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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세부 여행후기 #1( 프롤로그 )

by 함께보는세상 2016. 8. 10.

여진아빠의 세부 여행후기 #1( 프롤로그 )

 

▶ 주관적인 경험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리며

 

생각이 다른 부분에 대해선 이해 부탁드립니다.

 

캐논 EOS 6D 와 SJCAM 5000WIFI 로 촬영하였습니다.

 

 

 


 

▼ 유심칩은 SMART 아니면 GLOBE ?

 

막탄 공항에 내려서 보시면 2개의 부스가 보이는데

 

한 줄은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다른 한 줄은 한산해 보입니다.

 

많은 후기들이 GLOBE 가 잘 터진다고 하셔서 다들 그 줄에 서더라구요

 

물론 저도 GLOBE 줄에 서서 길이 더 길어 지도록 한 몫 했습니다.

 

GLOBE가 그나마 잘 터진다고 해서 이동하며 사용 해봤지만

 

잘 터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잘 터진다는 GLOBE 가 이정도라면

 

SMART 는 그러면 얼마나 더 안터지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둘다 잘 안터지는데 꼭 필요하다면

 

그냥 한산한 곳에서 구매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리조트내에선 거의 WIFI 가 되기 때문에 애써 잘 터지지도 않는

 

유심칩을 구매 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믿을건 GLOBE 다 라고 생각되시면 공항내 부스를

 

이용하지 마시고 공항밖 부스 를 이용 하세요.

 

( 출구로 나와서 우측 )

 

 

 

 

 

 

▼ 구글번역기 오프라인 모드 다운 받자

 

유심의 용도가 영어 번역을 위해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거라면

 

오프라인 모드로도 충분합니다.

 

 

 

 

 



▼ 날씨 걱정은 사서 하는거 아닙니다. 


일기 예보는 일기 예보일 뿐


실제 날씨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비, 뇌우, 비, 뇌우


망했네, 망했어.


하며 날씨 걱정을 하고 출발했지만


실제 8박 9일 동안 소나기 딱 5분 왔습니다.


바람이 심해서 호핑 일정만 조정 됐을 뿐


세부를 즐기기엔 부족함 없는 


화창한 날씨의 계속이었습니다.




 

 

 

▼ 세부를 즐기려면 어느 정도의 영어 수준이 필요한가?

 

세부 아니고 시부(?)다

 

졸리비 아니고 좔리비(?)다

 

숫자 2가 투가 아니고 토(?) 다

 

커피포트 라고 했더니 왓(?) 이라고 다시 묻는 순간

 

부족한 영어 수준으론 어찌 할 수 없다는 걸 느껴 버렸습니다.

 

영어가 술술 나오는 분이 아니라면

 

그냥 까막눈인게 세부를 즐기기 더 좋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내가 하는 발영어도 그쪽에서 알아 듣지 못하지만

 

현지인이 하는 유창한(?) 영어 역시

 

우리가 들어 오던 발음이 아니기에

 

의사소통은 그냥 서로가 바디랭귀지로 해결하는 편이

 

더 수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누가 치안이 안 좋다 했는가?!

 

마리바고 블루워터 앞에 가면 엄청난 삐끼들 때문에 무섭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앞에 가도 역시나 엄청난 삐끼들 때문에 힘들다

 

이런 글을 후기들을 통해 많이 보고 긴장하고 가서 그런지

 

아니면 저희 가족이 없어(?) 보이는 가족이라 그런지

 

엄청난 삐끼들을 본적도 경험 한적도 없었습니다.

 

 

 

 

 

 

 

▼ 트라이시클 탈거냐고 손짓하는 분들을 조금 보긴 했습니다.

 

귀찮게 달려 들어 잡아 끌고 지속적으로

 

대쉬(?)하는 호객 행위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왜?! 조심해라 라고 글이 올라 왔는지 공감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음식점 앞에서 호객하는 상인분들 계신대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


괜찮잖아 하고 늦은 밤 대로변이 아닌 으슥한 곳으로

 

다니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입니다!!

 

 

 

 

 

 

 

 

▼ 세부는 도로에 중앙차선 표시(노란색)가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하얀색 점선만 있어서 일방통행 도로인가 보다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고 가는 도로 였습니다.

 

마구 끼어 들기 가능한 도로들이라

 

종횡무진 차선을 넘나들어 스릴만점 입니다.

 

세부 현지인의 훌륭한 운전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오~~~~~ 하는 소리가 가끔 절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음식점은

 

같은 음식 기준으로 현지인 운영하는 음식점보다 조금 비쌉니다.

 

비싸지만 깨끗한 인테리어에

 

한국인 사장님이 직접 주문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문 못해서 굶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 세이브모어와 메트로마트에 가면 필요한건 다 있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약국도 있고 안쪽으로 들어 서면

 

과일, 음료, 과자, 맥주, 아이스크림 까지 다 있습니다.

 

물론, 입구 우측으로 환전소도 있구요.

 

한국에서 가뜩이나 짐 많은데 이거 저거 다 챙겨 오시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세이브모어와 메트로마트 활용하세요.

 

 

 

 ▲ 세이브모어( 마리바고에서 걸어서 5분 이내 )





 메트로마트( 제이파크에서 걸어서 7분 이내 ) 



 

 


 

 

▼ 과일은 시장쪽이 더 맛있고 크기도 크고 좋습니다.

( 세이브모어에서 제이파크 방향으로 좀 더 걷다 보면 노점상 있습니다. )

 

단, 시세를 알고 가셔야 저 처럼 바가지 쓰지 않습니다.

 

깍아도 깍은게 아닌 맘 아픈 현실

 

망고는 냄새 맡아 보면 답 나오는거 같습니다.

 

달달한 향이 나면 맛 있는 것이고

 

신 향기가 느껴지만 덜 숙성이 된거라 생각하시고 


과감히 포기 하십시오.

 

망고가 숙성 과일이라지만 숙성할 시간 없잖아요;;;

 

참, 제이파크 조식 이용하시는 분은 망고는 사지 마세요.

 

매번 망고가 준비되 있습니다.

 

 

 

 

 

 

▼ 망고스틴은 꼭 살포시 눌러 보시고 결정하세요

 

아주 딱딱한 아이는 맛이 없더라구요

 

눌러 봤을 때 적당히 눌려지는 아이가

 

맛나게 익어 있는 아이 입니다.


살포시 눌렀는데 쑤욱하고 눌러지는 아이는


너무 익어서 상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히 딱딱하지 않은 아이를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계산은 귀로 하는게 아니고 눈으로 하는거다!?

 

우리 나라 사람은 계산 할 때

 

디스플레이화면으로 숫자를 보여주면 정확히 돈을 계산해서 주려 하고

 

말(화면 X)로 이야기 하면 맘 편하게

 

큰 돈을 주고 알아서 거스름 받기를 선택하는 거 같습니다.

 

분명 계산 할 때 보면 얼마 라고 이야길 하는데

 

원 사우즈원드 어쩌구 저쩌구

 

원 헌드래드 어쩌구 저쩌구

 

앞 부분은 그나마 구분해서 들리는데 뒷 부분은 뭐라는건지;;;;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계산서를 달라고 해서

 

확인하고 계산을 진행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bill, please.

 

 

 

 

 

 

 

▼ 일반 호핑과 선셋 호핑

 

일반 호핑을 할 땐 10~15팀 정도 함께 호핑을 하며

 

여러 팀이 만들어 내는 웃음 주는 상황들이 즐거웠고

 

선셋 호핑은 딱 저희 팀 포함 2팀이서 호핑을 했는데

 

팀이 많지 않을 땐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보라카이와 괌에선 팀별 헬퍼가 있지 않았는데


세부에선 팀별 한 명의 헬퍼가 붙어서


이끌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 선셋 호핑을 하며 낚시를 했는데

 

헬퍼들이 미끼를 끼워주기도 하고

 

옆에서 지켜 보며 한국말로 못잡았어~ 라고 놀리기도 하고

 

고기들이 미끼만 먹고 도망갔을 때

 

먹튀~네 먹튀하며 한국말로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마리 잡기라도 하면 후다닥 달려와 픽쳐, 픽쳐 하며

 

사진 열심히 찍어 주는 점도 재미 있었습니다.

 

 

 

 

 

 

 

선셋 호핑은 선상에서 붉게 물든 하늘을 보

 

사랑하는 사람과 로멘스를 꿈꾸는 그림을 그렸는데

 

완전히 해가 질때까지 하는 일정이 아니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일정이 마무리 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 올랑고섬 생츄어리 투어

 

보통 선셋 호핑에 묶여 있는 패키지 코스 입니다.

 

한국인 가이드 없이( 한국인 가이드 없어 당황(?) 했습니다.)

 

투어가 진행되는데 현지인 과 서로 다른 의미로

 

서로 다른 이해를 하며 진행 하지만

 

친절해서 좋았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더 즐겁기도 했습니다.

 

가이드가 베이비 많아, 안녕, 사탕 줘 라고 하길래

 

어딜봐서 아이들이 많아 하고 말 뜻을 이해 할 수 없었는데 

 

차량을 이용해 생츄어리까지 진입하는 사이 사이

 

길 옆으로 아이들이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건내기도 하고 원, 달. 러 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귀엽고 해맑아 보여 좋았습니다.

 

  

 

 




 

▼ 제트스키는 꼭 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호핑, 선셋호핑, 오슬롭은 선택의 문제라면 제트스키는 필수 입니다.

 

운전하는 법 가르쳐 준다고 혼자 타 보라고 하는데

 

 Timid 라고 이야기 하며 노~~ 라고 이야기 했더니

 

직접 태워 주더라구요

 

어른2, 아이1 해서 30여분( 마리바고 기준 1800페소 ) 태워 주시는데

 

마리바고에서 시작해서 제이파크 앞까지 갔다

 

반대쪽으로도 멀리 갔다 오고

 

사이 사이 곡예 운전도 좀 넣어 주시고 해서

 

너무 재미 있게 탔습니다.

 

운전 직접했으면 아마 멀리 가보지도 못하고

 

앞에서만 이리 저리 왔다 했을텐데

 

직접 태워주셔서 너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오슬롭 고래상어와 함께 인생 샷을 남겨보자!!

 

가는데 4시간, 오는데 5시간(교통 체증)

 

고래상어와 함께하는 시간 20분

 

힘들게 왔기 때문에 보통 고래상어를 배경으로

 

인생 샷 하나 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물이 무서워 구명조끼를 입은 채론

 

인생샷을 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염도가 높아서 가뜩이나 잠수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조끼 없어도 둥둥 떠 있는덴 문제 없는 염도라고 합니다.

 

용기를 좀 더 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현지 헬퍼들이 적극적으로 인생 샷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긴 합니다.

 

숨 참아라( 손가락으로 물 속을 가르킴 ), 원, 토, 뜨리~

 

훅~ 하고 누른 다음 더 깊게 누르길래

 

올~~ 감사한 손길이야 하며

 

도움에 감사함이 마음속으로 전해져 옵니다.

 

알고보니 손길로 시작해서 발길로 마무리 했다는 걸 알았을 땐

 

웃음이 좀 났습니다.

 

픽쳐, 픽쳐 하며 열심히 사진 찍어 주실 때

 

땡큐, 땡큐~ 하며 인사를 건내면

 

헬퍼 역시 흡족한 미소로 화답을 합니다.

 

문젠 숨을 잘 고르고 들어가야 하는데

 

준비가 덜 된 상태 임에서도 준비가 된줄 알고

 

누르기 시작해서 헉,,,,어어어어억 하며

 

짠물을 원없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 투말록 폭포의 재미는 뛰어난 경관보다 오토바이!? 

 

( 물론, 물이 말라서 폭포 줄기가 시원찮아서 그렇겠지만 ;; )

 

 

 

 

 

 

▼ 대략 20~30초 간 타게 되는 오토바이야 말로 진정한 재미입니다.

 

엄청난 속도감과 스릴이 함께합니다.

 

단, 내릴때 오토바이 마후라(배기통)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배기통은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므로 무조건 왼쪽으로 내려야 합니다.

 

운전자 분도 그런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해주는데

 

당황하셔서 빨리 내리라고 하는건줄 알고 서두르다

 

배기통 쪽으로 살이 닿는 다면 화상을 입으실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천천히 배기통 반대쪽으로 내리시면 안전합니다.

 

마음같아선 한번 더 태워달라고

 

원 모어(one more)~~를 외치고 싶었지만

 

다들 안그러는 분위기라 참아야 했습니다.

 

모두들 오토바이가 제일 잼났다는 점엔

 

공감(좋아요)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올라갈 땐 스릴이 덜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 땐

 

놀이동산 롤러코스트 보다 더 재밌습니다.

 

 

 

 

   

 

 

 

 

▼ 코르도바 란타우

 

일정엔 없었지만 후기 사진들이 너무 이뻐 가보고 싶다 는 생각이

 

마음에 들기 시작하자 걷 잡을수 없을 만큼 커지기 시작합니다.

 

렌트 업체에 톡을 넣어 봤지만 이미 만차

 

이렇게 포기하는건가 하고 포기 하려 할 때

 

숙박 대행업체에 혹시나 하고 도움의 톡을 보내보니

 

렌트(기사포함) 해주셔서 가게 된 란타우 코르도바

 

대기 시간, 기사 팁 포함 약 800페소가 들었습니다

 

음식값은 배불리 먹어도 1200페소 정도 들어서

 

부담이 조금은 줄어 들 수 있었던 란타우 코르도바~ 

 

 

 


 


 

▼ 붐비는 시간을 피하자


갈 땐 좀 더 일찍 가고 나올 땐 좀 천천히 나온다면

 

충분히 렌트 없이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참, 계산서는 꼭 체크 하세요.

 

안 시킨 것도 포함되 있고 하나 시킨 건 두개 시켰다고 되 있고

 

좀 실수가 보였습니다.

 

이럴 때 미스~~~ 라고 외치며 계산서를 가르키니

 

두 말 없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 8박 9일 일정이라 두 곳의 숙소를 잡았습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5박) & 제이파크 아일랜드(3박)

 

마리바고는 더XXXXX 이라는 곳에서 했고

 

제이파크는 디스XXXXX 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한 곳은 예약을 진행하며 잔금까지 다 받아서 진행하는 스타일이었고

 

다른 한곳은 예약금(5만원)만 받고

 

잔금을 여행일 1주일전에 받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더XXXXX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걱정이 없었습니다.

 

다른 한 곳은 후기도 별루 없고 하다 못 해

 

잔금까지 달라고 안하니 가기전까지 의심을 해야 했습니다.

 

현지 도착해 일처리가 더 깔끔한(?) 곳은

 

유명하지 않고 잔금까지 코 앞에 받던 곳 이었습니다.

 

제발, 잔금 좀 요청 하라고 닥달한 기억이 지금도

 

웃음 짓게 만드는 에피소드 입니다.

 

 

 

 

 

 

 

▼ 수영장 수질은 기대 하지 마세요

 

마리바고와 제이파크에서 숙박을 했는데 


멀리서 보거나 사진으로 봐서는 아름다워 보인 수영장

 

막상 들여다 물 속을 들여다 보면 수질에 기겁(?)할 수도 있습니다.


물안경 쓰고 잠수해서 들어가 확인 사살(?)까지 하신다면

 

놀아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11살 딸아이와 저희 부부

 

수질을 보고 기겁하긴 했지만

 

물놀이를 포기 할 수도 없었고 아무 탈도 나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워터파크 수질 역시 좋은 편은 아니기에

 

기대만 하지 마시란 의미로 적어 봤습니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미끄럼틀

 

연노랑 미끄럼은 재미가 좀 있을려나 정도

 

녹색은 스피드감과 사이 어둠 구간 덕분에 재밌습니다

 

빨간색은 오~~ 스피드감이 아주 그냥 막 그냥 재밌습니다

 

마지막 낙하 코스에서 물만 먹지 않는다면!!

 


 

 

 

  마리바고 블루워터 미끄럼틀

 

잘 안 미끄러져 내려 옵니다.

 

이럴 때 필요한건 세이브모어 비닐 봉투 입니다.

 

비닐 봉투 엉덩이에 깔고 타면 속도감이 좀 생깁니다. 

 



 

 

  

▼ 마사지 한인 업체와 현지인 운영 업체 선택?

 

한인 업체는 가격이 좀 더 비싼 편이어서 그런지

 

충분한 오일량(?)과 스톤의 문지름이 더 좋았다면

 

현지인 운영 업체는 오일을 아끼는 느낌이었고

 

스톤의 문지름도 조금 덜 한 느낌이었습니다.





 


▼ 한인 업체는 스톤 마사지 효과가 중심이라면

 

현지인 업체는 스톤 마사지임에도 스톤 보다는

 

마시지 본연의 재스처에 더 집중한 느낌이었습니다.

 

두곳 다 마사지사는 현지분들이라 의사소통은

 

괜찮아요?! 라고 물으면 예스, 노 라고만 하면 됐습니다.

 

두 곳을 받아 본 후 평을 한다면

 

저희 가족에게 맞는 마사지는 


현지인 운영 업체가 시원한(깨운한) 느낌이었습니다.

 

오일 량좀 더 써주고 스톤으로도 팍팍 마사지 해줬으면

 

강추 드리고 싶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기에

 

추천이냐 비추냐는 선택하기 애매합니다.

 

 

 

 


 

 

 

▼ 세부 여행 기념품

 

기념품을 살까, 말까 하다

 

여행 간다고 주변에 자랑(?)을 해서

 

맨 손으로 돌아 오긴 좀 그렇더라구요

 

검색을 좀 해보니 오울트리랑 비누가 유명하더라구요

 

비누의 경우 낱개로 팔기도 하고

 

선물 세트처럼 4개가 한셋으로 되서

 

큰 박스에 이쁘게 담아서 주기도 해서

 

몇 세트 사고 오울트리를 대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4천페소 이상이면 숙소로 배달을 해줘서

 

구매 대행업체에서 배달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세이브모어에 가서 오울트리 라고 했더니

 

왓?! 하며 모르더라구요

 

유명한거 맞나요?!

 

발음이 이상한건가;;;


 

 

 


 



 


▼ 8박 9일의 여행 후기에 앞서

 

기억 나는 몇 가지를 추려 적어 봤습니다.


보라카이 - 괌 - 세부 이렇게 여행을 갔는데

 

괌은 기억(?)에 없고

 

보라카이와 세부는 다시 가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그런지

 

내년에도 또 갈까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여진아빠의 세부 여행후기 #1( 프롤로그 )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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