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아빠의 괌 여행후기 #6( 괌 남부투어 )
▼ 애초에 5박 6일 일정중 렌트를 한대는 쭈욱하고
다른 한대는 필요할 때만 할 계획( 2일차 1박2일, 4일~6일차 2박3일)으로
렌트를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괌 여행 2일차 새벽(일요일)에 데데도 시장이 열려서
데데도 들렸다 리티디안 비치를 가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데데도 시장은 피곤해서 못가고
리티디안은 렌트 업체에서 극구 말려서 못갔습니다.
▲ 데데도 벼룩시장 (Dededo flea market)
신선한 과일과 의류 및 다른 아이템들을
가장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데데도 벼룩시장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립니다.
현지인의 생활 모습을 엿 볼 수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괌 필리핀 그리고 마이크로네시안 문화 영향을 받은
음식과 물품을들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리티디안 비치( Ridian Bach )?
괌 검색 후기중 가장 많이 언급 되는 곳이 리티디안 비치 입니다.
투몬 비치, 이파오 비치, 건 비치 도 좋지만
괌 여행객이 최고로 꼽는 비치 라 꼭 가고 싶었습니다.
물 때도 확인하고 리티디안의 경우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날 그날 비치가 오픈(0pen) & 클로즈(close) 를 확인 해야 한다고 해서
프런트에 콩글리쉬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Ritidine beach, open and close checking plase~
스탭이 두리번 두리번 무슨 말인가 하는 표정을 저에게 보냈니다.
리.티.디.안.비.치 라고 또박 또박 이야기를 했는데
리티디안????????
그곳이 어디냐 는 식으로 묻는 듯 했습니다.
발음이 이상한건가 하고 속으로 난감할 때
덩달아 눈을 멀뚱멀뚱 쳐다 보는 스킬을 발휘했습니다.
현지 스탭(한국인) 에게 나중에 물어봐도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곳에 사는 현지 스탭(아르바이트 근무)임에도
리티디안을 어딘지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엔 많이 알려졌지만 현지인도 잘 모르는 곳이 바로 리티디안 비치 입니다.
▲ 지도를 보여 주며 이야기를 하니 어디론가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주긴 하더라구요.
▼ 리티디안 비치( Ridian Bach )
생보호구역으로 잘 알려진단에 위치한 리티디안 포인트는
리티디안 포인트는 미국 어류야생 동식물보호국에 의해 운영
괌의 최북단에 위치한 리티디안 포인트는
한 때 군관할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현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며
괌의 다른 해변과 달리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
약 3.12km 면적에 나무가 우거저 있어 열대 밀림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1.5km 면적의 석회석 숲과 약 1.62km 면적의 해양 서식지로 구성
▼ 렌트 업체에서 보험 적용 안되는 지역이고
도난 및 파손사고 많이 나는 곳이라는 말에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 못가서 그런지 미련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지인이 보내준 사진 만 봐도
투몬 비치, 이파오비치, 건비치 와는 비교 할 수 없는
맑은 바다 입니다.
▲ 다음에는 괌을 간다면 꼭 리티디안에 가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 오전 스노쿨링, 오후 괌 남부투어
오전 괌 남부투어, 오후 스노쿨링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계획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전 스노쿨링, 오후 남부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오전에 신나게 스노쿨링을 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끝내고
드디어 괌 남부투어를 시작 합니다.
▼ 괌은 국내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한 곳 입니다.
해외에서 운전을 한다는 게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막상 운전을 해보면
국내보다 더 타이트한 규정속도
25~40마일(1마일은 1.6km) 덕분에 운전이 수월합니다.
▼ 비행기랑 호텔은 일찍 예약을 했는데
렌트는 때 되면 하자 라고 생각하다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7인승은 이미 다 렌트가 완료 됐더라구요
7인승을 렌트 하실 분은 미리 미리 서두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몇 대 있지도 않은 상황에 찾는 분이 많기 때문에 서두르시는게 좋습니다.
▼ 닛산렌트카에서 빌린 센트라와 투몬렌트카에서 빌린 쥬크
두대의 차량( 어른 5, 아이2 )으로 괌 남부투어를 시작 합니다.
▼ 차량 렌트시 이점은 확인 합시다.
차 인수 받기전 워셔액 뿌려서 와이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자
타이어 점검은 필수
인수시 Full 인 것을 확인 시켜 주지만
Full 인 상태가 수치로 표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이는 Full이 실제 Full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동안(남부 투어 포함) 탄 차량은 반납을 위해 주유를 했더니 10불이 들었지만
이틀(음식점 두 곳)을 빌려 탄 차량은 무려 9.25불이 들었습니다.
기간은 짧지만 더 많은 곳을 타고 다닌 차가
더 기름을 적게 주유했다는 점을 주목해주세요.
▲ 영어가 짧다면 한인 업체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은 해주지만 짧은 영어로 이해하기 힘든게 현실
렌트엔 문제 없지만 실제 무엇을 이야기 해주는지 정확히 이해 하기 힘들어요.
핸드폰으로 네비 대체 할거면
간단한 거치대와 차량 충전기를 준비하면 의외로 쓸일이 많습니다
▼ 괌 남부투어는 한 곳, 한 곳 들리다 보면 6시간 이상이 걸리고
원하는 곳만 들려도 4시간 이상 걸리는 여정 입니다.
괌은 작은 섬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길이 48km, 폭 6∼14km의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의 섬으로
면적은 546㎢로 우리나라 거제도와 크기가 비슷)
괌 남부투어, 잠시 시간 내서 가면 되는거다 라고
접근 하시면 투어를 즐기기 보다는
눈 도장만 찍고 오는 수박 겉 핥기식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 피에스타 리조트 - 파세오 공원 - 피쉬아이 - 셀라 베이 전망대
- 세티 베이 전망대 - 이나라한 자연풀장 - 제프 버거 - 피에스타
이렇게 구굴 지도로 체크해서 정차 하지 않고 계산한 시간이 2시간 8분 입니다.
▼ 남부투어는 큰 도로를 따라 달리면 원하는 관광지가 나온다고 해서
현지에서 들은 조언은 무조건 맞는 말이다 라고 생각이 들어
길만 따라 쭈욱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피에스타 리조트(801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에서
파세오 공원(Paseo de Susana Park) 까지 7km, 13분 거리 입니다.
▼ 무식하면 용감하고 용감하면 앞만 보고 달리는 겁니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 도착한 곳이 파세오 공원 입니다.
신호등 몇 번 걸리고 하면 15~20분 정도 걸립니다.
▼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하갓냐의 관광지
스페인광장(Plaza de Espana), 아가나 대성당(Dulce Nombre De Maria Cathedral Basillica),
스키너 광장 (Skinner Plaza), 요한바오로교황 기념탑(Santo Papa As Juan Pablo Dos Monument),
피고 카톨릭 묘지(Pigo Catholic Cemetary), 산타 아규에다 요새((Fort Santa Agueda)
등이 몰려 있는 곳을 지나 쳤다고 단정 지어 버렸습니다.
현지분들에게 물어 볼까 싶기도 했는데
두렵고 막막하고 여기를 벗어나면 안될거 같고
막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돌아와 지도를 검색해 보니 파세오 공원에서 850m 떨어진 곳에
스키너 플라자, 스페인 광장 등이 있었습니다.
▲ 당시엔 볼거리가 가장 많다는 하갓냐는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하갓냐 지역 관광은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절대, 어딘지 못 찾을거 같아서 포기 한거 아닙니다.
▼ 파세오 데 수자나(파세오공원, Paseo de Susana Park)
서태평양 괌 섬의 하갓냐 만에 있는 공원 입니다.
▲ 와~~~ 이야!!!, 멋지다 라는 탄성이 나오는 곳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그렀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의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라는 생각으로 접근 한다면 경험으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조금 걷다 보면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본떠 만든
높이 5m의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 두렵고 막막해서 관광지(스페인광장 등)가
어디 있냐고 물어 보기를 포기했는데
화장실이 급해지니 화장실 위치를 물어 보는건 포기 할 수 없더군요.
외국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단어
Where is(어디에)?
길을 걷다 현지 분들이 보이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급해지자 막막함,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찾아 옵니다.
Excuse me, Where is Toilets?
라고 자신있게 물어 봤습니다.
현지인들은 말 조차 하지 않고 웃기만 합니다.
단지, 손을 들어 바로 앞 건물을 가르키더군요
Thank you, thank you
코 앞에 두고 얼마나 급했는지 화장실이 눈에 안 들어 왔나 봅니다.
시설은 1990년대 초등학교 화장실 수준 정도입니다.
▼ 파세오 공원에서 보이는 아가나 만(Agana Bay)의 바다 입니다.
삼색의 바다 물결이 아름답습니다.
▼ 오전엔 날씨가 맑았는데 오후엔 날씨가 흐렸습니다.
날씨가 쨍하면 덥다고 투덜되긴 했겠지만 흐릿한 하늘이 아쉽습니다.
▼ 날씨가 쨍 할 때 투어를 하는게 좋을까요?!
흐릴 때 투어를 하는게 좋을까요?
투어에서 남는건 기념 사진이다 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더워서 고생이 되더라도
맑고 아름다운 하늘이 보이는 쨍한 날 투어를 선택하겠습니다.
▲ 오늘 날씨 좋다고 내일도 좋다 란 보장이 없는 곳이 괌 입니다.
투어는 언제 하기로 했다 라고 일정에 맞게 움직이려고 하지 마시고
쨍한날 투어를 하고 싶으시다면
일정과 상관 없이 투어를 진행 하세요.
( 단, 더위 때문에 짜증스러움이 생각 이상 일 수 도 있습니다. )
▼ 파세오 공원(Paseo de Susana Park)을 간단히 둘러보고
피쉬아이 (fish eyemarine park )로 향했습니다.
지도 상으로는 파세오공원에서 피쉬아이까진 5.7km 8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15분 이상 걸린 듯 합니다.
▼ 큰 길 따라 쭈욱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큰 길따라 달리다 보면 피쉬아이가 보입니다.
▼ 피쉬아이( fish eyemarine park )
피쉬아이 해중전망대는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최초이자 그리고 유일한 해중 전망대입니다
홈페이지 : http://www.fisheyeguam.com/k_home.php
▼ 해중전망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300미터 정도를
교각위로 걸어들어오셔야 하는데
이 300미터 역시 피티베이(Piti bay, 해양보호구역)의 웅장한 일부분이며
걸어오시면서 부드러운 바닷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피티베이의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각에는 괌의 아름다운 석양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 글, 홈페이지 인용 )
▲ 피티 밤 홀(Piti bomb holes)
괌에서 보호하는 5곳의 해양 공원중 하나
▼ 전망대에 이르시면 360도로 바다를 둘러볼수 있는 윗층에서
바다와 산호암초들, 바깥 산호암초와
괌의 아름다운 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글, 홈페이지 인용 )
▼ 피쉬아이 입장료
해중전망대 입장료Only (2015년 4월 1일~2016년 3월 31일) | ||||
|
성인 |
어린이 |
유아 |
|
12세 이상 |
6~11세 |
0~5세 |
||
입장료 Only |
$12.00 |
$6.00 |
Free |
▲ 매표소에서 렌트해서 왔냐, 버스 타고 왔냐 를 물어 보는데
물어 보는 이유는 렌트를 이용해 방문하면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 300미터 정도의 교각을 지나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내부에는 수중 전망대로 내려 가기 위한 계단이 나옵니다.
은근 경사도 심하고 폭도 좁아서 불편 할 수 있습니다.
▼ 계단을 내려가면 드디어 수중 창이 보입니다.
24개의 창(16개의 직사각형, 8개의 원형)으로
바다속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 자연 산호와 말미잘 이 창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창을 통해 물고기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웅장하거나 판타스틱한 느낌이 확 오는 곳은 아닙니다.
소소하지만 수중 전망대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집중하기도 좋고 느긋하게 보고 있기도 좋았습니다.
창 한쪽으로 말미잘에 부비부비 하고 있는
크라운(니모 종류)이 보였습니다.
▼ 다른 창으로는 먹이 막대에 몰려 있는
단체 식사 중인 해수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해수어들이 크기가 어마 어마 합니다.
▼ 다양한 수중환경으로 다이버들과
스노쿨러들이 즐겨 찾는 곳 피씨아이
그러다 보니 수중 전망대 창으로 스쿠버 들이 보입니다.
▼ 괌에서의 체험 다이빙은 바다에 나가서 직접 하는 경우 보다는
이곳 피쉬아이 해중 전망대로 들어오는
교각 옆으로 체험다이빙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괌에서 하는 체험다이빙을 신청하면
이곳에서 하신다고 보면 되는거 같습니다.
▲ 배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서 볼거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이 곳의 깊이도 상당합니다.
▼ 피쉬아이에서 창을 통해 해수어를 구경할 때
체험다이빙을 하는 분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바다에서 체험다이빙을 하는 분들은 피쉬아이의 우리를 보고
피쉬아이속에선 바다에서 체험다이빙을 하는 분들을 보고
누가 먼저 손 이라도 흔들기 시작하면
같이 흔들며 웃음이 절로 나는
뭔가 서로 어색 하면서도 즐겁습니다.
▼ 스쿠버 분이 피쉬아이의 아이들을 향해
공기 방울을 이용한 고리를 만들어 쏴 주시는데
아이들이 많이 좋아 하더라구요
▼ 피쉬아이 동영상( 19초 )
▼ 피쉬아이( fish eyemarine park ) 에서
셀라 베이 전망대( sella bay overlook ) 까지는
지도 상으로는 17.8km 20분 거리지만
실제로는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 괌 남부투어의 공통점인 큰길 따라 가기를 하시면 됩니다.
투몬비치에서 이곳까지 다른 곳 안 들리고
셀라 베이 전망대까지 무려 50분이 걸리는 위치 입니다
▲ 길을 가다 왕복 1차선의 도로중 공사 구간이 있었습니다.
공사로 인해 편도 1차선이 되버린 구간은 어떻게 통과해야 할까요?
반대 차선쪽에서 정차한 차량 한대가 우리쪽 차선 보고
가라고 사인을 하길래
오~~~ 역시 선진국은 양보도 시원시원하게 하네 하고
앞차 따라 갔다가
기다리며 양보했던 운전자 분이 창을 열고 외치더군요.
One, One~~~~~~~~
당신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오가 가는 방식을 이야기 해 준거란 걸 알았습니다.
Sorry~
우리나라는 한쪽 차선이 쭈욱 가고
다른 쪽 차선이 그 다음에 쭈욱 가는 방식이지만
이곳에서는
괌에서는 한쪽 차선에 한대가 가면, 다른쪽 차선에서 한대가 오고
이런식으로 한대 가고, 한대 오고 하는 방식 인거 같습니다.
▼ 피쉬아이에서 30분 달려 도착한 셀라만 전망대
이곳에 도착하니 아이는 자고
엄마와 아빠도 피곤함이 표정으로 들어났습니다.
투어는 해야 겠는데 아이는 자고
그냥 가자니 아쉽고
기념 사진이라도 찍어야 겠다 생각하고
아빠만 사진기를 들고 전당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 Sella bay overlook
전망대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올리시나요?!
국어 사전에는
모름지기 전망대는
사방이 트여 있어 광활한 시야를 보여주고
탁 트인 뷰를 보며 시원 시원함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입니다 )
▼ 이곳 셀라만 전망대는
산중턱 낮은 열대림과 그 끝에 이어진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이기 때문에
시원 시원하고 탁트인 뷰와는 거리가 먼 곳 입니다.
우거진 숲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자
차에서 자는 아이가 안봐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억지로 아이를 안 깨운게 잘한거 같았습니다.
사진 욕심에서의 기준으로는 특별한 곳은 아닙니다.
▼ 셀라만 전망대의 실제 가치는
괌 남부의 산악지역 전경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으며,
트레일을 따라 산아래로 내려가면
고대 차모로 마을에 남아있는 라떼스톤('라테'란 유사 이전의 석조 유물)과
오래된 비하이브 오븐(석탄의 고온 건류로로서 가장 역사가 긴 것)을 볼 수 있다.
고 설명 되어 있습니다.
교육적 가치는 충분한 곳 입니다.
▼ Facpi Point
괌 섬의 남서부에있는 곳
▲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Has Been designated a registered natural landmark
under the provisions of the historic sites act of august 21, 1935
this site possesses exceptional value
in illustrating the natural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national park service
무슨 말이냐???????? 하고
음~~~, 당시엔 OK. 하고 집에 와서
사진을 보고 번역기로 돌려 봤습니다.
자연 랜드 마크로 등록되있다
유적지의 규정에 따라 1935년 8월 21일의 역할
이 사이트는 뛰어난 가치를 가지고
자연을 설명하기에
미국의 역사
내부의과 미국의 부서
국립 공원 서비스
▼ 셀라만 전망대(Sella Bay Overlook)에 있는
람람 山(Mount Lamlam)이 자연 기념물임을 설명한 안내문
▲ 사진(지도)을 잘 보시면
좌측 위에 Waterfall(폭포)과 우측에 Mount lamlam 가 표시되 있습니다.
▼ 바다 쪽은 우거진 숲으로 시야가 가려져 있지만
람람산(Mount lamlam)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 람람 山(Mount Lamlam)은 해발 406m로서 괌에서 가장 높은 산 입니다.
모르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알고 보면
이곳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는지 이해가 가는 곳 입니다.
▼ 셀라만 전망대 동영상 ( 24초 )
▼ Sella Bay overlook(셀라만 전망대) 에서
Cetti Bay overlook(세티만 전망대) 까지는
1.5km, 2분 거리 입니다.
▼ 셀라만 전맹대에서 가까운 거리라
잠시 들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셀라만 전망대( View )에서 실망을 해서
세티만 전망대를 패스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는 자고 몸은 피곤하고 패스 하자 라고 생각하다가도
이곳(괌)에 와서 전망대를 안 둘러보는 것은
투어의 핵심을 빼 먹는 느낌이라
세티만 전망대를 오르기로 했습니다.
▼ Cetti bay (세티만 전망대)
세티 만과 필리핀 해가 보이는 곳이다
cetti bay overlook
Cetti bay and the chin of 1,000-foot gills behind are part of guam's territorial seashore park
the area is generally considered a geologist's delight with rock formations
providing clues to the volcanic origins of southern guam. the twin hills below and to the north,
called attelong acho, or Black rock, are examples of pillow lava formed
'underwater during ancient volcanic eruptions. to the south in the distance is cocos island
just off merizo(Merizo은 괌의 미국 영토의 최남단 마을입니다)
the coastal area below gas been inhabited by chamorros for approximately 3,000 tears.
latte stones and pottery shards provide the evidence. the spanish later created a road
system. which followed this coastline from hagatna south through cetti bay to umatac(우마탁마을).
the slopes are covered with grassland. savanna, coconut stands and a ravine forest which
hides the cetti waterfall. cetti bay is on the guam and national registers of historic
places.
▲ 세티베이 전망대
Cetti 베이 뒤에 1,000 피트 아가미의 턱은 괌의 영토 해변 공원의 일부입니다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바위와 지질 학자의 기쁨 간주됩니다
남부 괌의 화산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아래 북쪽에 쌍둥이 언덕,
acho, 또는 검은 바위를 attelong이라고 형성 베개 용암의 예
고대 화산 폭발시 '중입니다. 거리에서 남쪽으로 코코스 섬
다만 merizo 오프 (Merizo은 괌의 미국 영토의 최남단 마을입니다)
가스 아래의 해안 지역은 약 3,000 눈물에 대한 차모로에 의해 거주되었다.
라떼 돌과 도자기 파편은 증거를 제공합니다. 스페인 나중에 길을 만들어
시스템. 이는 umatac에 cetti 베이를 통해 남쪽 하갓냐에서이 해안선을 따라 (우마 탁마을).
슬로프는 초원으로 덮여있다. 사바나는 코코넛 스탠드 및 계곡 숲되는
cetti 폭포를 숨 깁니다. cetti 베이 역사의 괌과 국가 레지스터에
장소.
▼ 세티 만 언덕 위의 주변 산들과 정글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있다.
전망대로 향하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코코넛 야자수가
우거진 밀림 너머로 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와 맑은 하늘이 눈부시다.
세티 만의 남쪽 해안선, 멀리 괌의 남부 끝에 위치한
섬인 코코스 섬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 글, 괌 관광청 괌 안내 책자 인용 )
▼ 후기를 적으며 검색을 하다 보니
전망대 에서 현진인으로 부터 강도를 당했다는 소식을 보고
조심하시란 의미로 공유 합니다.
▼ 셀라만 전망대와 세티만 전망대 두곳중 한곳을
선택한다면 세티만 전망대 입니다.
▲ 파란 하늘에 둥실둥실 떠있는 구름
그리고 에메랄드 빛 바다, 탁 트인 시야
캬~~~
생각만해도 좋았을거 같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괌 남부투어 입니다.
▼ 세티만 전망대 동영상 ( 32초 )
▼ Cetti Bay overlook(세티만 전망대) 에서
이나라한마을(Inarajan(inalahan) Village) 까지는
21.6km, 27분
실제로는 35분 정도 걸렸습니다.
▼ 아무것도 준비해 오지 않은 상태에서 투어를 진행하다 보니
몇 곳 들렸을 뿐인데 시간도 늦어지고
피곤 더하기 배고픔은 만사 귀차니즘 모드로
돌입 할 준비를 끝마친 상태입니다.
▼ 이나라한마을(Inarajan(inalahan) Village)
1977년 역사 유적지로 지정된 이마을은
몇몇 건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활성화 노력을 겪고 있다.
이나라한 재단은 미국 건축가협회 괌 지부와협력하여
이나라한 지역 문화센터, 침례교회, 도리스플로레스 루잔 하우스
그리고 마니부산 하우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 글, 괌 관광청 괌 안내 책자 인용 )
▼ 몇 발자국 걸어서 보고 가면 되겠지 하던 마음이
이나라한 자연 풀장에 도착하니 쉽게 지워졌습니다.
괌 여행 후기에서 많이 보던 그곳에 직접 와서 보니
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즐거워 하는지 알겠더군요.
▼ 다이빙대에서 다이빙을 하며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오전 투몬비치에서 스노쿨링을 할게 아니고
이곳에 와서 물놀이를 했어야 하는건데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고 있으면
자연 풀장에 들어가 함께 놀고 싶었는데
준비를 못 해 온게 후회가 되더군요.
▼ 다이빙대가 있는 쪽 맞은 편으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보는 이나라한은 더 아름답습니다.
▼ 이나라한마을(Inarajan(inalahan) Pool)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수영장은 잔잔한 물결 속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즐기러 마을 주민들 뿐 아니라
다른 마을에서도 원정을 온다.
바비큐 화덕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오래된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면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공간이다.
( 글, 괌 관광청 괌 안내 책자 인용 )
▼ 괌 관광청 안내책자 신청은 아래 링크 참고
http://www.welcometoguam.co.kr/
홈페이지 맽 아래쪽에 가이드북 신청이 있습니다.
책은 무료지만 배송비는 부담 하셔야 합니다.
▲ 가기전에 읽어 봤을 땐 볼 것도 없네 했는데
돌아와서 읽어 보니 하나 하나 설명이 잘 되어 있더군요.
▼ 이나라한 자연풀장의 다이빙대 사진은 많이 봤지만
이쪽에서 바라본 사진은 잘 못 본거 같습니다.
몇 걸음 더 걷는다 생각하시고
이곳에 꼭 올라가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이나라한 자연 풀장 옆으로 바다가 있습니다.
탁 트인 시야와 웅장한 파도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이곳이 이나라한의 자연 전망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자연의 웅장함에
와~~~~~~~~~~~대박, 대단하다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뷰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 이나라한 동영상 ( 22초 )
▼ 파세오공원, 피쉬아이, 셀라만 전망대, 세티만 전망대, 이나라한
5곳을 둘러보는데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햇반과 라면으로 간단히 끼니를 떼우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투어가 오래 걸리다 보니
힘들고 배고파서 다른곳은 포기하고
배고픔을 해결 할 수 있는 제프 버거로 향했습니다.
이나라한마을(Inarajan(inalahan) Village)에서
제프버거(jeff's pirates cove) 까진 12.7km, 17분 거리
실제로는 23분 정도 걸렸습니다.
▼ 오로지 큰 길만 따라가면 제프버거가 나온 다는걸 알지만
혹시나 이길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배가 고프기 시작하니 민감해지는거 같습니다.
▼ 제발, 나와라, 나와라 하고 달리다 보니
드디어 제프버거가 보입니다.
한적한 곳에 눈에 쏘옥 들어 오는 위치라
못 찾는거 아니야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 제프스 라이리츠 코브( Jeff’s Pirates Cove )
제프 아저씨가 운영하는 해변의 레스토랑입니다.
제프버거 홈페이지
▼ 괌 남부투어의 필수 코스로 분류 되는 제프버거입니다.
맛이 있어서 라기 보다는
( 지극히 개인적인 제 입 맛 기준 )
괌 남부투어를 하면서 마땅히 먹을 곳이 없기 때문에
필수 코스가 되는거 같습니다.
맛이 아주 좋지 않지만 주변 경치가 좋기 때문에
분위기로 맛을 커버 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프 버거를 더 맛 나게 해주는 요소는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농구 골대
거기에 외국인들이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하고
이국적인 시끌벅적함이 맛을 좋게 만들어 주는거 같습니다.
▼ 자리를 안내 해주는 시스템은 아니구요
안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받으로 옵니다.
▼ 어디에 앉을지 고민을 하다 밖이 보이는 곳에 앉았습니다.
이 때도 마이너스의 손은 다시 한번 발동합니다.
어쩜, 이렇게 지지리 복도 없는지
다른 자리는 다 멀쩡한데 제가 앉은 자리에서만 유독
천장에서 개미가 한마리씩 떨어지더라구요
▼ 사무라이데판야끼 메뉴판에 한글이 안보인다고
투덜됐었는데 이곳 제프버거는 메뉴판에
한글로 설명이 되 있었습니다.
한글을 보고 있으니 편안한 느낌이 절로 찾아 들었습니다.
배고픈데 주문까지 버벅 됐으면 생각만 해도 최악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다행히 한글로 하나 하나 설명이 되있어서
주문을 할때도 This 하며 메뉴를 가르키고
주문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 Jeff’s Famous Homemade Burger!
제프의 유명한 수제 버거!
Cheeseburger - 15.5불
▼ Kel Salad chix - 18불
▼ 지지리 복도 없어서 앉은 자리에 개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음식을 다 먹고 일어 나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앉아 있던 자리가 흔건하게 젖는 모습을 보고 흐믓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이런 복이 있다니
나는 이제 더이상 마이너스의 손이 아니다 하며
남부투어를 웃으며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 계산을 하기 위해 계산대 앞으로 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프 마크 있는 곳에서 하는 줄 알고 서 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저 처럼 무식하고 용감하면 뻘쭘한 상황이 연출 됩니다.
계산대는 입구에 있습니다.
( 화장실도 입구 앞에 있습니다. )
▼ 괌 남부투어를 1시에 출발해서 제프버거 식사까지 마치기 까지
5시간 30분( 6시 30분 ) 정도 걸렸습니다.
제프버거(jeff's pirates cove) 에서
피에스타 리조트까지 27.7km, 30분을 가야 합니다.
▼ 소나기가 좀 처럼 멈추진 않았습니다.
비는 폭우처럼 내리고 산길은 어둡고 갈길은 멀고
남부투어를 마무리 할때 까지도 날씨가 아쉽습니다.
▼ 괌 남부투어를 하고 투어도 도착한 시간을 대략 계산해보니
6시간 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 차량 반납을 위해 주유를 했습니다.
차량 렌트시 반납은 주유 Full 입니다.
주유소 주유기 앞에 차를 대고 주유기에 적힌 숫자(사진의 주유기는 6번)를
기억해서 카운터로 가서 No.6 regular Full 을 이야기 한 다음
뻘줌하게 서 있으면 직원이 따라 나와서 주유를 해 줍니다.
주유가 완료 되면 카운터로 가서 다시 한번 주유기 숫자를 불러주면
얼마(카운터 계산기로 보여 주기도 함) 라고 이야기 해주고 결재하라고 합니다.
현금도 가능하고 카드도 가능합니다.
▲ 기름값은 싼 편이지만 규정속도가 25~40마일이라
기름값 걱정안하고 달릴 만큼의 무한질주 도로가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 괌 남부투어는 검색해서 취향에 맞는 곳만 가는게 좋습니다.
두시간이면 다 돌아요~ 길어도 반나절이면 됩니다.
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보이는 곳 하나 하나 둘러보려면
하루를 할애해야 합니다.
하루를 할애할 만큼 기억에 남느냐 그건 더더욱 아니기에
검색을 통해 취향에 맞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을 중심으로 둘러 보시는 것이
짧은 일정속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 밤에 혹시 산길 운전을 한다면 더 천천히 달려 보세요
도로를 건너고 있는 코코넛게 의외로 많습니다.
▼ 괌 남부투어후 여진이에게 물었습니다.
( 하갓냐, 피쉬아이, 전망대 2곳, 이나라한 자연풀장 )
좋았 던 곳이 어니냐 라고 말이죠
여진이가 둘러 본 곳 중 기억에 남는 곳은
피쉬아이 였습니다.
▼ 괌 투어를 꼭 해야 하는 필수 코스냐 라고 물으신다면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둘러 본 곳이 더 좋은 곳을 빼 놓고
둘러 봤기 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고
하늘이 흐릿해 풍경이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게 아니라
반으로 줄어 들어서 그렇게 생각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낀 남부투어는 괌이 아니면 다른곳에선 절대 볼 수 없는
바로 이것이 괌이구나 하는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괌이란 섬에 여행을 와서
어떤 모습인지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여행이라 생각한다면 꼭 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전망대에 올라 괌을 바라 본다 거나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가까이서 본다는 것은
괌을 알아 가는 의미 이기 때문입니다.
▼ 일정이 넉넉하다면 하늘이 아름다운 날
하루를 투어에 할애하시고
일정이 짧아도 투어는 해야 겠다 생각되시면
아이와 함께 라면 피쉬아이를
어른 중심이시면 이나라한에 가셔서
다이빙을 즐겨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괌 남부투어 이야기 를 적어 봤습니다.
다음편은 스노쿨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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