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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세부여행후기#4(세부 호핑 그리고 마리바고 그릴)

by 함께보는세상 2016. 10. 21.

여진아빠의 세부여행후기#4(세부 호핑 그리고 마리바고 그릴)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숙박 2일째 아침 입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마리바고 블루워터를

 

둘러보기 위해 산책을 했습니다.

 

 

 

 

 

마리바고 조식 레스토랑

 

알레그로 옆에 위치한 메인 풀장입니다.

 

이용시간이 아니라 그런지 인적이 없습니다.

 

 

 

 

마리바고의 경우

 

모든 풀장 이용시간은 08시부터 20시까지

 

메인 수영장( Main Swimming Pool )

 

메인 수영장은 수심이 깊은 편 입니다.

 

약 1.0 ~ 1.7m 입니다.

 

 

 

 

  

▼ 메인 수영장 한쪽에

 

유아용 수영장이 있습니다.

 

 유아 수영장의 수심은 약 0.6m 입니다.

 

3곳의 수영장중 수심이 가장 낮은 수영장 입니다.

 

 

 

 

 

 

수영장 수질은 기대 하는 거로 합시다

 

마리바고와 제이파크에서 숙박을 했는데 


멀리서 보거나 사진으로 봐서는

 

아름다워 보인 수영장

 

막상 들여다 물 속을 들여다 보면

 

수질에 기겁(?)할 수도 있습니다.


물안경 쓰고 잠수해서 들어가 

 

확인 사살(?)까지 하신다면

 

놀아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11살 딸아이와 저희 부부

 

수질을 보고 기겁하긴 했지만

 

물놀이를 포기 할 수도 없었고 

 

아무 탈도 나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워터파크 수질 역시 좋은 편은 아니기에

 

기대만 하지 마시란 의미로 적어 봤습니다.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

 

오버부킹을 하지 않았다면 도착일 부터

 

묵었을 가든윙(디럭스) 수영장 모습입니다.

 

오늘이 2박 3일째 인데

 

짐을 정리해서 로비에 맡겨 두면

 

호핑 끝나고 들어 왔을 땐

 

예약한 룸(디럭스)에서 숙박 할 수 있도록

 

짐 이동시켜 놓겠다고 합니다.

 

 

 

 

 


▼ 디럭스(가든윙) 수영장

( Garde Wing Swimming Pool )

 


수심은 약 0.9 ~ 1.2m

 

마리바고 블루워터 수영장 중 

 

유일하게 미끄럼틀이 설치된 수영장 입니다. 

 

 

 

 

 

 

 

바닷가(인공비치)에서 놀기 좋아하는 분은

 

프리미엄 디럭스 룸이 좋겠지만

 

수영장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딸아이 기준

 

호핑, 오슬롭, 낚시, 제트보트 등을 포함해도

 

수영장에서 노는게 최고라는 딸.

 

내년부턴 그냥 국내 수영장에서

 

휴가를 보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디럭스 풀장은 제법 큰 풀장 입니다.

 

수심도 편차가 있긴 하지만

 

초등학생인 딸아이가 놀기 딱 좋은

 

수심이기도 한 풀장 입니다.

 

인적 없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의자에 앉아 조용한 여유를 즐기세요

 

다른 풀장보단 항상 시끌벅적한 수영장이라

 

한적할 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객실에서 나와 몇 걸음만 걸으면

 

수영장 이란 점은 값 비싼 호텔의

 

럭셔리한 시설도 부럽지 않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마리바고 디럭스 수영장 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여행 오는 가족들이

 

선호하는 수영장 입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미끄럼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길이도 좀 어정쩡하고 

 

매끄럽게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가다, 서다. 가다, 서다 를 반복합니다.

 

물만 있으면 행복한 아이들이기 때문인지

 

크게 의미를 두진 않는거 같긴 합니다.

 

 

 

 

 

 

▼ 마리바고 미끄럼을

 

그나마 좀 더 재밌게 타는 요령은

 

비닐봉지를 엉덩이에 깔고

 

타는 방법 입니다.

 

비닐봉지를 깔고 타는 순간

 

속도감 2배, 재미 5배 상승 합니다.

 

 

 

 

 

디럭스 윙에서 호텔 로비 쪽으로 걷다 보면

 

마리바고 블루워터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딸아이는

 

세부 여행 간다고 자랑을 많이 한건지

 

기념품 많이 사가야 한다고 해서

 

구경만 좀 하다 나왔습니다.

 

비싸요~~

 

 

 

 

 

기념품 샵을 지나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보입니다.

 

연령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 있습니다.

 

 

 

 

 

▼ 매시간 계획표에 맞게 진행이 되는지

 

확인은 하지 못 했습니다.

 

숙박하는 동안 호핑, 오슬롭 등을 한다고

 

낮엔 잘 있어 보질 못했습니다.

 

다음엔 리조트에서만 묵으며

 

편안하게 쉬다 오는

 

세부 여행을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좀 더 걷다 보면

 

아무마 수영장이 보입니다.

 

세부 마리바고블루워터 3곳의 수영장 중

 

가장 깊은 수영장이기도 합니다.

 

 

 

 

 

 

이 곳 아무마 수영장은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시끌벅적함이 싫으신 분은

 

이곳 아무마 수영장에서 놀면 좋을거 같습니다.

 

깊이가 제법 있어서 그런지 

 

성인 분들이 주로 수영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 이었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아무마 수영장( Amuma Spa Swimming Pool )

 


수심 약 1.5m ( 1.3 ~ 1.7m )

 

 

 

 

골프카트라도 하고 이곳에선

 

버기카 라고도 하는 이동 수단 입니다.

 

짐 없이 다닐 땐 걸을만 하지만

 

짐이 있어서 걷기 부담스러울 때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숙소(디럭스 프리미어룸)가 보입니다.

 

생각지 않게 마리바고 5박의 일정 중

 

2박을 묵게된 마리바고 프리미어룸은

 

수영장에서 노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뷰도 좋고 한적해서 좋은 위치 입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오니

 

더세부스타일에서 예약한 분들께 주는

 

기념품이 숙소 앞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예약한 방이 풀부킹으로 엉뚱한 곳에서

 

숙박(?)을 해야하는 불편아닌 불편(?) 때문에

 

입이 대빨 나왔다가

 

선물 받고 마음이 풀려 버렸습니다.

 

더세부스타일이 잘못한건 아닙니다.

 

마리바고 미워요!!

 

 

 

 

조식은 어제 알레그로에서 먹어 봤고

 

오늘은 늦잠도 자고 싶고 해서

 

룸서비스를 받았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룸서비스 방법은

 

룸서비스 번호 5421 번 누르시고

 

원하시는 메뉴 말씀 하시고

 

룸넘버 이야기 하면 룸으로 배달해 줍니다.

 

내가 하는 말을 그쪽에서도 잘 못 알아 듣지만

 

그쪽에서 하는 말도 제가 잘 못 알아 들어서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서로 하다 보면

 

얼추 맞는 음식이 배달오는거 같습니다.

 

 

 

 

 

▼ 세부 마리바고블루워터 룸서비스 메뉴판

 

In-Room dining menu

 

 

 

 

▼ 마리바고블루워터 룸서비스 추천 메뉴중

 

단연 으뜸은 클럽 샌드위치와

 

블루워터 치즈 버거 입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조식을

 

룸서비스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룸서비스

 

키즈메뉴중 크리스피치킨과

 

후렌치후라이

 

 

 

  

▼ 마리바고 블루워터 클럽샌드위치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하고 좋았습니다.

 

 

 

 

 

 

침을 먹고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세부 호핑을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마리바고 로비로 예약한 호핑 업체

 

로얄다이브가 픽업을 왔습니다.

 

 

 

 

 

▼ 5분 정도 차량을 타고 가니

 

로얄다이브에 도착했습니다.

 

로얄다이브 모습입니다.

 

마리바고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간략하게

 

오늘 일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심해서 난루수안을 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날 카카오톡 채팅으로 바람 때문에

 

다른 업체들은 호핑 일정이 취소 된다는

 

연락을 많이 받는거 같다고

 

우리도 호핑이 힘들거 같으면

 

다른 날로 변경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아무 걱정 말고 일정되로 진행 됩니다. 라고

 

답을 들었는데 도착해서 설명을 할 땐

 

난루수안을 못 간다고 합니다.

 

 

 

 

 

 

로얄다이브에서 호핑2회(주간, 일몰), 오슬롭,

 

마시지등을 패키지로 예약을 하고

 

일정도 8박 9일이라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상 없다던 일정이

 

도착해서야 못 간다니 화가 났습니다.

 

예약과 다른 상황이 2번 정도

 

발생했는데 호핑과 마사지 였습니다.

 

 

 

 

 

세부 호핑하면 보홀과 난루수안인데

 

출발전에 기분이 상해서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난루수안 못 간거 빼고는

 

만족스러운 서비스 였습니다.

 

난루수안 대신 갈 곳은 올랑고 라고 합니다.

 

 일몰호핑에서 가는 곳 아닌가요?

 

우리 일몰호핑도 신청했는데 라고 물었는데

 

가는 곳이 틀립니다 라고 하셨지만

 

실제로 일몰호핑에도

 

같은 곳에서 호핑을 했습니다.

 

 

 

 

 

▼ 로얄다이브 평도 좋고 출발전부터

 

카카오톡으로 대응도 잘 해주시고 해서

 

우와 여기 정말 친절하네 하며

 

지인에게도 추천을 하기까지 했었는데

 

시작부터 예약과는 좀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되다 보니

 

예약한 다른 일정도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출발전엔 늦은 밤에도 대화를 받아 주셨는데

 

입금을 다하고 일정을 진행 할 때는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톡 확인을

 

다음날에 하기도하고 늦게 봤다고 도 하고 

 

다소 진행하며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람이 심하긴 한거 같습니다.

 

바람이 심하면 일정 조정 좀 해주지

 

올랑고를 일정 중에 2일이나 가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2번 간거였으면 좋았겠지만

 

가고 싶었던 난루수안은 못 가고

 

올랑고를 2번 가는 슬픈 일정 이었습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작은 배를 타고

 

밸런스를 외치며 배에서 큰 배로 옮겨 타는 과정이

 

스릴과 함께 심쿵 할 정도 였습니다.

 

이거 스노쿨링 가능하긴 한건가 하는

 

걱정도 다소 들었습니다.

 

 

 

 

 

▼ 배에 올라타서 호핑을 위한 안전수칙과

 

가족당 한분의 헬퍼를 배정 받았습니다.

 

1차 호핑 장소인 올랑고에 주변에 도착해

 

호핑을 시작합니다.

 

예전 보라카이에서 호핑을 할 때는 헬퍼가

 

베어서만 지켜 봤는데

 

이번엔 헬퍼가 함께 동행해

 

가이드도 해주고 안전도 챙겨줘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 세부 바다속은 어떤 모습일까요?!

 

 

 

 

 

 

 

 

 

 

 

 

 

 

▼ 호핑후 도착한 올랑고섬 입니다.

 

아주 작은 섬인줄 알았는데

 

몇 일 있다 선셋호핑을 하며 들려

 

올랑고 생츄어리투어(섬투어)를 하며

 

제법 큰 섬이란걸 알았습니다.

 

 

 

 

▼ 식사는 기대는 크게 안했지만

 

보라카이 크리스탈코브에서 호핑후 먹은

 

점심과는 비교 했을 때

 

보라카이가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아주 작은 날파리들이 어찌나 많던지

 

먹는 내내 파리와의 전쟁이었습니다.

 

 

 

 

 

▼ 호핑 비용에 포함된 사항이라 그런지

 

딱 인원에 맞는 수량만 나왔습니다.

 

비싼 음식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망고 같은 현지 특산물은 좀 더

 

넉넉하게 주셨으면 더 좋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욕심이겠죠

 

 

 

 

 

식사를 끝내고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비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배에서 내려 섬으로 올라 오는 구간

 

아주 미끄럽습니다.

 

방심하다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조심조심해서 걸으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세부 여행오면 즐기는

 

대표 먹거리중 하나인

 

오울트리 바나나칩이 보입니다.

 

올랑고섬에선 1개 80페소 또는 2달러

 

비싼 가격이지만 너무 소문이 좋아서

 

한봉지 사서 먹어 봤는데 정말 맛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 올때 무려 50봉을 사서 올 정도로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았습니다. ( 1봉지 50페소 )

 

 

 

 

 

망고쉐이크도 시켜서 먹었는데

 

120페소 정도 한거 같습니다.

 

망고를 즉석에서 갈아서 만들어 주는 모습에

 

이정도는 받아도 되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랑고 섬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남는게 사진 뿐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셧터를 눌렀습니다.

 

 

 

 

 

 

다시 배에 올라타고

 

한 번의 호핑을 더 했습니다.

 

힐루뚱안 포인트

 

오전엔 먹구름도 많고 바람도 심했는데

 

오후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살도 비춰서 날씨도 따뜻해 좋았습니다.

 

헬퍼가 불가사리를 주어서 구경 시켜줬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불가사리 입니다.

 

 

 

 

 

▼ 또 다른 불가사리는

 

거미 처럼 생겼습니다.  

 

징그럽게 보여 못 만질줄 알았는데

 

겁없는 여진양은 아주 잘 만지더라구요

 

 

 

 

▼ 힐룽뚜안 포인트는 어종이

 

다양하진 않았는데

 

고기들은 원 없이 본거 같습니다.

 

 

 

 

 

 

 

 

 

 

▼ 세부 호핑 영상(짭프로 촬영)

 

1080P

 

 

 

 

 

▼ 호핑후 배에서 라면을 끓여 줘서 좋았습니다.

 

짜지만 않았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너무 짜서 물을 버서 먹었는데도 짜더라구요.

 

짜서 그만 먹으라고 해도

 

한 그릇 더 먹는 여진양 입니다.

 

 

 

 

 

▼ 세부 호핑을 하면 모두가 

 

한 컷 정도는 꼭 찍는

 

배 머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호핑을 하기 위해 나갈 땐

 

물이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

 

호핑을 맞치고 돌아오니 물이 많이 빠져

 

근처까지 배를 타고와서

 

걸어서 로얄다이브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호핑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로얄다이브에서 준비한 액션캠으로

 

사진도 여럿컷 찍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핑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 왔을 땐

 

룸 체인지가 되 있었습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 디럭스 타입 모습 입니다.

 

높이 2층의 건물에 1층 디럭스 룸 입니다.

 

마리바고 233호 입니다.

 

 

 

 

 

▼ 침대는 2개 놓여 있어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 프리미어 디럭스 룸도 침대 2개가 설치 되 있었습니다. )

 

마리바고에서 매번 넓은 침대 2개를 배정 받아서 

 

제이파크도 당연히 침대 2개 겠지 했다가

 

아니라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가 왜?!

 

세부 숙소중 가성비 갑 인지

 

며칠 묵어 보니 알겠더라구요.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디럭스 룸은

 

숙소와 수영장이 가깝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영장을 오고 가기 편합니다.

 

문을 열고 몇 발 걸으면 코앞이 풀장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매력 포인트 입니다.

 

 

 

 

 

 

▼ 티브이도 잘 나오는 편 입니다.

 

티브이 작동법을 설명해주며

 

822번이 KBS 라고 친절히 

 

이야기 해주고 가더라구요

 

문젠 머물러 있는 동안

 

함부로 애틋하게만 외우도록 본거 같습니다.

 

 

 

 

 

 

▼ 옷장에 금고가 위치해 있지만

 

작동은 되지 않았습니다.

 

금고가 작동해도 훔치려는 자는

 

얼마든 훔칠 수 있단 생각 때문인지

 

금고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 이긴 하지만

 

고장인 상태라는 점은 아쉬운 점 입니다.

 

여행가방에 귀중품을 넣고

 

잠그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 물이 잘 안나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물도 잘 나오고 배수도 잘 되는 편 이었습니다.

 

샤워커튼은 꼭 욕조안으로 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물바다 가 연출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아이 엄마 씻는 동안

 

오울트리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세부여행의 3일차를 평 한다면

 

다소 아쉬운 호핑의 진행이었지만

 

세부의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고  

 

헬퍼의 친절함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 먹기전 세이브모어에 들려

 

맥주와 군것질 꺼리 그리고 믹스커피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네스카페 믹스 커피 한봉지면

 

2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양 입니다.

 

우리나라 믹스보다 향이 좀 더 짙고

 

아주 많이 달달 합니다.

 

 

 

 

저녁은 마리바고 그릴 입니다.

 

어제는 한국인 운영 음식점인 골드망고에서

 

편안하게 주문을 했다며

 

오늘은 현지인과 대화 하는 용기가 생겨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세부 마리바고 그릴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 걸어서

 

5분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세이브모어 걸어 다니며 용기가 붙어서

 

가까운 거리는 트라이시클을 타지 않고

 

일정내내 걸어 다닌거 같습니다.

 

 

 

 

 

1층과 야외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가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창문이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마리바고 그릴의 경우

 

불친절과 위생 상태에 대한 불만 글이

 

많이 보여 긴장을 많이 했는데

 

불친절은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 만 했고

 

위생상태가 나쁘단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골드 망고그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 볼 기회이기도 해서 

 

이것저것 주문을 했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Grilled pork spareribs 225페소

 

 

 

Garlic shrimp 235페소

 

 

 

Baked scallops 185페소

 

 

 

가격이 얼마인거니?!

 

기억해 보자, 기억해야 한다. 기억나니?!

 

약 1040페소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밥을 먹고 나온 시간이 밤 9시 정도 였지만

 

마리바고리조트로 돌아가는 것도

 

걸어서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갈만큼의 거리가 되지도 않고

 

현지 거리를 걷는 것도

 

나름 여행의 재미이기도 해서

 

열심히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 오니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야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수영장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숙소앞에서 커다란 달팽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게 장점이라더니

 

너무 친화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마리바고 블루워터 입니다.

 

 

 

 

망고스틴을 드디어 먹어 봅니다.

 

먹음직 한 망고스틴을 껍질을 눌러 봤을 때

 

푹신하게까진 아니더라도

 

살포시 눌러지는 아이들이 맛이 있는

 

망고스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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