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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장비&용품

스텐 워터저그(밀크저그) 활용~

by 함께보는세상 2013. 9. 19.

여진아빠의 워터저그(밀크저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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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등산상식사전

 

 

 

시에라 컵(sierra cup)

 

야외용 컵의 대명사

 

시에라 컵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유용한 용구로

 

미국 시에라 클럽(sierra club)이 최초로 만든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컵은 산에서 찻잔, 술잔, 개인용 식기로 쓰이며,

 

스토브에 직접 올려놓고 쿠킹 세트 대용으로 사용할 정도로 응용 범위가 넓다.

 

쿠킹 세트에 포함된 알루미늄제 컵은 가벼워서 좋지만

 

추운 날씨에 뜨거운 내용물이 곧 식어버리는 결점이 있다.

 

시에라 컵은 뜨거운 내용물일지라도

 

입술을 데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시에라 컵은 원래 국립공원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뮤어(John Muir)가

 

발족시킨 미국 시에라 클럽이 자연보호 활동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 제작, 판매하면서 탄생했다.

 

이 컵 정품에는 시에라 클럽이라는 자구가 새겨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시에라 컵은 대부분 모양만 흉내낸 모방품이며,

 

원래 이 컵이 지닌 열전도 방지의 단열 기능도 없다.

 

이 컵의 재질은 스테인레스스틸과 티타늄 등이며,

 

원래의 모양은 바닥은 좁고 입구는 넓은 형태로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하였다.

 

이 컵의 장점은 단열 기능에 있다.

 

열전도를 방지하기 위해 컵의 테와 손잡이의 재질을 달리해

 

내용물의 온도가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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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그(밀크저그)

 

워터 저그

 

음료용어로 “조주에 쓰이는 술을 담아 놓고 쓰는 손잡이가 달린 물병”을 말한다

 

 

 

밀크저그

 

홍차를 마실 때 곁들이는 우유를 담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캠핑을 즐기는 분들의 로망

 

야외용 컵의 대명사 시에라 컵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장만을 못하고 일회용 컵으로 야외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마눌님 소원들어주기(http://love1977.tistory.com/160)

 

스텐냄비 장만할 때 요건 캠핑에서도 써먹을 수 있겠다 싶어

 

살짝 묻어서 구매한

 

워터저그

 

 

 

 

살 땐 몰랐는데

 

막상 사고 나니 너무 큰걸 산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

 

 500mL 2개 엄마, 아빠용

 

250mL 여진이용

 


 

지름의 끝은 활용이고

 

어떻게든 산 건 써먹어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캠핑 가기전 써먹을 기회만 엿보다

 

주말 커피 한잔의 여유을 갖을 때

 

써먹어 봐야지 하며 활용을 했습니다.

 

 

 

물을 일단 끓이고

 

 

 

500mL라는 엄청난 크기의 컵이지만

 

뭐 물 조금 넣고 커피 잔으로 쓴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기에 도전

 

 

 

 

가벼우면서도

 

스텐의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500mL 워트저그

 

 

 

뜨것운 물을 담아도 괜찮은 손잡이가 있기에

 

뜨거운 음료에도 적합한 워터저그

 

스텐의 묘한 포스가 풍깁니다.

 

 

 

 

원두 커피를 즐긴다면

 

500mL의 크기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겠지만

 

마눌님과 전 믹스 커피를 즐기기 때문에

 

크기가 부담 스럽긴 합니다.

 

250mL로 가족 깔 맞춤을 했어야 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맥주 마실 땐 큰거 잘 샀다 싶을걸 알기에

 

일장일단에 연연해 하진 말아겠습니다.

 

 

 

 

 

믹스 커피에 맞는 적당량의 뜨거운 물을 부어야 하기에 

 

컵에서 커피(?)를 찾기가 힘들지만

 

잘 저어주면 스텐 포스와 커피 향이 어우러진

 

티 타임이 되긴 합니다.

 

 

 

 


 

 

 

 

 

 

 

뜨거운 열기가 스텐으로 전해져

 

스텐이 뜨겁게 달궈지고 

 

뜨거움이 오래도록 유지 되는 워터저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모양의 컵으로 같은 공간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건

 

공감이란 향에 느낌이란 감성을 더 할 수 있기에

 

하나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거 같습니다.

 

 

 

 

일상에서 활용도 가능하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맥주로

 

컵을 채웠을 때 전해지는 시원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겨울엔 따뜻함이 더욱 더 따뜻하게

 

전해질 따뜻함이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따뜻함이 필요할 땐 따뜻함을

 

시원함이 필요할 땐 시원함을

 

선물해줄 워터저그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