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스위스 7박 9일 패키지 4 (융프라우-밀라노)
이탈리아 & 스위스 7박 9일 패키지 4 ( 융프라우-밀라노 )
20240725~20240802
스위스, 이탈리아 2국 7박 9일 패키지의 스위스 메인 이벤트 융프라우
오늘은 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일정(Top of Europe) 융프라우 일정이 있는 날 입니다.
날씨도 좋고 시야도 좋고 기대가 큰 하루의 시작입니다.
선선한 지역이라 그런지 더위가 잊혀지는 모든게 행복할 거 같은 3일차 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메뉴는 호텔을 옮겨도 한결 같습니다.
스위스 아이거블릭 조식 레스토랑은 아주 멋진 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그림이지만 의자에 앉아서 보는 풍경은 입이 쩌억 하고 벌어지는 장관이었습니다.
조식은 입에 맞지 않아 힘든 여행 기간이었지만 직접 보는 아이거 뷰는 정말 최고 입니다.
패키지 여행은 스스로가 좀 더 부지런해 지는 분발을 해야 하나라도 더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올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다 보니 피곤하더라도 좀 더 노력하면 더 많은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전날 어둠 깜깜한 그린델발트의 하늘을 왜 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남는 오늘 입니다.
이른 시간 일어나 산책을 하며 추억을 담아 봅니다.
융프라우로 가기 위해 그린델발트터미널 역으로 가는 길은 차량을 이용하는게 아니고
숙소에서 걸어서 이동을 합니다. 약 10~20분.. 거리였던거 같습니다.
선선한 기온에 걸으며 담는 경치는 그림엽서가 쌓이듯 아름답게 흐뭇함을 선물합니다.
버스만 타고 관광지를 이동하는 줄 알았는데
공중 케이블카인 "Eiger Express" (기본 옵션)타고 아이거글레처 역까지 이동을 합니다.
융프라우로 가는 이동 수단의 모든 결제를 이 티켓으로 사용 하기 때문에 분실하면 큰일 납니다.
패키지 여행 특성상 한분이 분실하거나 어느 곳에 보관을 했는지 잊어 버리면
모든 일행이 기다리며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큰 민폐입니다.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소개 홈
주변 경관을 보며 올라갈 수 있는 아이거익스프레스(Eiger Express)는 즐겁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위로도 보고 아래로도 보고
온세상이 파란색과 푸른색 그리고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약 15~20분 정도를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며 행복함을 만끽합니다.
스위스 아이거익스프레스(케이블카)를 탈 때까지는 외투(경량패딩)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융프라우 도착전에 타게 되는 산악열차에서는 외투를 준비 하시는게 좋습니다.
7월, 8월의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함이 차가움으로 바뀌고 차가움이 추위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약 30분 정도 이동을 합니다. 터널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때는 과감히 쉬셔야 스캐쥴에 도움 됩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드디어 융프라우 정상에 도착하면 보이는 실제 모습 입니다.
고도가 높아서 오랫시간 관광을 할 경우에는 고산병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스위스 패키지여행 특성상 오랜시간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무리하게 뛰거나 하지 않으면
구지 고산병약을 먹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고산병보다는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얼마나 춥겠어 하고 방심하다 추위에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경량패딩 강추!!!!!!!!!!!!!!!!!!!!!!!
스위스,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의 꽃, 드디어 융프라우에 입성하였습니다.
융프라우( Jungfraujoch )
짜릿함이 느껴지는 알프스 설원 풍경
해발 3,500m 에서 펼쳐지는 알프스 풍경
스위스 그린델발트에서 저멀리 보던 풍경을 드디어 직접 밟아 보는 순간
멀리서 보면서도 탄성이 절로 나왔다면 직접 와서 보는 인터라켄 융프라우의 모습은
우와~, 우와~~, 우와!!, 하며 진짜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장엄한 경관입니다.
이동 경로는 Discover 를 보고 걸으면 됩니다.
걷다 보면 얼음궁전도 나오고 볼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속에서 보던 바로 그곳에 도착 하였습니다.
스위스 국기와 기념컷을 모두가 남긴다는 그곳에 도착해 보니
왜?! 이곳에서 다들 한 컷 씩 꼭 남기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융프라우는 여행의 하이라이트 답게 5점 만점중 5점을 줘도 부족한 여행지였던거 같습니다.
미리 라면을 준비해가서 물만 부어 달라고 하는 서비스는 5유로(약 7,500원)
라면의 사이즈에는 상관 없습니다.
라면을 준비해 가지 않으면 10유로(약 15,000원) 입니다.
개인여행자는 철도 구매를 하면서 할인 쿠폰에 라면 무료가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융프라우 개인 여행자는 쿠폰 구매를 통해 라면 무료
패키지 여행자는 여행사에서 단체 구매를 하기 때문에 라면 유료 입니다.
https://www.jungfrau.co.kr/coupon/couponList_view.asp?dsIdx=1719&dsType=KO&dsWriteDate=2024-8-9
벵엔알프 철도(Wengernalp bahnen)를 이용해 관광버스 탑승을 위한 지역까지 이동을 합니다.
열차를 타고 본 풍경은 스위스에서 느낄 수 있는 스위스 다운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던 시간입니다.
창밖으로 쉼 없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편안함이 잊을 수 없던 순간 이었습니다.
수많은 자연 폭포로 유명한 마을이 눈에 들어 옵니다.
기차차에서 버스로 이동해 중식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빙하로 만들어진 계곡의 물색은 정말 에메랄듯 빛 색 입니다.
어떻게 이런색의 물이 끊임 없이 흘러가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스위스 이탈리아 7박 9일 패키지
3일차 점심이 유럽에서 먹는 첫 한식입니다.
메뉴는 설렁탕 이었습니다.
이 곳 역시 물, 음료는 유료였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파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라고 적힌 문구가 반갑기도 했습니다.
맛은 5점 만점중 3점 정도 였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입니다. )
스위스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틀 타고 이동을 얼마나 오래하던지
목적지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은 현지 돈까스와 피자였습니다.
돈까스는 우리나라에서 먹던 소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관광오신 분들이
뭐 라도 달라고 요구가 많아서 케첩을 제공합니다.
케첩이 없으면 먹기 힘들더라구요.. ( 돈까스 5점 만점에 2점 )
패지지 여행중 처음으로 먹어 보는 현지 피자 입니다.
5점 만점에 3점..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돈까스 보다는 좀 맛있긴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냉동피자를 파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화덕으로 만들어서 준 피자 이기때문에 냉동식품보다는 좋았겠지만
현지 피자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맛이 좋진 않았습니다.
스위스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밀라노 도착 하였습니다.
무려 12시간이란 시간동안을 이동하고 관광하고 바쁜 하루였습니다.
융프라우의 설경과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음 그리고 빙하수의 표현할 수 없는 색의 아름다움까지
점차 시차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하며 여행에 익숙해 지기 시작합니다.
3일차 속소는 Hotel Tiffany Milano
EU 어댑터가 필요했던거로 기억합니다.
와이파이 비밀 번호로는 로비에 표시되어있었습니다.
이탈리아 티파니 밀라노 호텔 내부 모습
맥주가 한병에 3.5유로(5,200원) 인가 했던거 같은데
한국 맥주값 생각해 안 마시다 이제 좀 마셔야 겠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Bar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 더 비싸더라도 이것저것 한국 물가랑 다르다는 것을 당연히 받아드리고
쇼핑도 즐기고 하는게 진정한 유럽 여행을 즐기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녁 한 21시 정도가 됐음에도 해가 이제서야 지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12시간이 넘은 시간을 관광을 하고 와도 해가 이제 지기
시작하는 나라 이곳이 바로 이탈리아 입니다..
시원한 날씨 스위스에서 더운 날씨의 이탈리아로
아름답고 그림같은 자연의 나라 스위스에서 문화 유적의 나라 이탈리아로 이동을 하며 3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