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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떨이

방학숙제, 초코칩쿠키 만들기

by 함께보는세상 2014. 9. 3.

방학숙제, 초코칩쿠키 만들기

 

 

엄마, 아빠와 함께 요리 3가지를 해야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내일 하자 , 내일 하자 이렇게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새 개학일이 다가 와 버렸습니다.

 

급하게 아이 숙제 하기 모드 돌입 입니다.

 

 

방학 숙제 첫번째 아이와 함께 할 요리는 초코칩 쿠키 만들기 입니다.

 

준비재료

초코칩쿠키믹스 1봉(290g), 분당(스위트밸런스), 계란 1개(50g),

 

버터 80g(또는 식용유 50mL), 거품기, 주걱, 반죽그릇

 

 

오븐은 180도로 미리 예열시킵니다.

 

버터는 반액체가 되도록 미리 녹여 둡니다.

 

계란은 차갑지 않게 상온에 꺼내두세요

 

 

쿠키 만들기 방법

 

손반죽 쿠키 만들기

1. 반죽그릇에 버터 80g(또는 식용유 50mL), 계란 1개(50g)를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 줍니다.

 

2. 1에 초코칩 쿠키믹스 290g 1봉을 넣고 주걱으로 잘 저어줍니다.

 

3. 쿠키반죽을 손으로 30g씩 떼내어 준비된 오븐팬에 넣고 손을 사용해 모양을 내줍니다.

 

4.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약 10~12분 정도 구워 줍니다.

 

 

모양쿠키 만들기

1. 반죽그릇에 버터 80g(또는 식용유 50mL), 계란 1개(50g)를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 줍니다.

 

2. 1에 초코칩 쿠키믹스 290g 1봉을 넣고 주걱으로 잘 저어줍니다.

 

3. 쿠키반죽을 밀대를 사용해 4mm 정도로 넓게 편 후 쿠키틀을 사용하여 반죽을 찍어내어 모양을 내줍니다.

 

4.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약 10~12분 정도 구워 줍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쿠키 만들기 실습 입니다.

 

반죽에 사용할 버터 80g을  달아야 합니다.

 

느낌으로 감으로 무게 이정도다 하며 만드는 눈대중이 있다면

 

좋겠지만 손재주도 없고 눈대중도 없는 저희는 이렇게 무게를 달아 가며

 

80g을 맞춰 달아야 했습니다.

 

 

 

80g의 버터 입니다.

 

생각보다 무게는 덜 나가고 부피는 많이 나가는 것이 버터인거 같습니다.

 

달아도 20g, 추가 해도 40g 많이 담았다 싶어서 보면 70g

 

달고 달고 또 달고 80g 눈대중으로 어림 없을거 같습니다.

 

단, 포장단위가 100g 이라 1/5만 덜어내면 80g이 되긴 합니다.

 

 

 

 

버터를 반액체로 만들어 두는 것이 팁에 나와 있습니다.

 

팁에 충실하기 위해

 

버터를 전자렌지에 아주 잠시 돌려서 녹여 줬습니다.

 

 

 

전자 거품기는 아이가 다르기 위험할 듯 해

 

손으로 마음껏 휘저을 수 있는 거품기를 준비했습니다.

 

 

 

반액체가 된 버터에 계란을 넣은 다음 거품기로 잘 섞어 줘야 합니다.

 

준비된 계란 1개(50g)

 

계란 하나가 보통 50g 정도이기 때문에 계란 하나만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반액체가 된 버터(80g), 계란(50g)을 섞기 편하게 만들어줄 양푼이 까지 준비 완료 

 

 

 

준비 다 된 여진양

 

요리를 위해 앞치마를 둘러야 하지만

 

밀린 방학숙제를 급히 해야 하는 관계로 복장은 패스 합니다.

 

 

반액체가 된 버터를 먼저 양푼에 투입

 

 

 

계란 깨는건 자신 있다며 도전한 여진양

 

껍질까지 양푼에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반액체 버터와 계란이 양푼이에서 만났습니다.

 

 

 

거품기로 저어서 섞고 섞고 또 섞고

 

 

 

그럴듯한 비쥬얼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부지런히

 

섞어 주면 쿠키 만들기 1단계 완료!!!

 

 

 

쿠키 만들기 1단계

 

쉽다 쉬워 하는 표정의 여진양 입니다.

 

 

 

 

쿠키 2단계는 준비단 1단계에 믹스(290g)을 넣어서 반죽을 만드는 일 입니다.

 

 

 

거품기로 해보려 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아빠, 이건 아니잖아 하는 표정을 짓는 여진양 입니다. 

 

 

거품기 대타 주걱의 출동입니다.

 

 

주걱으로 하니 제법 그럴듯한 반죽이 되 가기 시작합니다.

 

 

 

주걱으로 이리저리 섞다 보니 힘이 필요합니다.

 

반죽하기 위해 주걱을 옴팡지게 잡은 모습의 여진양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춘 쿠키 믹스 반죽입니다.

 

 

젓고 젓고 또 젓고

 

흔들고 흔들고 또 흔들고

 

섞고 섞고  또 섞고

 

 

 

저으면 저을 수록 그럴듯해지는 쿠키믹스 반죽입니다.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추자 반죽하기 점점 힘이 들어 갑니다.

 

 

 

완성된 쿠키믹스반죽의 모습 입니다.

 

 

 

모양 쿠키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모양틀을 준비하며 반죽이 알맞나 확인도 하는

 

쿠키 만들줄 아는 여자 여진양 입니다.

 

 

 

반죽을 때 적당한 크기로 펼칩니다.

 

 

 

적당한 크기로 펼쳐줄 반죽 밀대로 이쁘게 쿠키 판을 만듭니다.

 

 

 

 만들어진 반죽판에 이쁘게 모양틀을 찍으면 완성

 

어떤식으로 하면 되는지 여진엄마의 친절한(?) 시범을 보여주는

 

너그러움까지. 여진이는 지금 좋은 요리 선생님과 함께 입니다.

 

 

배운대로 이쁘장하게 반죽판을 만드는 여진양

 

 

 

만들어진 반죽판에 별과 곰의 틀을 이용해 모양 쿠키를 찍었습니다.

 

 

 

모양이 잘 나오도록 있는 힘껏 꾹 눌러주는 센스

 

 

 

잘 눌렸다며 자랑하는 여진양 입니다.

 

 

 

모양틀 주변을 떼내는 진지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별과 곰은 과연?

 

 

 

별도 모양이 잘 나왔고

 

곰도 모양이 잘 만들어 졌습니다.

 

 

 

2개를 완성한 여진양 점점 스케일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4개를 도전합니다.

 

별, 곰, 구름, 코끼리

 

 

 

착착착, 빠른 손놀림으로 틀 주변의 반죽을 떼내는 여진양

 

요리에 재주가 있는걸까요?

 

 

 

완성

 

 

 

열심히 쿠키를 찍어서 만들기 시작한 여진양

 

 

반죽을 다 소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부지런히 찍기 시작하는 쿠키 만드는 여자 여진양 입니다.

 

 

 

 

 

 

그럴듯한 모양을 갖추 쿠키 입니다.

 

 

 

오븐(180도)에 구워서 맛을 보기로 합니다.

 

 

 

 

한판의 쿠키가 구워지는 사이 또 한판의 쿠키를 위해

 

열심히 틀을 이용해 쿠키를 만들고 있습니다.  

 

 

 

 

10분 경과

 

 

 

잘 구워진 초코 쿠키 완성

 

 

 

 

 

만들다 보니 모양이 더 그럴듯 해 지는 여진양

 

아이들의 습득력은 놀랍습니다.

 

 

 

 

 

 

처음엔 재미로 시작했다

 

만들다 보니 반죽 양이 많아서 그런지 힘들어 하더군요.

 

 

방학숙제지만 가족과 함께 요리하기는 아이와 재미있는 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이런 시간을 만들기 위해 숙제로 주어진거 같기도 합니다.

 

 

 

8살 아이들의 우정이야기~,  http://love1977.tistory.com/241

 

초1 딸아이가 적은 글,  http://love1977.tistory.com/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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