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후기)

영동군 송호국민관광지의 가을 여행후기~

by 함께보는세상 2013. 11. 16.

여진아빠의 여진이와 함께한 송호국민관광지의 가을

20131109

 

송호국민관광지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있는 관광지.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99-1

 

8살 여진공주 가을을 만끽하다  

 

 

캠핑으로 여름을 만끽하며 행복해 했던 여진이

 

가을도 만끽시켜 주면 좋아 할거 같아 캠핑을 가고 싶지만

 

추운 날씨에 대한 캠핑용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캠핑은 포기 하고 당일 나들이 장소를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에 캠핑을 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라고 생각됐던 송호리가 생각났습니다.

 

그래 송호리, 송호리로 가자!!

 

( 여진아빠의 송호리캠핑장(송호국민관광지) 소개~, http://v.daum.net/link/49106725 )

 

 

장소를 결정하니 비가 올 예정입니다. 라는 일기예보 소식이 맘에 걸리기 시작합니다.

 

비 소식 때문에 갈지 말지 결정을 못했는데 지금도 가을을 만끽하기엔 늦은 시기

 

더 늦어 지면 오색의 붉은 물결이 다 낙엽으로 되어 있을것 같아

 

"무조건 가는 거야?!, 비가 오면 오는데로 감성이 더해 질 테니 좋을거다" 라며

 

 집에서 쉬고 싶은 유혹을 쫓아 냈습니다.

 

 

 

결정을 하고 떠나는 길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한때 구라청이라 불리던 기상청이 이토록 날씨가 정확하다니

 

새삼 기상청의 정확성에 놀랐습니다.

 

 

 

갈까 말까란 생각이 드시면 가시면 됩니다.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돌아 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돌아 갈까란 생각을 가지려면 애초에 출발을 하지 말아야 됩니다.

 

안가서 후회가 되지 가서 후회가 되는 일은 확률적으로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호리에 도착하니 비가 멈췄습니다.

 

 

송호리 입구에 들어서니 좌측으로는 녹색 물결, 우측으로는 노란 물결이 보입니다.

 

 

쨍한 날씨가 아닌 우중충한 날씨 덕분인지 나뭇잎의 색이 더 진득해 보입니다.

 

 

가을은 낙엽의 계절 입니다. 라고 위안을 삼고 싶지만

 

가을의 끝자락에 오게 되서 그런지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있는 모습 보다는 

 

낙엽이 되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봐야 했습니다.

 

좀 만 더 일찍 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워하는 지금 이순간에도 낙엽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송호리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있고 은행나무도 많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모델 여진이와 함께 가을을 즐겨 보겠습니다.

 

가을을 만끽할 준비가 되셨다면 모델 여진이와 함께 가을을 느껴 보아요. 

 

 

 

 가을을 몸으로 표현하는 여진이

 

프로 모델은 말로서 표현하지 않습니다.

 

포즈로 표현할 뿐입니다.

 

 

 

캠퍼스에 가면 이런 포즈로 사진 찍는 사람들 있 듯

 

여진이도 나무에 기대서 포즈를 잡아 봅니다.

 

어른들이 하는 포즈는 다 따라 해 보는 여진이 입니다. 

 

 

 

송호리의 많은 나무들 사이로 까꿍 놀이를 하는 여진이

 

옷도 나무 색과 비슷해 자연에 녹아든 여진이를 찾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어디에 있나요?! 공주님!!

 

 

 

아름다운 가을풍경에 절로 연주가 하고 싶어진 여진이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서 감성도 풍부해진거 같습니다.

 

보고 느낀 가을을 한손도 아닌 두손으로 연주를 합니다.

 

아름다운 하모니가 흘러 나오는거 같습니다.

 

 

연주는 즐겁게 모델 포즈는 느낌있게

 

다소곳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이 프로 모델 부럽지 않습니다.

 

 

 

 다소곳한 포즈가 좋다고 했더니

 

좀더 밝은 표정과 다소곳한 모습을 연출해주는 모델 여진이

 

주문만 하면 뭐든지 다 표현해주는 딸, 고마워요.

 

 

 

사진찍고 있는데 다시 비가 내기기 시작합니다.

 

 

비오는 날 아침은 언제나 내 맘을 설레게 해 우연히

 

분홍우산을 쓴 그녀를 봤어?!

 

한참을 망설이다가 건넨 말


"저 어디까지 가세요?


때마침 저와 같은 쪽이네요


우산 하나로 걸어 갈까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파란 보라 빛 꿈결 같은 기분이야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까


아름다운 그녀 오! 세상은 아름다워


그래 그래서 다들 살아가나봐


저 하늘이 날 도운거야 꿈이 아니길 바래

 

- 김건모 빨간우산 패러디

 

  

 

 

 

송호국민관광지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강선대와

 

하늘로 오르려던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오르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용암이 있는 곳

 

용이 또한번 여진이를 보고 반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용암이 하나더 생길 기세 입니다.

 

어쩜 이리 이쁘고 사랑스러울까요.

 

 

사진 찍으며 가까워진 가을 날의 송호리

 

바라만 보던 가을을 이제 느끼기 시작합니다.

 

만져도 보고 유심히 들여다 보기도 하며 가을을 마음에 손에 담습니다. 

 

 

그렇게 8살 여진이의 가을은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어떤 느낌, 어떤 모양, 어떤 색의 가을일지 모르지만

 

여진이의 가을은 골인 입니다.

 

 

======================================

송호국민관광지

주위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강선대와

하늘로 오르려던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오르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용암,

박응종이 말년에 후학을 가르쳤다는 여의정을 비롯하여 영국사·비봉산·봉황대·함벽정·자풍당 등의 양산팔경이 있다.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송림이 어우러진 삼림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시원한 강바람과 솔향기가 어우러져 언제 찾아가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관리사무소를 비롯하여 주차장·취사장·체력단련장·어린이 놀이터·산책로·방갈로 등의 시설과

송호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강변 옆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잔디밭도 조성되어 있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풀과 함께 성인용풀·유스풀·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깊이의 풀이 있고

모래찜질장 등도 함께 있어 워터파크에 온 듯한 재미를 안겨준다.

또한 분수대·장미꽃터널·살구꽃동산·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송호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진아빠의 송호리캠핑장(송호국민관광지) 소개~

http://v.daum.net/link/49106725

 

 

여진아빠의 송호리야영장(송호국민관광지)의 가을 소개~

http://v.daum.net/link/51032693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송호리야영장) 안내

http://love1977.tistory.com/339

======================================

 

여진아빠의 여진이와 함께한 송호국민관광지의 가을

, , , , , , , , , , , , , , , , , , , , , , , ,

 

 

재미있게 보신분은 댓글로 흔적 좀 남겨주세요

 

회원 가입 필요 없어요.. ^^

 

참, 회원가입 필요없는 추천(손가락 클릭), 한방 눌러 주는 센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