tistory.com/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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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고 또 먹고
캠핑은 자연이다, 캠핑은 먹고 먹고 또 먹고 다
자연의 만끽보단 먹기위해 캠핑을 다니는 느낌 입니다.
숲속의 캠핑장
저녁 라이브 음악 공연이 있었습니다.
노래 시원시원하게 잘 부르시더라구요
녹색지대, 사랑을 할꺼야~
사랑을 할꺼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지켜봐줘
나를 지켜봐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을...
아이들은 노래에 흠뻑 빠져 가장 앞자리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캠핑을 축복하 듯 캠핑온 분들의 불꽃축제가 시작 됐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라 마찰도 있었지만 불꽃은 아름다웠습니다.
캠핑장의 밤은 점점 어두워져 갑니다.
늦은 밤 아이는 잠이 들었고
마눌님과 오붓하게 영화 한편을 보며 캠핑의 밤을 보냈습니다.
캠핑장의 아침입니다.
물안개가 강을 따라 흐르고 산새들은 소리를 내며
자연의 힐링 기운을 캠핑장으로 흘려주는거 같았습니다.
캠핑장의 아침 , 편안한 힐링의 기운을 받아 봅니다.
전날 북적되던 수영장은 이른 아침이라 한산 합니다.
굳게 닫힌 텐트
마음의 문까지 닫혀 있다면 활짝 열어 자연을 다시금 담아 봅니다.
아침은 라면입니다.
전날 지인의 방문으로 쌀이 부족해 라면으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쌀이 부족한게 여진양에겐 더 다행일지 모르겠습니다.
라면이 먹고 싶어도 가급적 안먹이려다 보니
쌀이 많았다면 이렇듯 좋아 하는 라면을 못 먹었을 테니까요.
식사 후 티타임
믹스커피를 즐겨 먹는데 챙겨 오지 못해 매점에 가서 캔커피를 사왔습니다.
캔커피 하나가 두잔으로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때마침 류현진 중계방송도 있어서 커피를 마시며 중계 방송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가고 싶은 여진양
아직은 춥다고 춥다고 지금은 아니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다른 친구들 다 놀고 있다며 눈물이 금방이라도 쏟아 질거 같은 표정의 딸
해뜨기가 무섭게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12시 까지 캠핑장을 비워줘야 했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해서 좀 더 넉넉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계곡보다는 수영장이 더 놀기 좋다며 신나 하는 여진이
아빠, 같이 놀아요.
신나게 노는 여진양을 보니 여름엔 무조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웠던 캠핑, 떠날 시간이 다가와 철수 준비를 합니다.
침구류를 태양 볕좀 씌워 주려 했더니 역시나 해가 비치지 않습니다.
필요할 땐 안비치고 더울 때 더 더 쨍하게 비추는 미운 햇살 입니다.
자충매트 3개, 어른 침낭2개, 아이 침낭 1개를 넣으니 꽉 차는 100L 가방입니다.
어드벤쳐6(텐트)와 침구류는 정리를 끝내고 엘시드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책을 들고와 떠나기 전에서야 겨우 몇 장 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캠핑장과는 좀 떨어져 있지만 파리낚시와 쪽대로 고기들을 잡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쪽대로 잡았다며 보여 주셔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꺽지, 미꾸라지, 메기, 쏘가리 등이 잡힌다고 합니다.
캠핑장을 떠나기전 마지막 식사는 피크닉의 꽃,
김밥 입니다.
참치 김밥 재료를 사왔는데 참치 김밥은 느끼하더군요.
다음엔 절대로 참치김밥재료를 안 사리라 다짐을 해 봅니다.
참치는 포기하고 먹다 남은 재료들을 넣어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소불고기쌈김밥 이라고 해야 할까요.
왼쪽이 참치김밥, 오른쪽이 소불고기쌈김밥 입니다.
소불고기를 만들때 양념을 해서 그런지 좀 더 맛있었습니다.
단, 김밥 밥도 간이 되어 있고 소불고기도 간이 되어 있어서 조금 짰습니다.
배를 채우고 짐을 다 정리 하고 떠나기전 캠핑장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올해 부터는 캠핑장 기념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괴산 숲속의 캠핑장에서 여진양을 모델로 해서 기념사진 촬칵
아이들을 물 놀이를 위해 캠핑을 다니는 분들은
수영장이 있는 숲속의 캠핑장을 추천합니다.
이번주도 다른 곳을 가지만 수영장이 없다고 하니
수영장 있는 숲속의 캠핑장으로 가자고 딸 아이가 그러네요.
지금까지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후기~(1박2일) 였습니다.
캠핑장 소개는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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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충북 괴산 숲속의 캠핑장 소개~
About Goesan camping in the woods, Chungbuk-
http://love1977.tistory.com/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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