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아빠의 세부 마리바고블루워터 VS 제이파크아일랜드
▼ 마리바고 블루워터 - 제이파크 아이랜드
숙소명 |
마리바고 블루워터 |
제이파크 아일랜드 | ||||||
위치 |
막탄 아일랜드 |
막탄 아일랜드 | ||||||
주소 |
Buyong, Maribago, Mactan Island, 6015 |
M.L. Quezon Highway, Barangay Maribago, | ||||||
공항 거리 |
10.4km - 24분 |
10.7km - 23분 | ||||||
객실수 |
166 |
556 | ||||||
룸 타입 |
Suite, Deluxe, Premier Deluxe, Royal Bungalow |
Deluxe, Deluxe Ocean, Mactan Suite,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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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레져활동 |
세부 최초이자 유일 무이한 워터파크 | ||||||
WIFI |
전객실(무료) - 비번 사용 |
전객실(무료) - 비번 사용 안함 | ||||||
안전금고 |
부분 객실 |
전 객실 | ||||||
열쇠 타입 |
키 |
카드 | ||||||
대행업체 |
더세부스타일 |
디스커버리세부 | ||||||
수영장 |
Main Swimming Pool, Amuma Spa Swimming Pool |
Island Pool, Amazon River, Wave Rider, | ||||||
가격 |
3박 디럭스 48만(조식 대체 가능한 6,000캐쉬 포함) |
3박 디럭스 60~65만원(조식포함) | ||||||
실버카드 2,700P(3,000P 사용), |
풀보드(골드라이트) | |||||||
여행스타일 |
호핑, 관광 등 일정이 많다면 강추!!! |
리조트내에서 휴식만 원한다면 강추!! | ||||||
공감 |
세부 가성비 하면 왜?! 마리바고블루워터 라고 하는지 공감 100% |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라면 왜?! |
▶ 주관적인 경험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리며
생각이 다른 부분에 대해선 이해 부탁드립니다.
캐논 EOS 6D 와 SJCAM 5000WIFI 로 촬영하였습니다.
▼ 세부 여행 후기 두번째는 8박 9일 여행하면서
숙박했던 두 곳의 숙소를 비교해 보려 합니다.
마리바고블루워터 5박, 제이파크아일랜드 3박
사진의 순서는
마리바고 블루워터, 제이파크 아일랜드 순 입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http://www.bluewatermaribago.com.ph/
▲ 제이파크 아일랜드
http://www.jparkisland.co.kr/web/main/main.html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지도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지도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로비 모습입니다.
로비가 실내가 아니라서 좀 더운 편입니다.
사방이 트인 느낌이 좀 편안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더위와 모기가 동시 출동하면 대략난감합니다.
체크인 하면서 정신 없는 상황(?)에
웰컴드링크라고 음료를 주는데
정신없는 상황에서 마셨지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로비 모습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전면에 로비가 있고
좌측으로 들어서면 키즈카페(영어캠프 등)가 있으며
우측으로 진입하면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 제이파크 제이라운지 라운지 입니다.
이곳에서 웰컴드링크 쿠폰을 주면 음료를 제공해 주는데
저희가 이용할 땐 딱 한 종류만 선택 가능하다고
선택하라는건지, 마시라는건지
여튼 시원하게 한잔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 VIP 체크인 코너와 가방 보관을 담당하는 코너 입니다.
여기서 체크인 하는줄 알았지만
체크인 하려면 더 안쪽으로
들어 가라고 안내해 주더라구요
▼ 좀 더 안쪽으로 들어서면 체크인,
체크아웃 하는 데스크가 보입니다.
제가 갔을 땐 한국인 직원분도 계셨는데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 영어 따윈 필요 없다는걸 경험해(?)
과감히 한국인을 포기하고
현지인과 체크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같은 현지인이 설명을 하는데 제이파크 영어 설명은
대충 뜻이 이해가 가던데
몇일 있는 사이에 적응을 한건지
아니면 때마침 영어 발음이 우리와 비슷한건지
귀에 단어가 들어와 스스로 놀래야 했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디파짓(보증금)은 100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카드, 달러 가능합니다.
리조트내 돈이 들어 가는 부분에서
캐쉬(현금)로 할거냐?!
룸 차지(체크아웃시 결재) 할거냐 로 물어 봅니다.
▼ 세부 마리바고블루워터 키 모습 입니다.
카드 타입은 휴대하기가 편하지만
키 타입은 휴대가 대략난감 했습니다.
로비에 가서 키, 키핑을 외쳐야 했습니다.
마리바고의 경우 타월 카드는
따로 필요하지 않았고
수영장 옆 가드분에게 타월을 이야기 하면
룸 번호를 이야기 하고 받아 가는 방식 입니다.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키 모습 입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와는 다르게
카드 방식이라 휴대가 아주 편했습니다.
체크인시 타월 카드를 같이 주는데
이 타월 카드를 이용해 타월을 대여하고
타월을 돌려주면 카드를 돌려 받는 방식입니다.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하우스 키핑 요청을 위한 표시 입니다.
▲ 각 룸의 객실 번호 밑에 고리가 있습니다.
그 곳에 걸어 두면 되는거 같습니다.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하우스 키핑 요청 표시 입니다
▲ 객실내에 버튼으로 표시를 설정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마리바고에서 표시를 종이(문패)로 해서
표시 용지를 찾다, 찾다 포기하고 나서야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청소는 안해도 되고 수건만 받고 교체 받기를 원하시면
2장의 카드중 한장은 껴둔 상태에서
Do Not Disturb 으로 표시 하시고
하우스키퍼 보시면 타월 체인지만
외치면 하우스키퍼 너무 좋아 합니다.
정말 청소 안해도 되냐는 듯한 표정으로...
▼ 마리바고 블루워터 디럭스 타입 모습 입니다.
높이 2층의 건물에 1층 디럭스 룸 입니다.
마리바고 233호 입니다.
더세부스타일 에서 예약을 미리 했지만
마리바고의 오버 부킹으로
예약한 방으로 들어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 침대는 2개 놓여 있어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 프리미어 디럭스 룸도 침대 2개가 설치 되 있었습니다. )
마리바고에서 매번 넓은 침대 2개를 배정 받아서
제이파크도 당연히 침대 2개 겠지 했다가
아니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바닥은 카페트가 아니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페트는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적응이 힘들어요
제이파크 아일랜드 디럭스 오션 뷰는 카페트 였습니다.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디럭스 룸은
숙소와 수영장이 가깝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영장을 오고 가기 편합니다.
문을 열고 몇 발 걸으면 코앞이 풀장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매력 포인트 입니다.
▼ 티브이도 잘 나오는 편 입니다.
티브이 작동법을 설명해주며
822번이 KBS 라고 친절히 이야기 해주고 가더라구요
문젠 머물러 있는 동안
함부로 애틋하게만 외우도록 본거 같습니다.
▼ 옷장에 금고가 위치해 있지만 작동은 되지 않았습니다.
금고가 작동해도 훔치려는 자는
얼마든 훔칠 수 있단 생각 때문인지
금고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 이긴 하지만
고장인 상태라는 점은 아쉬운 점 입니다.
여행가방에 귀중품을 넣고
잠그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 물이 잘 안나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물도 잘 나오고 배수도 잘 되는 편 이었습니다.
샤워커튼은 꼭 욕조안으로 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물바다 가 연출 될 수 있습니다.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디럭스 룸 객실내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문 열면 바로 수영장이라는 점은
마리바고 디럭스룸의 장점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뷰를 원하시면
프리미어 디럭스 타입을 선택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디럭스 오션뷰 타입 모습 입니다.
체크인이 보통은 좀 오래 걸리는 편이라 들었는데
다행히 타이밍이 맞았는지 바로 배정 받았습니다.
좀 더 높은 층은 없냐고 물었더니
그러면 2 ~ 3시간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냉큼 7층 디럭스 오션뷰 룸 오케이 했습니다.
예약할 때 잔금 요청이 늦어서
도착해서도 혹시나 예약이 안되 있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예약이 잘 되 있었습니다.
예약사항 하나도 틀림없이 베리 굳!!!
톡으로 하나, 하나 확인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디스커버리세부
▼ 마라바고 블루워터는 큰 침대가 2개 설치 되 있어
넉넉하고 편안하게 잘 수 있었는데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침대 큰거 하나라 좀 불편했습니다.
추가 침대를 요구 해야 했던건지 바꿔달라고 해야 했던건지
불편했지만 자는데 문제 없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용했습니다.
마리바고보다는 깨끗한 느낌이 들었는데
인테리어 색상에서 오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카페트의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해서 힘들었습니다.
카페트가 아니였다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 작은 소파와 화장대
화장대 쪽에 220V 소켓과 110V 소켓이 있습니다.
▼ 티브이는 마리바고 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제이파크에는 셋탑 박스 밑으로
DVD 플레이어가 있어 DVD를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티브이 채널은 한정되 있으니
DVD를 챙겨가셔서 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역시 물이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배수 역시 잘 되는 편 이었습니다.
여기도 샤워 커튼은 꼭 욕조 안으로 해서 사용하세요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디럭스 오션뷰 객실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점은 제이파크의 장점 입니다.
수영장 까지의 거리는 마리바고와 비교시 단점 입니다.
수영장과 가까운 룸타입은 자쿠지 빌라, 풀빌라 입니다.
▼ 여기서 잠깐?!
마리바고 블루워터 5박하면서 초반에 묵었던
프리미어 디럭스 룸 내부 모습을 공유 할까 합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가 가성비 최고의 숙소로 꼽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가끔 풀북(잔여객실 0)인 상태에서
예약을 또 받아서 예약한 룸 빈방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약한 디럭스 룸은 없고 프리미어룸만 있다고 해서
일단 업글이라 좋긴 한데
여행 기간 내내 사용하게 해주는게 아니라서
짐을 풀었다 담았다 하는 귀찮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룸 옮겨라?!. 아니다, 내일 해라.
분명히 잘못을 마리바고에서 했음에도
당연하다는 식으로 요구하는 뻔뻔함이 미웠어요
오버 부킹 하지 말자, 마리바고야!!!!!
▼ 디럭스 룸보단 좀 화사한 느낌 입니다.
신혼방으로 괜찮겠는데 하는 느낌(?)
큰 침대 2개라 신혼엔 안맞을려나요.
▼ 확실히 디럭스 룸보다는 넓고
인테리어가 좀더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 프리미어 디럭스의 매력은 화장실이 정말 커요
딸아이가 우와~~ 하고 놀랠만큼
넉넉한 크기가 매력입니다.
▼ 디럭스를 먼저 사용하고
프리미어 디럭스를 사용했으면
비교가 덜 됐을 텐데
프리이어 룸 먼저 사용하고
디럭스 룸을 사용해서 객실 크기와
화장실 인테리어 비교가 팍팍 와 닿았습니다.
▼ 욕조와 조명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욕조에 누워 하늘을 보면 자연 채광이 들어와
편안한 기분을 좀 더 복돋아 줍니다.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프리미어디럭스 객실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커튼 넘어로 보이는 바다가 프리미어룸의 장점 입니다.
수영장과의 거리는 멀어지지만 바다와는 가까워지는
세부 마리바고블루워터 프리미어디럭스 입니다.
▲ 수영장에서 놀기 보다는
바다에서 노는걸 더 좋아한다면
룸 타입은 무조건 프리미어디럭스 입니다.
▼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조식 알레그로 입니다.
리조트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식 시간은 06시부터 10시 까지 입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몇 명인지 물어 봅니다.
( 하우 매니 펄슨? )
어른 2명, 아이 1명 이라고 하면 됩니다.
( 투 어덜트, 원 칠드런 )
아이는 몇살이냐고 물어 보더군요
그러고는 계산을 위해 룸 번호 물어 봅니다
실내에 앉을거냐?! 실외에 앉을거냐고 물어봅니다.
( 인 사이드, 아웃 사이드? )
▼ 덥다 보니 보통 실내를 선호 하지만
좀 선선한 날씨다 싶으시면
실외에 앉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 공간에서 느끼지 못하는
다른 느낌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 실외도 좋지만 더울 땐
역시 시원한 실내가 최고입니다.
▼ 자리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으면
커피 필요냐고 물어 봅니다.
당연히 무료 입니다.
한잔이면 원, 두잔이면 투
영어 한마디도 어렵다면 살포시 손가락으로
몇 잔인지 표시 하시면 가져다 줍니다.
식사를 하고 있다 보면
사인과 룸 번호 그리고 룸 예약자 영어명을
적어 달라고 계산서를 가져다 줍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룸 번호 & 영문명 적어 주시면
땡큐 하고 휘리릭 사라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는 입 맛에 딱 맞는
음식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찾은 것이 국수라면 입니다.
딸아이는 조식 올 때마다
국수라면만 먹고 버텼습니다.
달걀 후라이도 있고 베이컨도 있고
음료도 있고 과일도 있고 있을건 다 있었지만
바로 이거야 하고 입에 착착 달라 붙는건 없었습니다.
▼ 마리리바고 블루워터 조식은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습니다.
딱히 입에 맞는건 없는데 먹긴 해야 겠고
그래서 보통 룸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 더세부스타일에서 예약을 하면
조식 포함 대신 캐쉬를 포함 해서
예약을 진행시켜 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캐쉬로 조식을 먹어도 되고
아니면 룸서비스를 받아도 되고
선택의 폭이 넓어 지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입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조식에서
저희가 갔을 땐 과일로 망고가 나오질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망고, 망고, 망고~~ 망고라도 배불리 먹었으면
조식에 대한 아쉬움이 덜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룸서비스로 조식을 부탁하면
망고를 추가 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선 조식 내내
망고 과일이 나왔는데
마리바고는 망고보다 더 좋은 과일을
맛 보여주기 위함인지 망고는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 조식 메뉴를 모아 모아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물론, 룸서비로 만들어져 오는
클럽샌드위치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알레그로에 가셔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드셔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입니다.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조식 아발론 입니다.
리조트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체크인 카운터와 메인 로비는 2층 입니다.
조식 시간은 06시부터 10시 까지 입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몇 명인지 물어 봅니다.
( 하우 매니 펄슨? )
어른 2명, 아이 1명 이라고 하면 됩니다.
( 투 어덜트, 원 칠드런 )
아이는 몇살이냐고 물어 보더군요
그러고는 계산(확인)을 위해 룸 번호 물어 봅니다
( 무료라도 절차는 똑같습니다. )
▼ 마리바고 블루워터보다 객실이 많은 만큼
조식을 먹기 위한 공간 역시 크기가 어마 어마 합니다.
크기도 크지만 이용자도 많아서 일찍 가시던가
늦게 가시던가 선택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정쩡한 시간에 가시면 줄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 실내라 시원하고 넓은 창을 통해 야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여행 온 기분이 전해져 옵니다.
여행을 오긴 왔구나 하는 느낌(?)
그런 소소한 느낌을 느껴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조식 먹으며 한번도 창을 내다 본 적이
없는 분 분명 계십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보다는 가지수가 더 많습니다.
가지수가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입에 딱 맞는
음식은 쉽게 눈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외국가서 우리나라 음식만 찾아서 그런건지
때마침 눈에 들어온 김치와 김치찌개는 괜찮았습니다.
▼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
여긴 이것도 있네 하고 좋아 했지만
그냥 좋아만 하고 마는 메뉴들 이었습니다.
즐겨야 하는데 입에 딱 맞는것만
찾아서 그런지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도 조식으로 국수만 먹더니
제이파크 아일랜드 와서도 국수만 찾는 딸 입니다.
볶음 김치가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 한거 같습니다.
무려 두 그릇이나 먹어 치웠습니다.
▲ 제이파크의 경우 풀보드로 예약을 하면
저녁 뷔페(아발론) 1번,
점심 2번, 스넥 1번
(칭하이, 마루, 올리브, 수영장 바)
먹을 수 있는데 조식보다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 체크인 했고 조식도 해결 했고
이제 좀 여유가 생기셨나요!?
여유가 생기셨다면
여행의 재미인 쇼핑을 해결해 보아요.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선 세이브모어(Savemore) 가 가깝고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선 메트로마트(metro mart)가 가깝습니다.
▲ 세이브모어(SAVEMORE) 모습
▲ 메트로(METRO) 마트 모습
▶ 세부 마트까지 얼마 안됩니다.
걱정하지 말고 맘 편하게 갔다, 왔다 하세요
라고들 말씀 하시는데
치안 걱정 되는 나라에서 그게 쉽냐?!
라고 속으로 투덜투덜 됐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걸어 다녀 보니 왜?! 맘편하게
다녀도 된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말로는 확신이 안서는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길을 담아 봤습니다.
▼ 마리바고에서 세이브모어까지의 거리 입니다.
약 7분 정도 거리입니다.
▼ 몇 컷 안되는 사진이지만
함께 길을 걸어가 볼까요?!
자,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함께 세이브 모어를 향해 걸어가 봅시다.
마리바고 입구(출구) 가 보입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입구에 나와서
좌측으로 조금 걷다 보면
호객하는 분들이 오토바이 타 라고 재스처를 취합니다.
노, 노~ 만 하면 달려들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 이시지만
경험해 보니 걱정할 이유가 있나 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봐도 걱정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애 있어도 괜찮을까요?!
둘이 걸어가도 괜찮을까요?!
혼자도 걸어 봤고 아이랑도 걸어 봤습니다.
아이도 저도 위협 이란걸 받지 않았습니다.
( 마음 한편엔 불안함이 있긴 했지만 )
▼ 좀 더 앞으로 걷다 보면
큰 도로가 보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세이브모어와 J2네일
우측으로 걸으시면 마리바고 그릴과 야미가가 나오고
좀 더 걷다 보면 골드망고그릴이 나옵니다.
▼ 우리의 목적지는 세이브모어 이기에
좌측으로 해서 앞으로 직진 하시면 됩니다.
길에 차량이 많은 편이라
교통사고만 조심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길이 맞나 싶은 순간이 발생하겠죠?!
세이브모어를 향해 걷다
J2 네일이 보이면 올바르게 걷는게 맞습니다.
맞는길 이란걸 확인 하셨다면 쭈욱 걸어 가세요.
낯선 길을 걸을 때 필요한건
두려움이 아니라 태연함 입니다.
처음이 아닌척 여러번 온 듯한 당당함
그렇다고 너무 웃으시면
처음인거 티내는거 맞아요
▼ 안전 보행은 차를 조심하는 것 입니다.
통행량이 많은 편입니다.
트라이시클, 오토바이, 버스 등등
교통 안전을 생각하며 걸으셔야 합니다.
사람이 무서운게 아니라 차들이 좀 빠르게 달려요
▼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 약 5분 정도
걷다 보면 세이브 모어가 보입니다.
도착해 보니 별루 안어렵잖아!!
하고 어렵지 않다는 분들의 댓글에 100% 공감
트라이시클과 오토바이가 많다 보니
당연히 호객하는 분들 많습니다.
영업하는 거지 해코지 하는거 아닙니다.
다만, 바가지를 쓸 순 있습니다.
애초에 타게 된다면 가격을 정하고 타세요.
▼ 세이브모어 내부 모습입니다.
좀 앞으로 들어가셔서
우측으로 가시면 환전소 있습니다.
환전할 때 뭘 적긴 해야 하는데 걱정은 하지 마세요
한글로 다 적혀 있습니다.
참, 계산하다보면 잔돈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왜? 잔돈을 준비 안해 두는건지 )
환전 하실 때 살짝 스몰 사이즈 라고
콩글리쉬(?)로 말하면 잔돈으로 쪼개 줍니다.
인상을 살짝 쓰긴 하지만 ^^
▼ 조금 시원한 맥주는 좌측 진열대에 있고
덜 시원한 맥주는 우측 진열대에 있습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 미니바(냉장고)엔
산미구엘 라이트 2개, 산미구엘 필센 2개가
시원하게 냉장되어 있으니
미니바의 시원한 맥주를 드시고
사온 맥주로 채워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 없는거 빼곤 다 있습니다.
한국인지 필리핀인지 구분이 안갈 만큼
한국 제품들이 제법 많습니다.
물은 우측 구석진 곳에 있습니다.
▼ 세이브모어에서 파는 망고입니다.
뭘 사도 맛있겠지 하고 사서 먹었는데
덜 숙성되서 새콤함이 느껴지는 맛 이었습니다.
향을 맡아 보시고 달달한 향이 나는
망고를 구매하세요.
망고스틴의 경우엔 눌러봐서
딱딱하지 않은 아이를 구매하시면 맛이 좋습니다.
▲ 비닐봉투에 원하는 만큼 담아서
직원분에게 주면 가격표 붙여 줍니다.
한국 마트에서 사는거랑 방식은 똑같습니다.
▼ 제이파크에서 세이브모어까지의 거리 입니다.
로비에서 입구까지 걸어 나오는 거리는
계산에 포함되 있지 않습니다.
로비에서 입구까지 거리가 제법 된거로 기억 합니다.
수치상으론 550m, 6분이지만
실제로는 10분 이상 걸리는 거리입니다.
제이파크에선 메트로 마트를 이용하시는 편이 편합니다.
걷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 되시면
제이파크 입구에서 우측으로 계속 걸으시면 됩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메트로 마트까지의 거리 입니다.
수치상으로는 2분 거리지만
로비에서 입구까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 이기 때문에
5 ~ 8분 정도 걸릴거 같습니다.
▼ 제이파크 입구(출구)까지 걷다 보면
가드들이 어디가냐고 물어 봅니다
쇼핑?, 마사지? 이런식으로 물어 보더라구요
돈도 안들고 나왔고 구경만 하러 나왔다고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대.략.난.감 했습니다.
결론은 아이 쇼핑 이라고 말한거 같아요.
▼ 로비에서 입구까지 걸어 나오면 이렇게
바로 큰 도로가 보입니다.
리조트를 벗어나 길가로 나서면
아이들이 매달리고 호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는데
왜?! 저희가 갔을 땐 한명도 안보였을까요?!
없어 보이는 행색(?)이라 그런가
아주 편안하게 원하는 곳까지 걸을 수 있었습니다.
누가 우리 아는 척 좀 해주세요 하고
붙 잡고 이야기 나눠 보고 싶을 만큼 한산했습니다.
▼ 제이파크 입구(출구)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걸으면 메트로마트
우측으로 걸으면 세탁소와 김떡순
그리고 세이브모어가 있습니다.
▼ 아무도 아는 척 안해 줄 때
딱 한분이 저희에게 우쿨렐레사라고 하던데
어디 가냐고 물어서
아이 쇼핑, 아이 쇼핑 이라고 말했더니
정말? 정말??
여기 안전해 하며 한국말로 이야기 하는데
웃음이 좀 났습니다.
정말 한푼도 없어 라고 한국말로 말했더니
순순히 가버리더라구요
▼ 메트로 마트 가는길에 보이는 BBQ
외국에서 먹는 치킨 맛이 그리 좋다던데
저희는 시간이 안되서 먹어 보질 못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치맥
행복한 여행의 그림이 그려지는거 같습니다.
▼ 큰길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샹스(Shangs) 라고 적힌 큰 간판이 보입니다.
가던길을 좀더 올라가면 골드문 스파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메트로 마트이기에
샹스(Shangs)가 보이는 쪽으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좌측으론 마사지 샵도 있고 춘천닭갈비집도 있습니다.
▼ 샹스 간판 보고 쭈욱 안으로 들어서면
드디어 메트로 마트가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서지 않고
우측에 보시면 환전소(Xchange, money exchange)가 있습니다.
▼ 메트로마트 내부 모습입니다.
한국의 마트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 과일도 많고 술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단, 산미구엘은 안보이더라는..?
현진인도 메트로 마트로 많이 오는거 같았습니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한 느낌(?) 이었습니다.
▼ 메트로 마트 앞에도 역시 트라이시클이 보입니다.
트라이시클은 보이는데
저희에겐 아는 척도 안하는 슬픈 현실
산것도 없이 빈손으로 나와서 그런지
아무도 아는 척을 안하니
조금 섭섭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체크인, 조식, 쇼핑 어느정도 감을 잡으셨다면
이제 마리바고와 제이파크의 수영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더운 날씨 물놀이 보다 더 중한게 있지 않겠죠!?
수영장 시설 둘러 보러 가 볼까요?
마리바고 블루워터도 그렇고
제이파크 블루워터도 그렇고
수영장 수질은 기대 하지 마세요
마리바고와 제이파크에서 숙박을 했는데
멀리서 보거나 사진으로 봐서는 아름다워 보인 수영장
막상 들여다 물 속을 들여다 보면
수질에 기겁(?)할 수도 있습니다.
물안경 쓰고 잠수해서 들어가 확인 사살(?)까지 하신다면
놀아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11살 딸아이와 저희 부부
수질을 보고 기겁하긴 했지만
물놀이를 포기 할 수도 없었고 아무 탈도 나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워터파크 수질 역시 좋은 편은 아니기에
기대만 하지 마시란 의미로 적어 봤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수영장은 3개가 있습니다.
메인 수영장, 디럭스수영장, 아무마 수영장
( 표시된 수심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마리바고의 경우 모든 풀장 이용시간은 08시부터 20시까지
메인 수영장( Main Swimming Pool )
메인 수영장은 수심이 깊은 편 입니다.
약 1.0 ~ 1.7m 입니다.
▼ 메인 수영장 한쪽에 유아용 수영장이 있습니다.
유아 수영장의 수심은 약 0.6m 입니다.
3곳의 수영장중 수심이 가장 낮은 수영장 입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디럭스(가든윙) 수영장( Garde Wing Swimming Pool )
수심은 약 0.9 ~ 1.2m
마리바고 블루워터 수영장 중
유일하게 미끄럼틀이 설치된 수영장 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여행 오는 가족들이 선호하는 수영장 입니다.
물 깊이도 적당하고 미끄럼도있고
디럭스룸에선 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이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미끄럼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길이도 좀 어정쩡하고 매끄럽게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가다, 서다. 가다, 서다 를 반복합니다.
물만 있으면 행복한 아이들이기 때문인지
크게 의미를 두진 않는거 같긴 합니다.
▼ 마리바고 미끄럼을 그나마 좀 더 재밌게 타는 요령은
비닐봉지를 엉덩이에 깔고 타는 방법 입니다.
비닐봉지를 깔고 타는 순간
속도감 2배, 재미 5배 상승 합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아무마 수영장( Amuma Spa Swimming Pool )
수심 약 1.5m ( 1.3 ~ 1.7m )
디럭스 수영장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환경이라
시끌벅적함이 있다면
이 곳 아무마 수영장은 좀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깊이가 제법 있어서 그런지
성인 분들이 주로
수영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 이었습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수영장은
워터파크 중심의 리조트 답게 종류가 다양 합니다.
Island Pool, Amazon River, Wave Rider,
Beach Pool, Body Slide,
Captain Hook's Pool, Toddler's Pool, Space Bowl
그 중 크게 4가지로 풀장을 분류해 보면
키즈풀 & 베이비풀, 파도풀, 메인풀, 워터슬라이드 입니다
메인 수영장(Island Pool) 입니다.
07:00~21:30
수심이 아주 깊은 곳은 정말 깊어서 조심 하셔야 합니다.
▼ 제이파크 메인 수영장(Island Pool)의 재미는
수중 농구 골대와 수중 바(bar) 그리고 징검다리 입니다.
그중 물놀이 하다 바로 간단한 먹거리를
수영장내에서 드실수 있는 바(bar)는 인상적 입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또 다른 명물 징검다리 입니다.
( 최고의 명물은 워터 슬라이드 )
150cm 이상은 참여 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아이들은 징검다리 하나로도 충분히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듯 했습니다.
놀다 보면 하루가 아니라
여행 내내 도 충분히 즐거워 하는 아이템 입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파도풀( Amazon River )
파도풀 한국엔 사람 많잖아요?!
제이파크도 많긴 한데 한국보단 많진 않아요.
▼ 제이파크 파도풀 많은 기대를 하고 튜브에 몸을 실었지만
파도풀이 우리가 상상하는 파도풀은 아니였습니다.
물살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 제이파크 유아풀(Toddler's Pool)
어른도 재미있고 아이도 즐거운 풀장 입니다.
큰 통에 끊임 없이 물을 담아서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물을 쏟아 내고
쏟아낸 물을 밑에서 맞으면 웃음이 절로 날만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 제이파크 아이랜드의 유아 풀장을 들어서
마리바고 블루워터에 옮겨 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심과 미끄럼 입니다.
▼ 제이파크 유아풀 옆으로 좀 더 낮은 수심의 풀장이 있습니다.
유아들이 안전하게 엄마, 아빠와 놀기 좋은 공간입니다.
다양한 깊이의 풀장은 제이파크의 장점 입니다.
▼ 제이파크 아이랜드의 명물 3종 워터 슬라이드
이용 시간은 09:00~18:00
흰색(연노랑), 녹색, 빨간색
키 120cm 이상, 나이 11살 이상, 몸무게 110kg 이하 입니다.
워터스라이드 3개를 타려면
모자, 귀걸이, 신발, 구명조끼 등을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다 놓고 오라고 해서 가족이 돌아가며 타야 했습니다.
귀중품 보관함은 메인 풀장 옆에 있습니다.
▼ 연노랑(흰색) 미끄럼은 재미가 좀 있을려나 정도 였는데
11살 딸 아이는 흰색만 열심히 타며
연신 재미 있다곤 하더라구요.
녹색은 스피드감과 사이 어둠 구간 덕분에 재밌습니다.
아이들은 어둠 구간이 무섭게 느껴지는지
여러번 타려고 안하더라구요.
빨간색은 오~~ 스피드감이 아주 그냥 막 그냥 재밌습니다
다만, 낙하 지점이 발이 안 닿을 만큼 깊기 때문에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안전요원이 알아서 다 끌어내 주긴 합니다.
▶ 수영장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셨다면
이번엔 리조트에 포함된 비치를 둘러 보겠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비치 모습입니다.
모래사장과 쉼터 공간이 적절히 배치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비치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 해변가의 수질은 날씨에 따라 달라 지는거 같습니다.
5일 동안 잠시라도 비치에가서 놀았는데
처음 몇 일은 실망했었는데
마지막날은 비치가 너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 딸아이는 바다 보다는 수영장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좀 놀자고 하면 아주 잠시
시늉만 하고 수영장으로 빨리 가자고 재촉 합니다.
하늘과 바다색은 이쁘지만
바다는 좀 지저분해 보이던 날의 모습입니다.
▼ 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깨끗한 날 의 모습입니다.
마리바고 후기를 보면 비치 별루다 라는 글도 보이고
괜찮다 라는 후기도 보였는데
몇 일 있다 보니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었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비치의 아쉬운 점은
스노쿨링을 하며 고기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다는 점 입니다.
인공섬 쪽으로 가면 더 많다고 하던데
제가 살짝 가봤을 땐 불가사리만 징그럽도록 아주 많았습니다.
참, 구명조끼 유료 대여 입니다.
스노쿨링 장비는 대여 리스트에 없습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비치 모습입니다.
모래는 마리바고 블루워터보다는 좀 굵은 편입니다.
탁 트인 시야는 마리바고 블루워터 보다
더 훤 해서 좋았습니다.
▼ 제이파크 역시 비치가 깨끗한 편은 아니였습니다.
3일 동안 한번도 깨끗하다 란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하늘과 바다가 참 아름다운 색인데
바다를 보고 있으면 탁해서 아쉬웠습니다.
이 역시 날씨의 영향이 컸을 거라 생각합니다.
▼ 멀리서 보면 정말 이쁘고 아름다운 비치임이 확실한데
왜? 가까이에서 보면 좀 다르게 보일까요?!
▼ 제이파크 파도의 일렁임이 좀 심한편이긴 했는데
스노쿨링을 하며 본 고기의 종류와 양은
마리바고 블루워터보다는 더 많았습니다.
참, 구명조끼와 스노쿨링 장비는 무료 대여 입니다.
▼ 제이파크 인적이 좀 드문 곳은 바닷물이 맑아 보였습니다.
여기까진 스노쿨링 가능 구역인데
안전요원 시야에서 사라지면 안될거 같아서
안전 요원 앞에서만 스노쿨링을 즐겼습니다.
▼ 제이파크 프리, 프리, 프리~
모래놀이 장난감 프리~~
▼ 해양 스포츠 액티비티 존
마리바고 블루워터 액티비티 존은
비치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마리바고엔 다른건 해보질 못 해서
추천 해 드리지 못하지만
제트스키는 무조건 강추 입니다.
직접 운전하는 법도 가르쳐 주기도 하지만
숙련된분이 운전한 걸 함께 타고 바다로 나간다면
정말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액티비티 존은
1층으로 나와서 메인 풀장 방향으로 있습니다.
▼ 제이파크에선 해양 스포츠를 하나도 못해서
좀 아쉬운 일정을 보내야 했습니다.
제이파크에선 무조건 풀장에서만 놀자 하고
계획을 잡고 가서
일정(?)에 충실하게 보내야 했습니다.
오전에 풀장이 한산한 이유는
해양 스포츠를 하기 위해 다들 바다로 갔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캐쉬카드와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풀보드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마리바고의 경우 조식 포함보다는
캐쉬카드 포함인 상품을 추천 드리고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경우 리조트내에서만 계실분은
풀보드를 고려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골드카드 포함 상품의 경우
자유롭게 한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른 시간 일어 나기 싫은데 조식 포함이면
억지로 일어나 먹으러 가야 하기도 한데
캐쉬카드는 안 먹으면 캐쉬가 그대로 유지 되기 때문에
룸 서비스로 해결 할 수 있어 좋아요.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할 땐
로비에 가서 캐쉬 밸런스 라고 말하면
내역서 뽑아서 확인 시켜 줍니다.
▼ 룸서비스 번호 5421 번 누르시고
원하시는 메뉴 말씀 하시고
룸넘버 이야기 하면 룸으로 배달해 줍니다.
▼ 마리바고 블루워터 클럽샌드위치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하고 좋았습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폴보드 상품을 예약하면
사진처럼 쿠폰이 포함되 있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거야? 하고 고민이 시작됩니다.
현실은 별거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도 쿠폰만 보여주면
다 알아서 설명해 줍니다.
영어로 이야기 하지만 현실은 우리나라말에 가깝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사전에 이해를 못하셨더라도
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쿠폰 이라고 말만 하면 다 알아서 주문 받습니다.
▼ 제이파크 아일랜드 아발론 디너(저녁)는
한국의 뷔페와 메뉴가 거의 같습니다.
더불어 산미구엘 드리프트 맥주 공짜!!
지금까지 여진아빠의 마리바고블루워터 &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비교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다수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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