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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소개+후기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캠핑존) 소개 및 캠핑 이야기~

by 함께보는세상 2013. 11. 27.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캠핑존) 소개 및 캠핑 이야기~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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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빠의 닷돈재캠핑장(야영장) 소개~

여진아빠의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캠핑존) 소개~

여진아빠의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 이야기~

 

닷돈재 야영장 소개~ (&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풀옵션 캠핑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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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돈재’의 유래는 전혀 다른 두 이야기가 전해진다. (네이버 펌)

 

남한강의 수로를 타고 들어 온 짐을 이곳부터 문경까지

 

운반하는 댓가가 닷돈이었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이야기와

 

닷돈재가 상당히 험준한 곳이기는 하지만,

 

영남으로 가는 지름길인지라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산적들이 이 고개를 지키고 있으면서

 

통행료로서 더도 아닌 닷돈씩을 징수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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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70-2 (닷돈재캠핑장(일반))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67번지(닷돈재풀옵션캠핑장)

 

         같은 장소, 입구도 같은 방향에 있는데

 

       주소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명시된 주소상으로는..)

 

특징 : 선착순 유료캠핑장 ( 전기 X 화장실 O , 개수대 O, 샤워장 X, 해먹 설치는 하던데.....  ) 

 

 

특징 2 : 닷돈재 야영장(일반 야영장) 옆 옵션캠핑장

          

            월악산 닷돈재 폴옵션 예약 홈페이지 주소 :

 

            http://reservation.knps.or.kr/reservation/searchCampReservation.action

 

            ( 전기 O , 화장실 O , 개수대 O )

 

화장실 

 

 

교통정보

 

◈서울(소요시간 1시간 40분)
  서울 → 영동고속도로 → 여주JCT → 중부내륙고속도로 → 괴산IC → 수안보 → 월악산(송계)
  서울 → 영동고속도로 → 여주JCT → 중부내륙고속도로 → 충주IC → 단양방면(36번국도) → 월악산(송계)
 
◈대전(소요시간 2시간)
  대전 →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충주 → 수안보방향(3번국도) → 수안보휴게소 삼거리 → 단양방면(36번국도) → 월악산(송계,597번지방도)

 

◈대구(소요시간 2시간 10분)
  대구 → 중앙고속도로 → 단양IC → 충주방면(36번국도) → 월악산(송계)
  대구 → 김천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연풍IC → 수안보방면 → 월악산(송계)

 

◈부산(소요시간 3시간 30분)
  부산 → 중부내륙고속도로 → 연풍IC → 수안보방면 → 월악산(송계)

 

◈광주(소요시간 3시간 50분)
  광주 → 호남고속도로 → 대전 →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괴산(34번국도) → 충주(36번,3번국도) → 월악산(송계)

 

                    

본격적인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월악산 닷돈재 캠핑장(야영장)은

 

선착순 입장(무한 인원?)이기 때문에

 

흡사 난민촌 느낌이 날 수도 있습니다.

 

 

난민촌에 가고 싶냐?

 

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분도 계신데

 

난민촌이면 어떻습니까?! 

 

 

하늘을 보면 하늘만 보이고

 

계곡을 보면 계곡만 보일 뿐이고

 

그곳에 노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내 아이, 여진이만 보일 뿐인데... ^^ 

 

 

숲이 우거졌다고 해서 나무 하나 하나의 느낌과 생김새가 똑같진 않듯이

 

사람 많다고 내가 쉴곳 내 아이가 쉴곳이 없는건 아니기에..

 

 

집에 있는것 보다야 수배, 수십배, 수백배 좋다고 느끼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주차장 입구에서는 주차요금만 받습니다.

 

이용 요금은 야영장내에 관리하는 분들이 받으러 다녀요.

 

 

 

주차장이 널직한대 나름 야영장과는 거리가 있어 짐 나르는데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조금은 해결해 줄

 

카트가 풀옵션캠핑장 입구에 있습니다.

 

종류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일반 핸드카트 

 

 

 

다른 한가지는 폴딩카트 입니다

 

 

닷돈재폴옵션캠핑장을 이용하는 분은 두가지 모두를 사용 할 수가 있고

 

일반 야영장을 이용하는 분은 핸드카트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야영장을 이용하는 입장에선 차별이 쪼매 아쉬울수 있지만

 

그만큼의 돈을 더 내고 이용하는 폴옵션 이용자 입장에선 혜택 이겠지요. 

 

 

 

핸드카트를 이용해 짐을 싣고 

 

 

일반 야영장으로 입장을 해 이동을 하다 보면

 

난관에 봉착 합니다.

 

짐을 실은 카트를 미는 것도 만만찬은 일인데

 

길이 움푹 패여 있어 환장합니다. ^^ 

 

요령것 난관을 돌파하셔야 합니다.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인심 좋은분이 와서 도와주기도 하니 욕하진 말아주세요.

 

 

 

제 경우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경에 도착해

 

난민촌(보기 좋은 난민촌(?)) 속 좋은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한자리를 발견해 짐을 풀려던 차에

 

전날 미리 갔던 지인이 자리를 비워준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제수씨가 주도하에 으잉(?)

 

텐트를 후다닥 정리 하는 모습에서 고수의 향기가 물씬 

 

 

텐트가 없어 아직 한번도 쳐보지 못했는데

 

고수들의 후다닥 걷는 모습을 보니 별거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땨양볕이 내리비침에도 많은 나무들 사이로 자연 그늘을 선물해주는 자리

 

지인 덕분에 좋은 환경을 갖춘 자리에 타프를 칠수 있었습니다.  

 

 

 

 

1100 원액션 테이블과 BBQ 3폴딩 테이블

 

대략적인 사이즈 비교 입니다.  

 

 

 

3폴딩 테이블을 구매했지만 원액션을 샀어야 하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매번 들지만 

 

그렇다고 멀쩡한 테이블을 어찌 할수도 없고

 

여력도 없기에 부러움의 시선만 보내 봅니다.  

 

 

 

 

닷돈재 야영장 개수대가 대략 2~3곳 설치 되어 있습니다.

 

한곳은 이런 모습 

 

 

 

한곳은 이런 모습 

 

 

개수대 옆으로 세면대도 있습니다.  

 

나름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살짝 폴옵션 캠핑장의 개수대는 럭셔리해 보입니다.

 

 

 

짐 나르고 타프치고 자리셋팅하고

 

쉬며 먹는 과일의 맛을 아이들이 더 잘 아는지

 

맛나게 복숭아를 먹더군요.  

 

아이가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니 안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라는 일반화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빠도 쫌~~

 

 

 

당일캠핑이라 저녁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숯의 열기를 어찌 할 수가 없을거 같아

 

바로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하고 지인의 화로대를 세팅했습니다.

 

 

화로대(중) 자 모습입니다

 

 

그릴브릿지가 있어 그릴의 높낮이가 조절이 가능하고

 

튼튼해서 안전합니다.

 

 

 

한가족 또는 두가족이 고기를 먹을 만큼의 양은 구울수 있는거 같습니다.

 

먹성이 좋다면 좀 더 큰 것을 고려 하셔야 합니다.  

 

 

 

 

맥주를 마트에서 사고 집에 놓고 온

 

아쉬움에 눈물 흘릴뻔 했지만

 

야영장에 매점(주차장쪽 입구에서 들어오시면 쭈욱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이

 

있어 흘리려던 눈물을 주어 담았습니다.

 

 

가격은 역시나 만만찬습니다.

 

한캔에 2천원( 당일캠핑 운전자는 절대 음주를 삼가 하셔야 합니다.

 

 

 

이번에 장만한 수저집

 

숟가락과 젓가락은 집에 있는 것들로 채웠습니다.

 

셋트(수저집+수저들)로 파는건 좀 가격이 나가더라구요.

 

수저집이 통처럼 테이블위에 세울 수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놀 만수계곡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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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계곡(설명 네이버 사전 펌)

 

만수계곡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지류계곡입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의 경계에 있는 계곡.

 

만수계곡수안보면 미륵리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의 경계를 따라 형성된 계곡이다.

 

월악산을 형성하는 양대 축의 하나인 만수봉으로 올라가는 주요 하곡으로,

 

수려하고 깨끗한 화강암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계곡에는 판상절리가 쪼개져 나가면서 만들어진 너럭바위,

 

수직절리에 의해 형성된 절벽,

 

곳곳에 있는 화강암 너덜들과 어우러져 맑은 물이 흐른다.

 

미륵리에서 송계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닷돈재 휴게소와 야영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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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정말 맑고 투명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서원계곡(충북 보은)도 물이 맑다 싶었는데

 

만수계곡의 물은 상상 이상

 

정수기 물보다 더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영장내 계곡은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갈수록

 

깊이가 깊어 지기 때문에

 

키에 맞는 곳을 찾아서 놀면 좋습니다.  

 

 

쨍한 날씨, 맑고 시원한 계곡, 자연이 숨쉬는 풍경  

 

 

 

삼박자가 숨쉬는 캠핑장

( 월악산닷돈재야영장) 

 

 

 

물놀이를 하라고 하니 물이 차갑다,

 

바닥이 모래라 싫다(?)며

 

엄살을 부리는 여진이 

 

 

 

 

그러다

 

자연에 녹아 들 듯

 

자연인이 되는 아이들 

 

 

 

자연의 벗이 되는 아이들

 

그런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캠핑을 다니는 거겠죠.

 

 

 

 

도시에선 느끼기 힘든

 

자연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캠핑 

 

 

 

밀려오는 계곡물에 맞서 싸우며

 

자연의 힘을 느껴 보고 

 

 

 

자연의 힘과 견줄만한 자신을 발견하고

 

동화되선 경치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여유와 넉넉함

 

 

그저 물놀이를 위한 공간으로만 생각했던 계곡에서

 

살아 숨쉬는 생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잡아 보고 관찰하며

 

생물의 신기함도 기억할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넓힐 수 있는 캠핑 

 

 

 

그런 체험을 통해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에 행복해지는 부모의 마음 

 

 

 

 

뭇 사람들이 난민촌 갔다고 할지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장소에 함께 있는 것 하나 만으로도

 

난민촌이 아닌

 

최고의 장소 라는 사실을.... 

 

 

 

 

 

햇볕이 내리 쬔다는 이유로 타프를 치지만

 

그 또한 자연을 막는 인의적 장애물이란 사실을 알필요가 있습니다.

 

 

햇볕에 순응하며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우리 영역이다  

 

 

표시하듯 치고 있는 타프

 

틀에서 벗어날 용기가 없는건 더 웃프다.

 

 

텐트가 없어서 그런지

 

눈이 자꾸 닷돈재폴옵션캠핑장으로 가더라구요 

 

 

사이트 마다 간격도 괜찬은거 같고

 

설치되어 있는 텐트 역시 다양하고 멋지고  

 

 

실내 역시 넓직하면서도 깨끗하고

 

 

그리고 필요한 물품들도 대여해주고

 

럭셔리 글램핑(대략 15~20만 사이) 수준이 아닐진 모르지만

 

나름 저렴한(5~7만 사이) 가격으로 글램핑의 느낌을 낼 수 있어 보여

 

다음엔 꼭 예약하고 자 봐야 겠다 싶었습니다.

 

 

절대로 폴딩카트 못쓰게 해서

 

오기로 이곳을 예약하겠다 를

 

다짐한거 아닙니다.

 

 

 

 

풀옵션 이용요금


폴딩/산막텐트  (비수기 40,000원, 성수기 50,000원)
일반텐트          (비수기 30,000원, 성수기 40,000원)


※성수기 (5.1~11.30), 비수기(12.1~4.30)


※풀옵션야영장은 물품 대여(텐트, 취사도구, 침구세트)를 통해 운영되는 곳으로서,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 이용료 감면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취사도구세트(가스버너 등 16개 품목) - 10,000원

침구세트(모포, 베게 등 5개 품목) - 10,000원

 

 


 

※ 취사도구세트와 침구세트는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당일 현장에서 대여합니다.

 

(대여: 21시까지, 반납시간(09시~11시))

 



 

닷돈재 폴옵션 캠핑장 이용은 다음으로 미루고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과 저녁 준비를 합니다.  

 

 

저녁은 아이 숙제도 할 겸 해서 미리 준비한

 

여진이의 김밥 싸기

 

1. 계란으로 경단을 만들고  

 

 

2. 김을 펼치고

 

3. 김 위에 밥(미리 양념을 해야 함)을 이쁘게 펼치고 

 

 

 

4. 준비한 단무지, 햄, 계란 경단을 올려주고

 

 

 

 

5. 돌돌 말아 주면 완성

 

 

직접 싸서 맛있다며 잘 먹는 따님

 

아빠도 쫌..

 

 

김밥 재료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

 

아빠, 엄마는 숯불구이를 해 먹고 남은 고기를

 

잘게 자른 다음 맛나게 비벼서 얌얌  

 

 

고기가 씹혀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났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날은 어두워져 갔습니다.  

 

 

 

참,

 

1박2일로 캠핑오신 분들은 16시(오후 4시)부터

 

이용요금을 다시 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16시 전, 후로 해서 철수를 많이 했습니다. 

 

 

당일캠핑의 경우 수시로 관리자분들이 오셔서

 

이용 요금을 받아 가십니다.

 

 

 

난민촌이라고 할지라도

 

부지런히 오기만 한다면 성수기에도 좋은 자리가 있습니다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도착을 해야 하는 부지런 함이 필요하지만

 

그런 부지런 함이 좋은 자리를 제공 해준다면

 

잠을 조금 덜 자는 것도 괜찬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닷돈재야영장에서 편한 휴식을 즐기셨다면

 

여러분은 닷돈재 유래에서 처럼

 

산적들의 본거지에서 쾌적하게 보내신거에요

 

산적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

 

으하하하~~ 

 

 

 

 

이상으로

 

여진아빠의 닷돈재캠핑장(야영장) 소개를 마칩니다.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캠핑존) 소개~

20131004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 캠핑존

월악산 닷돈재

 

설치된 텐트를 제공해주는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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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돈재’의 유래는 전혀 다른 두 이야기가 전해진다. (네이버 펌)

 

남한강의 수로를 타고 들어 온 짐을 이곳부터 문경까지

 

운반하는 댓가가 닷돈이었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이야기와

 

닷돈재가 상당히 험준한 곳이기는 하지만,

 

영남으로 가는 지름길인지라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산적들이 이 고개를 지키고 있으면서

 

통행료로서 더도 아닌 닷돈씩을 징수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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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67번지(닷돈재풀옵션캠핑장)

 

 

월악산닷돈재풀옵션캠핑존

 

자연과 함께 깊은 호흡

 

 가족과 가고 싶은 국립공원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

 

(여진아빠의 닷돈재 일반 야영장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53)

 

 

먼저 풀옵션 캠핑장을 이용하기 위한 예약을 알아보겠습니다.

 

월악산닷돈재풀옵션캠핑장 예약사이트

https://knps.mainticket.co.kr/strawberry/strawberry.aspx?companycode=0032&shopcode=0001

 

 

 

언제 예약이 가능하느냐?!

 

야영장 예약은 예약월기준으로 전월 1일 14:00시부터 예약월 말일까지 가능합니다.(공휴일무관)

 

- 예) 예약일이 8월 13일인 경우 : 7월 1일 14시 ~ 8월 12일 24시까지 가능.

 

 

입금은 언제 하느냐?!

 

인터넷 예약 후 24시간내 결제하지 않으면 별도의 통보 없이 예약이 취소됩니다.

 

(단, 이용예정일 1, 2일전 예약시에는 반드시 6시간내에 결재)

 

 

 

국립공원 예약 사이트 진행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접속을 하시고 예약을 위해선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신후 로그인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로그인을 하면 인사말 페이지가 나옵니다.  

 

 

 

예약하기를 누르시면 달력이 나옵니다.

 

달력을 보시면 예약 상황을 한눈에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완료는 클릭이 안됩니다.

 

가로안에 숫자가 있는 것이 예약 가능한 잔여 수량입니다.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를 클릭하시면

 

이렇게 화면이 변하소 기간 선택을 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아래 원하시는 위치를 클릭하시고 기간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용 요금은 좌측 하단 참고 하세요

 

 

 

텐트, 기간을 선택하시고 예약하기를 클릭하시면 옵션 창이 뜹니다.

 

수량선택안함으로 뜨는데 필요하시면 수량을 수정하신 다음

 

선택완료를 누르시면 예약 완료 입니다.

 

 

 

예약이 완료 되면 확인창이 뜹니다.

 

결재하시를 눌러 결재를 하시면 됩니다.

 

 

예약하기를 통해 예약을 하셨다면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 시설을 둘러 보시겠습니다.

 

 

일반 야영장과 함께 있기 때문에

 

풀옵션 캠핑장 이용 하시는 분들은 이점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닷돈재 주차장 매표소에 보이는 주차장은

 

일반 야영장 이용객들이 주차를 하는 곳입니다.

 

 

 

닷돈재 일반 야영장 이용 주차장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 이용객의 주차장은

 

풀옵션 캠핑존으로 입장을 하시면 우측에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일반 야영장에 주차를 하시고

 

짐을 이동 하느라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woraksan national park office Datdonjae full option camping zone

 

 

입구에서 캠핑존을 바라보면

 

좌측이 일반텐트, 중간이 산막텐트, 우측이 폴딩텐트 입니다.

 

 

입구에 보시면 카트가 있습니다.

 

 

핸드카트(닷돈재야영장 이용객 이용)

 

 

폴딩카트(닷돈재풀옵션캠핑존 이용 전용 카트)

 

 

 

닷돈재야영장 풀옵션캠핑존 사용료 안내

 

 

풀옵션 그린서비스 센터

 

 

 

풀옵션 이용자를 위한 자율이용

 

냉장고, 탈수기

 

 

쓰레기 분리 수거장

 

 

 

화장실

 

안타까운 현실, 따뜻한 물이 나오질 않습니다.

 

 

 

 

개수대

퐁퐁이 갖춰져 있습니다. 

 

 

샤워장은 따로 없습니다.

 

물이 깨끗해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그냥 말리면 된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샤워장은 없었습니다.

 

 

텐트 주변에 나무들이 많은데

 

나무에 해먹을 설치하는거 같습니다.

 

 

 

 

이제 부터 각 텐트별 외부 모습과 내부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폴딩텐트

 

 

 

 

 

폴딩 내부 잠자리 모습입니다.

 

폴딩 텐트 양 옆으로 매트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어른 방, 아이 방 처럼 사이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어른 2명이 한쪽에 넓게는 아니지만 누울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키가 크시면 대략 난감 하실 수도 있습니다.

 

 

 

창이 참 많습니다.

 

한 여름에 바람이 솔솔 불면 시원할거 같기도 합니다

 

 

 

폴딩 텐트 내부 네 곳에 전기 콘센트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매트에 올라가기 전 좌, 우측에 하나씩 있습니다.

 

 

 

출입문 모습 입니다.

 

 

예약시 포함 되어 있는 아이스 박스와 물통 입니다.

 

 

 

 

 

산막텐트

 

 

 

 

 

내부 잠자리에 에어매트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산막 텐트의 특징은 넓은 공간과 지붕창입니다.

 

창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을 잘 수 있다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콘센트는 거실과 잠자리 사이 기둥에 있습니다.

 

 

 

 

일반텐트

 

일반 텐트가 위치는 제일 좋지 않나 싶습니다.

 

계곡과 가까운 이점이 매력적입니다.

 

 

 

 

 

내부 거실 모습입니다.

 

햇살이 이쁘게 비춰 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일반텐트 역시 잠자리에 에어매트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산막과 폴딩보다 잠자리 공간이 좁은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아담하게 느끼 실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문제겠지만

 

연인들이라면 오붓한 공간이 더 좋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폴딩테트와 산막텐트 거실 부분은 파쇄석으로 되어 있지만

 

일반텐트는 원목 바닥이라 자연 친화적 느낌이 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편안함과 아늑함

 

 

텐트 소개는 여기까지 이구요

 

 

지금부턴 예약 물품 소개 입니다.

 

예약 물품을 이렇게 미리 폴딩카트에 담아놓고

 

예약자들이 오면 분배를 해줘요~

 

작은 통은 취사도구 셋트, 큰통은 침구류 셋트, 젤 위에 있는건 전기요 2개

 

 

 

예약 물품을 받으면 바로 내용물이 사진과 같은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없는것을 발견하게 되면

 

서로 난감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사도구셋트 리스트

 

 

 

 

취사도구셋트 박스

 

 

 

취사도구셋트 개봉 모습

 

취사도구가 대여품이라 상태가 않좋겠지

 

또는 싸구려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사용해보니 나름 이름있는 용품들이었습니다.

 

상태가 나쁠거 같아서 코펠도 챙겨가고 버너도 챙겨갔는데

 

대여품이 상태가 더 좋았습니다.

 

 

대여 리스트에 포함된 트윈버너

(여진아빠의 트윈스토브(투버너, 트윈버너)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81)

 

 

 

침구셋트 리스트

 

 

 

침구셋트 박스


 

 

침구셋트 개봉 모습

 

침구류도 깨끗하게 관리 하는거 같았습니다.

 

일단 냄새가 괜찬았습니다.

 

다만 배개는 좀 불편했습니다.

 

 

사용을 하시고 반납을 하실 때에는

 

받아 왔을 때 처럼 분류해서 담아서 반납 하면 됩니다.

 

14시 입실, 11시 퇴실 입니다.

 

 

 

월악산 닷돈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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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계곡(설명 네이버 사전 펌)

 

만수계곡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지류계곡입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의 경계에 있는 계곡.

 

만수계곡수안보면 미륵리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의 경계를 따라 형성된 계곡이다.

 

월악산을 형성하는 양대 축의 하나인 만수봉으로 올라가는 주요 하곡으로,

 

수려하고 깨끗한 화강암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계곡에는 판상절리가 쪼개져 나가면서 만들어진 너럭바위,

 

수직절리에 의해 형성된 절벽,

 

곳곳에 있는 화강암 너덜들과 어우러져 맑은 물이 흐른다.

 

미륵리에서 송계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닷돈재 휴게소와 야영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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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닷돈재 야경 

  

 

 

 

 

잘 보시면 별이 보입니다.

 

 

밤하늘에 별을 얼마만에 이렇게 많이 본건지

 

새벽에 화장실 가기 위해 깬 딸아이가

 

밤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세어 보겠다는 걸 말렸습니다.

 

아빠는 춥다구~

 

아름다운 풍경와 야경 그리고 별

 

시끌벅적하지 하지 않은 캠핑장

 

힐링의 기운을 지대로 받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 이야기~

Datdonjae full option Camping Zone story~

20131004(1박2일 캠핑), 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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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닷돈재풀옵션캠핑존 소개는 아래 링크 참고!!

 

여진아빠의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캠핑존)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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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관리공단 닷돈재풀옵션캠핑장 입구

 

 

 

 

닷돈재 일반 야영장 왔을 때 사용 할 수 없어

 

꼭 오리라 다짐을 했던 폴딩카트

 

입구에서 주인을 기다리듯 다소곳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풀옵션캠핑장내 일반텐트, 산막텐트, 폴딩텐트가 있습니다.

 

그중 폴딩 텐트를 예약 했습니다.

 

 

폴옵션 캠핑장 답게

 

각 텐트 옆엔 쉴 수 있는 나무 테이블과 큰 파라솔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폴딩카트에 취사도구셋트, 침구류셋트 대여 품을 실어 왔습니다.

 

 

 여진양과 함께 폴딩텐트를 둘러 봤습니다.

 

여진공주님 참 좋아라 하십니다.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입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썬파인 해먹스탠드를 이용해 해먹을 설치 했습니다.

(여진아빠의 썬파인 해먹 스탠드 장비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56)

 

 

캠핑의 꽃 해먹

 

설치를 안하면 해달라고 하고

 

설치를 하면 안타는 경우가 다반사 이긴 하지만

 

사용하려고 장만 했으니 설치는 기본

 

 


짐을 대충 정리하고 온도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한

 

온도를 확인 했습니다.

 

도착일 17시 30분경 18.4도

 

해가 아직 안 졌음에도 18도라 늦은 밤이 걱정 되기 시작합니다.

 

 

 

추위가 걱정이긴 하지만 아직은 햇살이 참 좋습니다.

 

따뜻한 비타민 햇살을 오랫만에 실컷 보충 할 생각입니다.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식사 타임

 

저녁은 목살과 삼겹살 그리고 새우를 디바디바 그릴에 구워 먹을 예정입니다.

 

 

(여진아빠의 디바디바 BB450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85)

 

 디바디바 그릴에 코스트코 차콜

 

 

 차콜 스타터가 없지만 토치로 열심히 달궜습니다.

 

(여진아빠의 코베아 토치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63)

 

확실히 코베아 원터치 가스 토치(KT-2009)보다

 

이번에 장만한

 

코베아 헤스티아 가스 토치 (KT-2603) 가 좋습니다.

 

불꽃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코스트코 차콜

 

 

 

고기를 구우면서 아빠들도 먹을 수 있게

 

사이드 테이블에 셋팅

 

매번 구워만 주고 남은 고기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런 부족함이 이번엔 없었습니다.

 

 

 

트윈버너에서 한 밥인데 코펠이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엄마들의 밥하는 내공이 좋아서 그런지

 

타지도 않고 맛나게 밥이 잘 됐습니다.

 

(여진아빠의 트윈스토브(투버너, 트윈버너) 소개, http://love1977.tistory.com/181)

 

 

 

 

아이들 테이블 셋팅 완료

 

고기 달라고 아이들이 아우성입니다.

 

 

 

수저틀

 

(여진아빠의 수저케이스 & 키친툴 가방, http://love1977.tistory.com/154)

 

야외 테이블에 올려두면 나름 보기는 괜찮습니다.

 

문젠 사용해 보니 수납시 숟가락, 젓가락이

 

쏟아져 나와 있을 경우가 태반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어 봐야겠지요

 

디바디바, 기름이 숯 있는 곳으로 안빠진다는게 기대 됩니다.

 

 

제법 잘 익습니다. 그릴 라인도 살고

 

잘 타지도 않고 기름이 떨어지면

 

검은 그을림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러진 않는거 같습니다.

 

 

고기 고기 고기를 연발하는

 

아이들에게로 고고!!!

 

 

 

챙겨온 옷을 껴 입었지만 추위가 잘 가시질 않습니다.

 

차콜도 쓸만큼(고기 궈먹을 만큼) 만 가지고 와서 떨어졌는데

 

온도는 계속 떨어지고 그렇다고 일찍 잠자리에 들긴 아쉽고

 

나무를 좀 주워와  불을 지피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떨어져 있는 나무가 없습니다.

 

대.략.난.감

 

그럴때 생각나 매점

 

혹시나 장작을 팔지 않을까 하고 가봤습니다.

 

매점 사진은 아침에 찍은걸 사용 ^^ 

 

 

 

매점에서 장작을 팔더라구요!!

 

가격은 시중에서 저렴하게 파는 사이트보다 대략 5천원정도 비쌉니다.

 

 

 

물도 많이 먹어 있는지 불도 잘 안붙습니다.

 

쉴새 없이 토치로 달궜습니다.

 

붙어라 불이여~~  

 

 

 

고기를 먹으며 맥주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저녁 9시

 

온도는 대략 13도

 

 

애초에 장착은 계획에 없었는데

 

추워서 장작을 계속 넣다 보니

 

고기를 다 먹고 죽어 가는 불에 구워 먹으려고 넣었던

 

고구마가 까맣게 타도록 까먹고 있었습니다.

 

 

군고구마 준다며 하는

 

따님 덕에 그나마 덜 타게된 고구마를 빼냈습니다.

 

 

 

역시 잘 구워진 고구마

 

추울 때 먹는 뜨거운 군고구마는 맛이 최고!! 

 

입니다.

 

 

그렇게 고구마를 먹고 아이들 뽑기 해주려고 준비한

 

달고나 셋트를 꺼냈습니다.

 

설탕과 소다로 어린시절로 돌아가 아이들과

 

눈높이를 같이 즐거움

 

좋습니다~

 

 

캠핑장에서의 달고나 뽑기

 

(여진아빠의 캠핑장에서 달고나(뽑기) 이야기~,http://love1977.tistory.com/187)

 

 

 

 

 

 

잘 되기 까지 해서 더욱 더 잼있습니다.

 

아이들도 직접 한~두번씩 하며

 

엄마, 아빠와 같은 추억을 아이들 마음에 담아 봅니다.

 

 

 

이거 필요해, 저거 필요해

 

이거 해줘, 저거 해줘 하며

 

캠핑장에선 요구 하는게 더 많아지는 아이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고

 

엄마, 아빠의 자유시간이 드디어 찾아 옵니다.

 

 

막상 자유로운 시간이 왔다고 해서

 

특별한걸(?)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아무말 없이 그저 하염없이

 

장장불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자유로움이 좋습니다.

 

 

함께라는 세상의 시계가 흘러 갑니다.

 

 

 

한적함속 추위와 허기가 다시 찾아 오고

 

따뜻한 국물과 함께 배를 채워줄 라면을 끓였습니다.

 

버너에서 끓이다 가스가 다했는지 화력이 약해

 

화로로 옮겨 끓였습니다.  

 

 

 

 

술 김에 화로대로 옮겨 끓였지만

 

아침이 되서야 확인한 코펠은 그을림으로 난감한 모습이었습니다.

 

뭐, 그건 아침에 알게된 상황이고

 

화로대에서 끓인 라면의 맛 역시 괜찮았습니다.

 

밥 생각 없다던 엄마들도 맛있게 먹었으니깐요

 

 

후식으론 귤

 

귤을 그냥 먹느냐 아닙니다.

 

귤을 호일에 쌓 불에 달궈 구워 먹습니다.

 

 

 

 

그냥 먹었을 때 보다 신맛은 사라지고 단맛은 늘어 나고

 

뱃속은 따뜻해지고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또 시간은 흘렀고 더이상 태울 장작이 없어

 

추위가 밀려 왔습니다.

 

01시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며 하늘을 봅니다.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별들이

 

월악산 캠핑장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아름다운 별을 담아

 

도심에 풀어 놓고 싶지만

 

눈과 마음에만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사진에라도 담을 수 있어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그렇게 1박2일 캠핑의 첫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07시 6.8도

 

온도는 7도 가까이 되지만 그렇게 춥다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침낭과 전기요를 통해 체온이 많이 달궈져 있었나 봅니다.

 

 

월악산 닷돈재 아침을 느긋한 기분으로 한가로이 거닐어 봤습니다.

 

일반 야영장으로 연결되는 다리

 

 

 

 

 

 

산새들의 울음소리도 들릴법 한데 자연을 전세 낸듯 조용합니다.

 

 

 

거니는 사람도 없고 저 멀리 동은 터오고

 

그런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지금

 

힐링이 충만한 지금 필요한건 무엇?

 

 

 

 

바로 화장실!!

 

죄...죄송합니다..

 

급했습니다. ;; 

 

 

 

 

일반 야영장 당일 캠핑으로 왔을때 느껴보지 못한 적막함

 

 

1박 캠핑의 이른 시간 기상은

 

고요하고 쓸쓸함을 느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습니다.

 

 

 

 

 

 

 

 

 

 

닷돈재 일반 야영장에서 1박 하시는 분들 역시

 

아직은 꿈나라에 계신듯 합니다.

 

날이 선선해 따뜻한 잠자리에서 나오질 못하고 계신 듯 합니다.

 

 

 

 

 

 힐링의 기운을 여러분에게도 나눠 드립니다.

 

자연의 공기를 나눠 드릴 수 없지만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사진으로 힐링기운을 담아 봤습니다.

 

 

 

 

 

 좀 더 늦게 왔으면 붉게 물든 월악산의 모습을

 

담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그렇게 닷돈재 야영장을 한바퀴 돌다 보니 길이 도로가 나옵니다.

 

 

 

산책을 하는 아주머니 홀로 저 멀리 걸어 가시고

 

전 그냥 주변의 작은 세상을 엿보기 시작합니다. 

 

 

 코스모스의 때깔이 참 곱습니다.

 

 

월악산의 10월 모습 참 좋습니다. 

 

 

 

 

 

 

 

 

그렇게 한 바퀴 산책을 하고 돌아와 아이를 깨웠습니다.

 

해먹으로 향한 여진이 고마워~~

 

해먹에 앉아줘서 OTL

 

 

참, 어제 술김에 라면 끓여 먹을 때 화로대에 올린 코펠

 

아침에 일어나 닦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뜨거운 물도 안나오는데 그을림을 닦는다는건

 

삽도 없이 땅을 파는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한줄기 빛이 내렸으니 그건 바로

 

달고나 할때 쓰는 소다 입니다.

 

소다 묻혀 가면서 박박 문지르니 새것보다 더는 아니지만

 

새것처럼 말끔하게 닦였습니다.

 

이럴때 쓰려고 가지고 온 소다는 아니지만

 

겸사 겸사 도움이 되는 사랑스러운 소다 입니다.

 

 

 

짐 정리를 하고 떠나기 전에 밥을 먹고 가기 위해 식사를 서둘렀습니다.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얼짱쭈꾸미

 

(여진아빠의 얼짱쭈꾸미&떡볶이&누룽지 이야기~, http://love1977.tistory.com/182)

 

얼짱쭈꾸미

 

 

 

아이들은 테이블에서

 

엄마, 아빠들은 사이드테이블에서 배를 채웠습니다.

 

 

11시까지 비워 줘야 하고 오늘은 토요일이고

 

그렇게 집으로 그냥 가긴 아쉬워 돗자리와 버너, 코펠, 해먹을 챙겨서

 

닷돈재 일반 야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 기온이 7도 였는데 현재 기온은 23도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아이들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델놀이

 

 

 

 

그러다 아이들이 슬며시 계곡을 향합니다.

 

 

 팔도 걷고 바지도 걷고

 

조심스러운 물놀이가 시작 됩니다.

 

물고기를 잡겠다며 집중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외투도 벗어 던지고

 

물에 발을 담그기 시작하는 대담함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여름에 일반 닷돈재 야영장에 와선

 

물이 너무 차가워 못 놀겠다던 아이들이

 

추운 날씨에 와서는 물이 따뜻해서 좋다고 합니다.

 

귀요미들~~

 

 

물놀이를 끝내고 아이들 간식 타임

 

떡볶이를 해줬습니다.

 

 

비쥬얼이 괜찮습니다.

 

 

배를 채운 다음 코코아를 마시는 센스

 

단걸 별루 안좋아 하는 여진양은 조금 마시다 마는

 

센스(?) 덕분에 제가 맛나게 마셨습니다.

 

 

 

아이들은 설치한 해먹 때문에 싸웁니다.

 

내가 먼저야, 내가 먼저라고 하면서 말이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서로 양보를 안합니다.

 

 

집에서 와서 그렇게 양보를 안하니깐 싸우잖아

 

하며 다음엔 그러지 말라고 설득을 해보지만

 

여진양이 말하기를

 

그렇게 싸우면서 친해지는거야 라고 말을 하니 할말이 없습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진 월악산

 

낙엽과 단풍의 조화가 아쉬운 계절입니다.

 

 

 

계절의 시기적 아쉬움이 있지만

 

따뜻한 햇살과 나무 그늘 그리고 가족의 웃음이 보기 좋습니다.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다 보니 세상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낙엽의 붉은 물결을 아쉬워 하는 제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그런 아쉬움을 채우고도 남을 만큼의 아름다운 노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여진아빠의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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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풀옵션캠핑장(캠핑존) 소개#2~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 캠핑존

월악산 닷돈재
datdonjae full option camping zone


http://love1977.tistory.com/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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